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구 등에 걸려 좌초된 바다거북을 구조해 치료하는 것은 물론, 인공부화를 통한 종 복원에도 노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 해양환경공단, 아쿠아플라넷 여수와 함께 인공 부화한 푸른 바다거북 총 88마리를 제주 바다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구조‧치료 바다거북 2마리는 지난해 제주 구좌읍 해안가에서 구조돼 아쿠아플라넷 제주 수조에서 치료‧관리를 받고...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5월 인천 강화도 각시암에서 물에 잠길 위험에 처했던 알 4개를 구조해 인공부화와 포육에 성공했다. 이후 8월에는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인천 송도 갯벌에서 낚싯줄에 엉켜 탈진상태인 저어새 1마리를 구조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서울동물원, 인천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함께 구조, 알 부화에서 포육, 자연...
알에서 부화한 유생은 물속을 떠다니는 부유생활을 하다가 바닥으로 내려가는 생활사를 가지고 있는데 대부분 바닥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죽기 때문에 이 고비를 넘기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인공종자 생산의 핵심이다.
이번 연구에서 바닥생활 단계까지 갔던 대문어 유생은 아쉽게도 어린 대문어로 자라지 못하고 99일째에 폐사했으나 시행착오를 거쳐 바닥생활...
해양수산부는 인공으로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알(卵)을 받아 부화시키는 전(全) 주기적 양식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하는 데 성공하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민간업체와 현장양식 시험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갑오징어는 1980년대 중반만 해도 연간 약 6만 톤이 어획됐으나 무분별한 어획과 연안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해 최근에는 연간...
이후 1969년 강원 삼척부화장, 경북 강구부화장을 연이어 건립하며 연어 인공부화 방류사업과 연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는 최초의 연어 부화장이 건립된 1968년을 우리나라 연어 방류사업의 원년으로 보고 있다.
연어 방류사업을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연간 100마리도 잡히지 않을 정도로 자원이...
부화 이후 갑오징어 인공 종자의 생존여부를 결정하는 초기먹이 규명에 주력했다. 현재까지 정확히 밝혀진 먹이가 없어 다양한 먹이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0㎜ 이상 크기의 알테미아 성체 공급이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 알테미아는 동물플랑크톤으로 어류 등 인공종자 생산 시 먹이로 사용한다.
부화 직후 크기가 약 10mm(전장)였던 어린 갑오징어는 알테미아...
3년 뒤 일본에서 수정란 3개를 수입해 새끼 두 마리 인공 부화에 성공한 데 이어 2002년 첫 인공 번식(두 마리), 2003년 자연 번식 성공(한 마리), 2008년 대리모에 의한 번식 등 성과를 거두어왔다.
-한반도 황새 살리기를 위한 국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던데.
“남북은 물론 러시아, 중국, 일본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황새가 서식하기 알맞고 민통선에서 가까운...
정부는 양식용 민물장어 치어의 경우 인공부화가 되지 않아 주로 중국ㆍ대만ㆍ동남아 등으로부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그 수입시기가 당해 연도 11월 1일부터 다음 연도 3월 15일까지로 제한됐으나, 이를 전면 폐지해 양식용 민물장어 치어의 연중 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스마트폰 등 방송통신기자재 수입 시 전파법상 적합성 인증을 받았더라도 수입자가...
완전양식이란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생산·부화시켜 키운 어린 명태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순환체계가 구축되는 것을 말한다.
해수부와 강원도는 30~40년 전만 해도 흔하게 잡혔으나 2010년 이후로 전혀 잡히지 않고 있는
국산 명태를 살리기 위해 2014년부터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하며 2015년에 처음으로 인공 1세대 명태...
이어 부화 후 어린 방어의 먹이 질을 높이기 위해 성장단계별로 플랑크톤, 배합사료 등 먹이의 영양을 강화하고 성장 속도에 따라 방어를 분리 사육한 결과 최근 5~6㎝ 크기의 인공 종자 7100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양식으로 키운 방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일본은 연간 15만 톤 규모의 방어시장에서 대부분 양식산으로 공급되고 있다.
안철민...
앞서 2015년 인공·부화시켜 기른 어미로부터 수정란 12만 개를 확보해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 기술개발 성공한 바 있다.
해수부는 강원도와 함께 ‘명태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 인공 1세대 명태 1만 5000마리를 방류했다. 이후 명태완전양식을 통해 인공 1세대에게서 2세대 어린명태를 얻었으며, 최초방류 이후 2년만에 10배에 달하는 15만 마리의 어린명태를...
인류는 인공적으로 부화되고 기계의 조작에 의해 철저하게 양육된다. 참으로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이다. 그렇게 태어난 인류의 뇌리에는 자신의 고향이나 부모는 물론, 개인의 성정이나 트라우마조차 처음부터 조작된다. 연애나 신앙 따위는 아예 억압되어버린다.
그러나 이 ‘멋진 신세계’는 반어적(ironical) 실체임이 곧 드러난다. 작품의 주인공인 존은...
자연산 명태의 수정란에서 생산된 인공 1세대에서 다시 인공 2세대를 얻는 데 성공해 명태 종묘 대량생산 가능성을 앞당겼다.
앞으로 국민에게 국내 양식장에서 기른 명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동해 명태자원 회복 및 수입 대체에 따른 경제적 효과(연간 5만톤 생산시 약 4800억 원 수입대체)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나의 성과는 세계 두 번째...
‘학교꼬꼬’ 닭 농장 공간에서는 달걀 인공부화 관찰, 동물 집 찾아가기, 동물그림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학습 성과물과 활동사진·일지, 동영상 등도 공개한다.
학교꼬꼬는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동물매개 교육 활동이다. 이번 전시회 행사 중 학교꼬꼬 졸업식에는 전주 원동초등학교, 전라중학교, 서울...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초 산소와 멸균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공부화기를 개발했다. 이 기기는 조도, 온도, 산소 등 조개 속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묵납자루 어린물고기의 부화율과 생존율을 높였다.
인공부화기를 이용해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묵납자루 1000여 마리를 4㎝ 크기로 성장시켰다. 이번에 생산한 묵납자루 중 우량 개체를 선별해 서식지...
“완전양식은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생산해 부화한 종자(새끼고기)가 어미가 돼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체계가 구축된 것을 의미한다. 명태 완전양식 기술 개발로 인공 명태를 생산하기 위한 우량 수정란 대량 생산기술, 양식기술 및 사육 시스템의 개발 등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한 기반이 구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명태와 같이 자원이 부족하고, 또 살아...
명태 완전양식 기술이란 인공 수정란을 부화시킨 어린 명태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순환체계를 말한다.
◇ 두산밥캣, 공모물량 줄여 상장 재추진
공모가격 유지 위해…인프라코어 차입금 상환 촉각
기관투자자의 참여 부진으로 기업공개(IPO)를 연기한 두산밥캣이 공모주 물량을 대폭 줄인다. 공모가격을 유지하면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시장...
명태 완전양식기술이란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생산·부화시켜 키운 어린 명태를 어미로 키워서 다시 수정란을 생산하는 순환체계가 구축되는 것을 말한다.
해수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현재 동해안에서 사라진 명태 자원의 회복을 위해 2014년 부터‘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지난해 어업인으로부터 수집한 자연산 어미 1마리로부터...
인공수정으로 만든 장어가 다시 어미가 돼 새끼를 낳는 것을 완전양식이라고 한다. 2020년까지 대량생산에 성공할 경우 장어구이 가격이 크게 내려 서민들도 즐겨 먹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국립수산과학원 박사는 2008년 혼자서(2011년부터 연구원 2명 보강) 뱀장어 완전양식 기술개발에 나선 선구자다. 김대중 박사는 21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8년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