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후보 캠프에서 SNS 대책을 담당하는 이학만 당 부대변인은 14일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선관위 입장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 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단순 ‘투표 인증샷’은 허용하되 투표지를 찍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는 중앙선관위 방침에 대해선 “공정한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결정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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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만 전 한나라당 온라인 대변인은 “내년 총선은 유세차가 아닌 SNS로 유세를 하게 될 것”이라며 “SNS는 개인의 영향력을 확대하는 하나의 도구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 정치인들이 언론을 매개체로 국민과 소통하고 논쟁했지만, 이제는 SNS가 그 기능을 대신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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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차라리 홍정욱 의원 등을 내세워 스타성을 키우고 2030이 좋아하는 정책과 메시지를 내야 한다”면서, SNS와 관련해서도 “전문가를 영입하는 것이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이학만 부대변인도 “야당의 유비쿼터스위원회에 맞설 수 있는 미디어 전문가 영입이 우선”이라며 “예를 들어 SNS 특보나 여의도연구소 내 SNS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학만 한나라당 온라인 대변인은 이날 기자와 만나 “안상수 대표가 이들의 간접적 선거지원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강원도에서 박 전 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이유로 도민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김 지사가 수도권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해 분당에 관심을 기울일 경우 판세는 변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SNS를 기반으로 한 미디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