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는 "확대회담에선 그런 양국 관계의 진전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싶다"며 "또한 주요 7개국(G7) 히로시마 정상회의를 앞두고 북한을 포함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최근 정세와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도 논의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윤 대통령이 3월 16∼17일 실무 방문 형식으로 일본 도쿄를 찾은 데 대한...
이 당국자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이달 하순에 열리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이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 때 두 정상이 정례적으로 상대국을 방문하는 ‘셔틀 외교’를 재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측은 또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일본의 자유롭고 열린 인태(FOIP) 이행도 협력키로 했고, 윤 대통령이 초청받은 이달 히로시마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조 실장과 아키바 국장은 이어서 3월 한일회담에서 합의된 경제안보대화의 출범회의에도 나섰다. 이 자리에서 공급망 안정과 회복력 제고, 핵심·신흥기술...
지난해 발표한 인도·태평양(인태) 전략의 연장선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ADB 연차총회 개회식에서 축사에 나서 “한국은 반도체, 2차전지,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기술과 제조역량을 보유한 핵심파트너로서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저는 작년 11월...
호주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은 대체로 금리 인상을 멈추는 분위기다. 앞서 한국과 인도 역시 금리를 동결했다.
이와 반대로 미국과 유럽은 이번 주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연준은 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내놓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이튿날인 4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0.25...
우리 정부가 인도태평양 시대 새로운 통상규범 형성을 주도할 계획이다. 이달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가 잇달아 열려 인도태평양 시대 국제공조 방향성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본부장 주재로 제33차 통상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를 열고 △인태경제프레임워크(IPEF)...
성명은 “양 정상이 역내 안보와 번영의 필수 요소로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고 밝히며 “양 정상은 불법적인 해상 영유권 주장, 매립지역의 군사화 및 강압적 행위를 포함하여 인도-태평양에서의 그 어떤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했다”고 강조했다. 또 “유엔 해양법 협약에 명시된 바에 따라 남중국해 및 그 이원 지역을...
하원 외교위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간사인 민주당 아미 베라(캘리포니아) 의원은 “한국 대통령의 의회에 대한 메시지는 매우 분명했다”며 “한미 동맹은 역대 가장 강력하며, 우리는 자유롭고 열려 있으며 평화로운 인도 태평양을 향한 파트너십을 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실라 잭슨 리(텍사스) 하원의원도 트위터에 “윤 대통령을 환영할 수 있어 영광”...
우리는 지금 인도-태평양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인구의 65%, 전 세계 GDP의 62%, 전 세계 해상 운송 물량의 절반이 이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처음으로 포괄적 지역 전략인 '인도-태평양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대한민국은 포용, 신뢰, 호혜의 원칙에 따라 '자유롭게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인태 지역...
최근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과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 확대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포용, 신뢰, 호혜의 원칙에 따라 '자유롭게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인태 지역 내 규범 기반의 질서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포괄적이고 중층적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과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한미정상회담으로 한국의 역내 역할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에서 공동의 가치를 바탕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에 걸친 상호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날...
한미 양국은 보편적 인권, 자유, 법치 수호에 대한 공동의 공약에 기반하여 미래세대에게 번영과 안보를 위한 확고한 기반을 제공할 동맹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은 민주주의, 경제적 번영, 안보, 기술혁신을 증진하는 데 있어서의 글로벌 리더로서 양국의 필수적인 역할을 반영하면서 한반도를...
우리의 동맹은 연이은 도전에 맞서서도, 언제나 굴하지 않고 일어섰고, 한반도와 인도-태평양에서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였다. 우리 동맹에 역사적인 해를 기념하기 위해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더욱 강화된 상호방위관계를 발전시키기로 약속했으며,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공약을 가장 강력한 언어로 확인한다. 한미 양국은...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잔인한 침공에 함께 맞서고 있고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우리 미래 역시 우리가 함께 공유하는 가치에 기반을 두도록 함께 투자하고 있다”며 “우리 두 국가와 양 국민이 함께 선다면 우리가 하지 못할 일은 없다. 우리 장병들, 지금도 당당하게 대한민국에서 함께 복무하는...
눈에 띄는 발언으로는 게리 콘 IBM 부회장은 “삼성으로부터 많은 양의 반도체를 수입하여 전 세계로 제품을 수출 중인데 한국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며, 앞으로도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 등을 기반으로 한국과 차세대 반도체 연구와 탄탄한 공급망 구축 등에서 보다 더 협력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브레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 부회장은 “최근...
아울러 양국이 주요 20개국(G20),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논의에 적극 참여하면서 글로벌 경제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왔음을 언급하고 "한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통해 발전한 대표적 국가인 만큼 우리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역할과 책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나 러몬도 미국...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12년 만에, 바이든 행정부 들어 인도·태평양 국가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으로 미국을 방문했다"며 "이는 미국이 올해 70주년을 맞는 한미 동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며 양국이 자유와 인권, 법치라는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며 이를 근간으로 국제사회 연대를 실천해 나가는 최상의 파트너라는...
쿼드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가 결성한 동맹체로, 인도·태평양 일대의 민주주의 수호를 목적으로 한다. 상원 결의안엔 “한국의 쿼드 이니셔티브 참여를 지지한다”고 명시됐고 하원 결의안엔 “쿼드 이니셔티브, 특히 쿼드 기후 실무그룹의 추가 참여를 지지한다”고 적혔다.
하원 결의안에 함께한 앤디 김 의원은 성명에서 “한국과 미국의...
그 뒤를 △미국 시장 매력도 상승(65.6%)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확대(25.4%)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공급망 강화 예상(6.5%) △한미동맹 강화 기조(6.5%)가 이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사절단에 참여하는 곳들은 이번 방미를 시장 다변화의 계기로 삼길 희망하고 있다.
다만 사절단 동행 참가 여부를 너무 늦게 알려줘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