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한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정병국ㆍ이혜훈ㆍ오신환ㆍ유의동ㆍ하태경ㆍ정운천ㆍ지상욱 의원 등 8명은 회견 직후 당에 탈당계를 제출할 방침이다. 바른정당계인 권은희ㆍ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구상찬ㆍ정문헌ㆍ진수희ㆍ이종훈 전 의원 등도 회견에 참석해 함께 탈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은 28명이다. 이에 8명이...
아울러 유 의원은 그러면서 정병국·이혜훈·지상욱·유의동·오신환 의원과 이준석 전 최고위원 호명한 뒤 “변혁은 수도권의 마음부터 잡겠다. 모두 수도권에서 활동하신 분들이고 수도권 민심을 누구보다 잘 아는 분들”이라며 “변혁이 수도권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임재훈 사무총장의 기자회견을 놓고 손학규 대표 측 ‘당권파’와 유승민·안철수계 ‘퇴진파’의 정면충돌이 벌어졌다. ‘당권파’인 임 총장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유승민·이혜훈 의원 등 ‘퇴진파’가 주대환 전 혁신위원장을 만나 손 대표 퇴진 안건을 혁신위 최우선 과제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먼저 포문을 연...
사임시킬 경우 유승민 전 공동대표를 중심으로 한 옛 바른정당계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유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분당이나 개별적인 탈당행렬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힘을 얻는다. 바른정당 출신 이준석 최고위원은 “분당 가능성은 반반 정도로 본다”며 “지도부가 뭐에 씌인 것이 아닌 이상 왜 이렇게 무리하게 추진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이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해 다음달 19일 열릴 예정인 전당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총 위원장 1명, 간사 1명, 위원 7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이혜훈 의원이, 간사는 이태규 사무총장이 각각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주승용·유의동·오세정·정운천 의원 등 소속 의원 4명을 비롯해 이승훈...
바른정당은 13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지명대회’에서 유 의원을 당 신임 대표로 선출했다. 9월 7일 이혜훈 전 대표가 금품수수 의혹으로 불명예 퇴진한 뒤 67일 만이다.
당은 세 차례에 걸친 토론회 후 당원 선거인단 문자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지도부를 선출했다. 총 문자 투표수는 6만8852명 가운데 1만6207명이...
하 최고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국민의당과는 이혜훈 대표 때부터 정책연대하기로 했는데, 연대 진도가 굉장히 늦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각 당 정책위와 정책연구소가 있기 때문에 매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정기적으로 정책 논의해서 공동정책을 생산해 내놓는 게 좋겠다”며 “4당 체제에서 확인되듯...
2위부터 4위 득표자는 최고위원을 맡는다.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은 유승민, 하태경, 박인숙 등 3명으로 모두 자강파다.
지난 이혜훈 전 대표 선출 당시에는 김영우, 하태경, 정운천, 지상욱 의원이 출마했다. 하지만 지 의원이 개인사정을 들어 출마포기를 선언해 후보 출마자 모두 최고위원직에 오른 바 있다.
대표에 오른 지 두달여 만인 지난달 30일 20대 총선 당선 시 사업 편의를 봐주겠다는 명목으로 한 사업가로부터 명품 의류 등 수천만 원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위기에 몰렸다.
이 대표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지만, 전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도 이 대표의 거취 문제가 도마에 올랐으며 일부는 대표직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혜훈 대표를 비롯해 하태경, 정운찬 최고위원과 김세연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유승민 의원은 이날 오전 울산 신고리 원전 5·6호기 현장을 방문해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했다.
이후 서생면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연 뒤 오후 부산으로 이동해 광복동, 서면, 경성대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LG트윈스 경기를...
이혜훈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명직 최고위원 두 자리 중 여성 몫 최고위원 자리에 진수희 위원장을 모시고, 수석대변인으로 박정하 전 춘추관장을 모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진 최고위원과 박 수석대변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각각 내각과 청와대에 입성해 MB계 핵심인사로 꼽혀왔다. 그러나 지난 5·9대선을 앞두고는...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세는) 헌법과 법률에도 못 박혀 있는 의회의 고유 권한”이라며 “공론화위를 통해 조세를 정하는 것은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과거 국왕들이 과하게 세금을 매기는 것에 저항해서 생겨난 것이 의회”라며 “국민의 대표도 아니고 누가 위임하지도 않고 어떤 사명도 부여받지 못한...
박범계 최고위원이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선 일찌감치 각종 특위를 만들어 정부 정책 견제와 존재감 과시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중이다.
한국당은 이달 중순 ‘문재인 정부의 졸속 원전정책 진상 규명 및 대책마련특위(원전특위)’를 구성하고 추진이 중단된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앞서는 사드대책특별위원회를...
이어 “(격려의) 말씀을 주셔서 저희는 정말 큰 책임감과 기대를 갖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바른정당은 전날부터 광주·전남 지역을 방문해 민심 다잡기에 나섰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유승민 의원, 정운천 최고위원과 함께 전남 담양과 목포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전날 오전에는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월 유공자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혜훈 대표는 26일 오전 YTN라디오에서 ‘한국당의 증세 범위 확대 우려’에 대해 “바로 그 얘기”라며 “(이번 증세안으론) 전체를 감당할 수 없는 것은 어린아이라도 계산이 나오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핀셋 증세로는 감당할 수 없는 것이고 증세 범위를 늘려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세연 정책위의장 역시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는 24일 정부여당의 증세 추진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가 우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른바 ‘핀셋 증세’로는 문 대통령의 공약 이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이 불가능하다면서 확실한 로드맵 제시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증세에 대해 당 최고위원들의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증세를...
홍 대표와 당 최고위원, 당협위원장, 중앙당 사무처 직원 등 200여명은 청주 상당구 낭성면에서 전통 된장·고추장을 만드는 농장을 방문해 주택 진입로 정비, 흙더미 치우기 작업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피해 지역에서 머물며 주민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저녁까지 자원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홍 대표가 대통령 초청 회동을 뿌리치고 수해지역 방문을 택한 것은...
이 자리에는 이혜훈 대표와 최고위원을 포함해 학계와 외교 전문가가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회의를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문 대통령이 적지 않은 (외교)성과를 올렸다”면서도 “대화에 방점이 찍힌 행보에 대북제재 공조가 바람 앞 촛불처럼 흔들리는 건 아닌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태효 성균관대...
개소식에는 이혜훈 당 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포함해 최고위원과 국회의원, 원외위원장, 사무처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김세연 소장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바른정당의 이념과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바른정당의 가치와 신념, 철학 확산 ◇시민의 정치참여 및 정책제언 플랫폼 구축 ◇유능한 정치인재 발굴 및 육성 ◇현실문제 해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