북한 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은 이날 '우리 군대는 당과 정부가 취하는 모든 대내외적 조치들을 군사적으로 철저히 담보할 것이다'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변인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미 지난 16일 다음 단계의 대적(對敵) 군사행동 계획 방향에 대하여 공개보도하였다"며 "17일 현재 구체적인...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남북이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군대를 투입할 가능성을 예고하며 대남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북한이 대화에 호응해 나올 것을 지속해서 촉구하겠다"라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일부 단체가 6·25전쟁 70주년인 25일 대북전단 살포를 강행하겠다고...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13일 발표한 담화에서 '다음 대적행동' 행사권을 인민군 총참모부에 넘긴다고 밝혔다. 그는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흘 만인 이날 오전 총참모부는 공개보도 형태로 발표한 보도에서 남북 합의로 비무장화한 지역에 다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공개보도’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참모부는 “우리는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 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진출해 전선을 요새화하며...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이날 '공개보도' 형식으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우리 군대는 최근 각일각 북남관계가 악화일로로 줄달음치고 있는 사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총참모부는 "우리는 당 중앙위원회 통일전선부와 대적 관계부서들로부터 북남합의에 따라 비무장화된 지대들에 군대가 다시...
북한 인민군 총참모부는 모든 군사작전을 지휘하는 군령권을 행사한다. 이는 남측 합동참모본부에 해당한다. 최고지도자의 위임을 받은 상부로부터 ‘공개 지시’를 받은 총참모부는 어떤 식으로든 이행 성과를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당장 우려스러운 건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한 고사포 조준사격 등 군사분계선(MDL) 일대에서의 화력 도발이다.
정부의 엄정대응...
앞서 7월에 김일성이 충주에 내려와 “8·15 광복절을 부산에서 치르자”고 명령하자 인민군은 수령 지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낙동강 도하를 필사적으로 시도하였다. 당시 전황은 낙동강 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국토가 인민군에 점령돼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상황에 부닥쳤고, 워커 장군이 남하하는 인민군에 맞서 유엔군을 진두지휘하였다. 미국 본토에서는...
1950년 울산 경찰과 군인들은 상부 지시를 받아 울산 지역 보도연맹원 등을 구금하고 이들이 인민군에 동조할 우려가 있다는 등의 이유로 집단 총살했다.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이른바 울산 보도연맹사건에 대해 진실규명을 하고 407명을 희생자로 확정했다.
희생자의 상속인인 A 씨 등은 국가가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며 2016년...
통신은 "확대회의에서 국가무력건설과 발전의 총적요구에 따라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더한층 강화하고 전략무력을 고도의 격동상태에서 운영하기 위한 새로운 방침들이 제시됐다"며 "조선인민군 포병의 화력 타격 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중대한 조치들이 취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확대회의에서는 인민군대를 비롯한 전반적 공화국...
인민군 창건일인 25일 오전에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 활동 소식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북한 매체들은 공개 행보 대한 언급 없이 기념일 관련 보도에 집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6시 정규 보도를 시작했지만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 소식뿐 아니라 별다른 동정을 전하지 않고 있다.
라디오 방송인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을 비롯해 노동당...
북한 매체는 관련 소식을 약 하루 시차를 두고 전했다.
인민혁명군은 1932년 김일성 주석이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항일 무장군이다. 북한의 정규군인 인민군은 1948년에 창설됐다. 북한으로서는 항일 정신과 김 주석을 동시에 기리는 정치적 행사인 셈이다.
이에 따라 이번 김 위원장의 행보 공개 여부가 향후 논란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어제 진행된 인민군전선포병들의 화력전투훈련에 대한 남조선 청와대의 반응이 그렇다”고 밝혔다.
김여정 제1부부장은 “우리는 그 누구를 위협하고자 훈련을 한 것이 아니다. 나라의 방위를 위해 존재하는 군대에 있어서 훈련은 주업이고 자위적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가 유감을 표명하면서 발사 중단을 요구한 것은 주제넘은 처사라고 맹비난했다....
그가 중학교 2학년 때 일어난 전쟁에서 경북 상주는 인민군치하의 땅이 됐고, 어느 날 하굣길에 인민군으로 오인돼 공군의 습격을 받기도 한다.
고등학교는 대구로, 대학은 서울로 진학한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한국은행 신입 행원 모집에 합격해 은행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성실함을 인정받아 부총재 자리에 올랐고, 국책은행인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발탁된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실전과 같은 여러 가지 극악한 환경 속에서 진행해 실지 인민군부대들의 전쟁준비능력을 향상시키고 검열 단련되는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북미가 조만간 실무협상을 재개한다면 김 위원장이 북미 협상 시한으로 설정한 연말 이전이나 내년 초에 3차 북미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이어 "초대형 방사포는 최근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적인 모든 움직임을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조선인민군의 핵심무기로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시험발사 현장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불참은 미국에 연말까지를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상황에서 국방력 강화를 위한 재래식...
이에 대해 화웨이 측은 “직원들의 개별 연구 활동에 대해 알지 못한다”며 “화웨이는 인민군은 물론 다른 정부 기관들과 연구개발 협력 및 파트너 관계를 구축한 적이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어 “화웨이는 오로지 통신장비를 생산, 개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기업이 국가 안보 위협을 초래하는 회사와...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무장한 북한 인민군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6.25전쟁이 시작됐다.
1945년 8월 15일 해방한 맞이한 후, 한반도는 군사적 편의에 따라 38선을 경계로 나뉘게 된다. 광복 이전 세계2차대전에 참전한 소련군은 한반도로 내려오게 되고, 마침 광복이 되면서 소련이 북쪽을 장악했다. 반대로 미군은 남쪽을 점령하게 됐고, 1948년 남과북은 각각...
1945년, 광복한 조국에 전혀 생각지 못했던 38선이 생기면서 남한에는 국군, 북한에는 인민군이 창설되었다. 이때부터 남북이 서로 총부리를 겨누는 비극이 시작되었는데 인민군의 도발과 남한에서 자생한 인민군 유격대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전사하는 장병들이 생기자, 이 전사자들을 서울의 장충사에 안치하면서부터 현충일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6·25전쟁에서 수많은...
당시 보고서는 신오리에 북한 인민군 전략로켓군 노동미사일여단이 배치돼 있다고 분석했다.
청와대는 국가 안보실 차원에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상황 발생 시부터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국방부·합참과 화상으로 연결해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배포한 보고서 요약자료에서 “신오리 미사일 기지는 군사분계선에서 212㎞ 떨어져 있고, 연대 규모의 노동 1호 중거리 탄도 미사일이 배치돼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기지는 북한이 보유한 20여 곳의 미사일 운용기지 중 가장 오래된 기지 중 하나이며, 조선인민군 전략군의 노동미사일 여단 본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