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 개최권대영 사무처장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방안 마련 필요”“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재정 운용 폭 확대 효과도”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복합지원의 외연을 금융-고용 연계를 넘어 ‘복지’까지 확대해야 한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을 위한 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 등을 거쳐 부처 간 협업과제로 선정된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복합지원 협업부처...
금융위 부위원장-외국계 금융회사 비디오 컨퍼런스 한국 금융시장 현황ㆍ주요정책 추진 상황 공유“중소금융권 PF 펀드 추가 조성해 재구조화·정상화이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발표 예정”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과 금융회사 건전성 강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금융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러시아가 북한, 중국, 이란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이들 간의 늘어난 유대 관계는 우려스럽고 우리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푸틴 대통령이 전 세계 패권 장악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후 추가로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스테판 월트 하버드대 국제관계학 교수는 “푸틴...
지난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인마켓 사업자 상반기 합산 영업손실은 325억 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들 거래소 중 10곳은 거래 수수료 매출이 없었고 18곳은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장기간 이어진 가상자산 시장 하락으로 거래 금액이 줄어든 게 원인이다. 또한, 코인마켓 거래소 최우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외풍 영향도 컸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국내 기업을 밀어주겠다는 가이드라인이 나온 날, 시장이 죽을 쑨 것은 의미가 명확하다. 시장 참여자들은 별 기대를 걸지 않고 있다.
가이드라인만 뜯어 봐도 쉽게 이해가 간다. 그 무엇보다 밸류업 프로그램을 이행하지 않아도 특별한 제재가 없다. 시장은 ‘자율’만 믿어야 하는 것이다....
이행하기 위해선 △인권정책 선언 △인권 실사(인권영향평가, 대응조치, 모니터링, 소통) △구제의 제공을 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OECD 가이드라인(2011년 개정)은 이런 방법론을 환경실사까지 확대했다. 현재 글로벌 실사법제는 UNGPs 방법론을 토대로 입안되고 있다.
지평은 2019년 토종 로펌 최초로 인권경영팀을 신설했다.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업무 세미나에서 제기된 사항을 포함해서 앞으로도 투자자, 시장 전문가 등의 의견을 지속해서 수행하면서 추진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지속해서 운영 보안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당국은 이날 업계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뒤, 가이드라인이 기업 경영 관행·문화로 정착되도록...
이후 4월에 개선계획 이행 여부와 관련한 심의요청서를 제출하고 기업심사위원회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김성열 KH그룹 소액주주연대 의장은 “KH그룹은 검찰, 국세청, 경찰청, 공정위, 금융위, 금감원 등 국내 수사기관의 압수수색과 도를 지나친 수사를 버텨왔다”면서 “알펜시아 적자로 부도 위기였던 강원도를 구한 것은 KH그룹인데, 악의적인 뉴스 보도로...
이사회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감독하기 위해 필요시 의결도 거치도록 했다.
다시 한번 강조한 자율성...“퇴로 열어준 꼴” 지적
정부가 이번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자율성이다.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은 이날 금융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브리핑에서 “기업가치제고 계획은 자율적 공시와...
음원 시장에서 경쟁 제한과 자사 우대 현상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독점 방지를 위한 기구 설치를 명령했다.
공정위는 카카오 및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SM엔터테인먼트의 주식 39.87%를 취득한 기업결합에 대해 시정조치를 부과하는 조건으로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는 아이유, 아이브 등 소속 대중가수들의 디지털 음원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번 가이드라인은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면서 “상장기업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수립·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자는 이러한 노력을 제대로 평가하여 투자 결정에 반영해 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장기업들이 진정한 내재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될 것”...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2차 세미나’에서 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참고해 투자 결정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미래 계획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종합보고서로 투자자들에게 기업에 대한 충분한...
박민우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은 자율적 공시와 시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면서, 우수사례가 나오고 그 문화가 확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즉 진정성은 강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강제성 없이 모든 것을 시장의 자율성에 맡기면서 일각에선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에 반박한 것이다.
박 국장은 2일 금융위...
연금특위 주호영(국민의힘) 위원장은 회의 말미에 “불행하게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국민을 대표하는 분들의 뜻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의미 있고 유익한 것”이라며 합의가 쉽지 않은 점을 시사했다.
개혁안이 연금특위를 통과하더라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로 가야 하는데, 5월 임시국회는 개의조차 합의되지 않고 있다. 당장 7일...
한편, 롯데건설은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 활동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그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협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고 있다. 롯데건설은 파트너사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고자 하도급 대금 100% 현금 지급, 무이자대여금 150억 원 및 동반성장펀드 570억 원 지원 등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장기간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시행하는 K-패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대중교통비의 일부(20~53%)를 다음 달에 환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K-패스를 검색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식 배포한 앱 외에도 유사한 명칭의 민간 앱이 존재한다. 일부 앱은...
우리은행은 채권단 협의 기구인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에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청구 3년 유예안’을 제외해달라고 신청했다.
우리은행의 반발에도 기업개선계획이 무난히 통과된 것은 채권단이 갖고 있는 의결권 차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의결권의 절반 이상을 산은과 보조를 같이 하는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것.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과기정통부 이상윤 성과평가정책국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R&D 평가 전문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평가위원 구성 및 관리체계, 평가결과 공개에 관한 제도를 개선하였다. 표준지침 개정 사항이 연구현장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행 현황을 조사·분석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을 맡은 권미엽 파트너는 올해 확정 예정인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ESG 공시 기준의 기본 구조와 핵심 공시 요소를 간략히 소개했다. 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후 공시 규칙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ESG 공시의 목적은 기업이 당면한 지속가능성 위험과 기회가 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기업은 어떤 대응 전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