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특히 최근의 정의기억연대 사건과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들에서 수준 이하의 대처와 일처리 능력을 보여주면서 제대로 여성인권 보호를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 청원은 올라온 지 나흘 만에 요건을 충족시켰다. 지난해 국회가 도입한 국민동의청원은 청원 시작 30일 이내로 동의자 10만명을 달성하면 국회가 의무적으로 심사를...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와 보수성향 변호사단체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 역시 15일 청와대와 경찰을 유출자로 지목하며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 사실 유출을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고발했다.
활빈단은 14일 서정협 서울시장권한 대행(서울시 행정1부시장), 김우영 정무부시장, 문미란 전 정무부시장을 고발하고 보수성향의...
변호사로 개업한 그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를 만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권인숙 성고문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한국민중사 사건 등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굵직한 사건을 맡았다. 특히 박 시장은 1993년 ‘성희롱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알린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의 변호인이기도 했다.
박 시장은 1994년 참여연대를 설립하고...
변호사로 개업한 그는 고(故) 조영래 변호사를 만나 인권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권인숙 성고문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한국민중사 사건 등 당시 사회상을 보여주는 굵직한 사건을 맡았다. 특히 박 시장은 1993년 '성희롱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인식을 알린 '서울대 우 조교 성희롱 사건'의 변호인이기도 했다.
박 시장은 1994년 참여연대를 설립하고...
이 대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인권변호사 박원순은 척박한 시민운동의 길을 닦았다"며 "시민운동가 박원순은 참여연대, 아름다운가게로 대변되지만 넓게 보면 한국 사회 시민운동의 상징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 "(박 시장은) 2011년 지리산에서 저한테 전화해 '서울시장 선거가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라고 하길래...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인권변호사로 헌신하다 사상 첫 서울시장 3선까지 성공했지만 극단적 선택과 성희롱 의혹이 동시에 불거지면서 영결식 방식에 대한 여론이 극명하게 엇갈린다.
여권은 박 시장의 공을 추켜세우며 적극적인 엄호에 나섰다. 성희롱 의혹제기는 일방의 주장인데다, ‘대가를 치렀다’는 동정론도 상당하다. 때문에 서울특별시葬(장)을...
학생운동 과정에서 감옥살이를 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 등 힘겨운 길을 걸어온 그였다. 박 시장은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래 처음으로 '3연임 서울시장' 타이틀을 달았고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대선주자 중 한명으로 꼽힌 사람이었다.
1956년 3월 23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진학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지원한 활동은 물론 한국 최초 성희롱 사건에서 승소한 인권변호사 출신이라고 전했다. 학생운동, 시민단체 등의 활동 내용도 설명했다.
서울시장으로서 그가 보인 행보에는 그의 전직이었던 활동가적인 면모가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비판하고 재벌·정치인 등 기득권의 부패에 대해 끊임없이 목소리를...
NHK는 박 시장을 “인권 변호사 출신으로 2011년 처음 당선돼 인구 1000만 명의 수도 행정을 이끌던 진보진영의 리더”라고 소개했다.
교도통신은 “2022년 차기 대선 유력 주자로 꼽혔던 서울시장 박원순이 숨진 채 발견됐다”며 사망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또 “박 시장이 5월 여론조사에서 60.5%의 지지율을 얻는 등 서울 시정은 안정돼 있었다”며 “박 시장의...
학생운동 과정에서 감옥살이를 하고 인권변호사와 시민운동가 등 힘겨운 길을 걸어온 그였다. 1995년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래 처음으로 서울시장에 세 차례 연속으로 당선된 박 시장은 진보진영의 대표적인 대선주자 중 한명으로 꼽힌 사람이었다.
1956년 3월 23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난 박 시장은 경기고를 졸업하고 1975년 서울대 사회계열에 진학했다....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8년간 운영해온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마포 쉼터)의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정의연 관계자는 4일 "쉼터에 거주하는 할머니가 현재 한 명도 없는 만큼 더는 쉼터 운영이 어렵다고 보고, 소유주인 명성교회에 쉼터 건물을 반납하기로 잠정 결론 내렸다"고 전했다.
지하 1층·지상...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조만간 정의연과 함께 전국을 돌며 수요시위에 참여할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1일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앞에서 열린 제1446회 수요시위에서 "지난달 26일 이용수 인권운동가를 만나 세 가지 공통 과제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이용수...
정상들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및 국제연합(UN)을 포함하여, 국제사회 동반자들과 연대하여 이러한 도전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정상들은 민주주의, 인권, 기본적인 자유, 법치, 비차별 등 공통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효과적인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3. 양측 정상들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으로 질의한 첫 소감을 남겼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21대 전반기 환노위원인 저는 떨리는 마음으로 첫 질문을 했다"며 "국민의 바람을 무거운 마음으로 등에 업고, 오로지 국민만 보고 코로나 시국을 헤쳐나가겠다...
검찰은 8억 원가량의 국고보조금 누락 등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회계 의혹과 윤 당선인 기부금 횡령 의혹, 정의연 경기도 안성시 쉼터 매입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현재 윤 의원을 상대로 한 고발장은 10여 건 넘게 접수된 상태다.
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지난달 서울 마포구 소재 정의연 사무실과 전쟁과여성인권박물관, 위안부 쉼터 ‘평화의...
오히려 외국인 주민의 취약성을 악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지역사회 내 피해 복구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인권위는 "지역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외국인 주민을 기본적인 생활을 보호하는 대책에서 배제하기보다 사회적 연대 의식을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관련 대책 마련을 권고했다.
이어 강 대변인은 강 “위안부 운동은 한일 간의 문제를 넘어 여성의 인권과 인류의 존엄을 위해 이어져왔다”며 “피해 할머니와 활동가, 시민들이 연대하고 힘을 모아 지금의 위안부 운동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7일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숨진 채 발견되는 등 논란이 확산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대의’를...
문 대통령은 "30년간 줄기차게 피해자와 활동가들,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고 힘을 모은 결과 위안부 운동은 세계사적 인권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결코 부정하거나 폄훼할 수 없는 역사"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민단체의 운영방식이나 기부금 사용방식에 대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시민운동은 시민의식과...
문 대통령은 “30년간 줄기차게 피해자와 활동가들, 시민들이 함께 연대하고 힘을 모은 결과 위안부 운동은 세계사적 인권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결코 부정하거나 폄훼할 수 없는 역사”라고 평가했다.
다만 시민단체의 운영방식이나 기부금 사용방식에 대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시민운동은 시민의식과 함께 발전해왔다”면서...
정의기억연대의 마포 쉼터(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사망한 점과 관련해 "검찰의 과도하고 급작스러운 압수수색과 언론의 무분별한 취재 경쟁으로 인한 고인의 불안과 고통은 차마 가늠조차 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은 고인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변명하지 말고, 평생 바쳐온 인권운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