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양국 기업 간 경제협력 양해각서(MOU)와 계약 16건이 체결됐다.
원전 분야는 원전산업 기반조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모빌리티 분야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인니 소울파킹(Soulparking) 등 2건의 MOU를 맺었다.
핵심 광물 분야에서도 공동연구센터 걸립...
정의선ㆍ구광모ㆍ신동빈,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참석전기차ㆍ배터리 공급망 중요 시장…현지화 공들여
재계 총수들이 인구 대국이자 자원 부국 인도네시아에서 각 사의 신성장동력 사업을 점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등은 윤석열 대통령의...
KDB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메르데카 배터리 머티리얼즈(MBM)와 한국-인도네시아 2차전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BM사는 2차전지 제조에 사용되는 니켈 광산 및 제련소 등을 운영중인 인도네시아 상장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산은은 한국기업의 인도네시아산 니켈 장기공급 확보, 국내 기업과 MBM사 간 다양한 협력...
6일(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가 자카르타 따만 미니 민속공원에서 인도네시아 이리아나 여사, 일본 기시다 유코 여사, 필리핀 대통령 배우자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김 여사는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방글라데시, 일본 정상 배우자 등과 함께했다....
6일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한-인니 금융협력포럼' 축사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높은 성장가능성과 시장성, 한국의 발달한 금융과 정보기술(IT)이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국내 금융사들이 다수 진출한 나라로, 추가 진출 수요도 높다.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은행...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수교 50주년을 맞았으며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인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이 올해 1월부로 발효되면서 수입액 기준으로 한국은 97.3%, 인도네시아는 97.0%의 관세가 사라지게 됐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올해 5월 호주 행사부터 개최국 중소기업의 한국 진출을 지원하는 ‘수입상담회’까지...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공급망, 첨단산업, 인프라 분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6일 ‘한-인도네시아 경제 협력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양국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와의 광물 자원, 특히 니켈과 희토류를 기반으로 한 공급망 협력을 강조하며 아세안 지역 전기차와 배터리...
“올트먼 CEO가 인도네시아 AI 개발에 기여하길” 공항 우선 심사·체류 연장·출입국 편의 등 혜택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인도네시아 정부가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발급하는 ‘황금 비자(Golden Visa)’를 최초로 취득하게 됐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실미 카림 인도네시아 이민청장은 성명에서...
미국 외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주력 시장이다.
뚜레쥬르는 현재 인도네시아에서는 53개, 베트남은 37개 매장을 각각 운영 중이다. 국가별로 인기 품목도 제각각이다. 미국 시장이 부드러운 식감의 생크림 케이크와 순우유빵을 선호하는 반면 인도네시아는 한국 색이 묻어있는 트위스트 도넛과 단팥빵이 인기다. 베트남에서는 에그타르트와 크라상...
윤 대통령이 한-인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인도 진출 기업인 간담회에 더해 아세안 AI 유스 페스타 등 경제 일정과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계기 다수의 양자 회담에서 경제적 성과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윤 대통령도 5일 오전 인도네시아 언론 ‘콤파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은 경제, 사회문화 분야에서 아세안의 수요를 충실히 반영한 실질...
카카오모빌리티가 인도네시아 현지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디지털 경제 협력 방안 논의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베트남, 폴란드에 이어 이번에는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디지털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다. 현지에서 양국 주요 기업...
아이오닉 5 앞세워 점유율 56.5% 현지 생산ㆍ판매 체계 구축 주효현지 업체와 협력해 충전소 확대작년 1위 中우링 크게 제치며 선두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전기차 시장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중국 업체 '우링' 판매의 2배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선두권을 지켰다. 현지생산과 현지판매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7월...
중국과 달리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는 생산 확대, 전동화를 중심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현대차의 인도 현지 생산능력은 약 100만 대 수준으로 상향된다.
올해 5월에는 첸나이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주(州)와 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10년간 전기차...
지원센터 구축 등 사업관리 및 한-인니 기업 간 교류ㆍ협력의 거점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인니 중기부 관계자들을 비롯해 현지 기업 70여개 사가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협회는 향후 인도네시아 중기부 및 유관 협단체 추천 등을 통해 현지 수요기업 40개 사 이상을 모집·발굴해 스마트공정 개선 지원을 위한 수준 진단을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없으면 이번 사업이 재개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고 말했다. 다만, LH는 사업 재개를 위해 내부 차원에서 별도의 방법을 논의 중이다. LH 관계자는 “사업 중단은 맞지만, LH가 사업을 공략하는 처지인 만큼 다른 경로를 통해 사업 재개 방법을 확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인니 신도시 공무원 주택...
밀크, 인니 정식 출시…겟플러스ㆍ에어아시아 제휴현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ESO 등록 및 KYC 도입현지 파트너사와 협업, “고객 접점 확대할 예정”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가 인도네시아 현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밀크는 다양한 기업들의 마일리지 포인트를 한 번에 관리하고 교환할 수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자원개발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 땅그랑(Tangerang)시에서 정부기관과 국영 석유회사 페르타미나 훌루 에너지(PHE)와 함께 붕아 광구의 ‘생산물 분배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생산물 분배계약은 정부와 계약자 간의 협약이다. 생산되는 원유와 가스 일부를 계약자가 투자비 회수를 위해 먼저...
삼성전자, 중국시장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 확대LG전자, 인니 시장 저격...법인 설립으로 시장 대응↑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초고가 초대형 TV 신제품을 동시에 출시했다. 글로벌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LG전자는 인도네시아 시장에 더 주력할 것으로...
15만 루피아 부과 예정내국인 관광객 제외
내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세금을 내야 한다.
13일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와얀 코스터 발리 주지사는 “신의 섬을 보호하기 위해 내년부터 관광객들에게 15만 루피아(약 1만2780원)의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터 주지사는 “세금은 해외나 인니 다른 지역에서 발리로 들어오는...
인도네시아엔 5년 전만 해도 없었던 중국 니켈 공장이 곳곳에 세워지고 있다. 이미 3개의 공장이 최근 몇 년 새 완공됐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니켈 매장지로, 최근 들어 외국 기업들의 채굴도 속도를 내고 있다. 비즈니스 정보제공 업체 CRU에 따르면 지난해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 차량 배터리용 니켈 공급량의 절반을 차지하며 1위로 올라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