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5년간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책임져야 한다. 그 막중한 짐을 자각하고 우리 사회의 근본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무엇인지, 실존의 관점에서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
당선인에게는 지금부터가 엄혹한 가시밭길이다. 직면한 현실은 경제·사회·안보의 총체적 위기다. 지난 5년 누적된 정책 실패는 국민의 삶을 더욱 고통으로 내몰았다....
오늘 우리는 앞으로 5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십을 결정하는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나라 진로를 좌우하는 중대한 순간이다.
유권자들의 투표 열기 또한 어느 때보다 뜨겁다. 4∼5일의 사전투표에 전국 유권자 4419만7692명 중 1632만3602명이 참여했다. 사전투표율 36.9%로 5년 전 19대 대선의 26.1%, 2020년 21대 총선의 26.7%를 크게 웃돈다. 9일 정식 투표가 끝나면 가장 높은...
이 재판관의 임기는 올해 4월까지로 후임 임명에 차기 대통령이 가장 먼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이투데이가 만난 법조계 전문가들은 대통령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헌재 구성원 성향이 달라진다면서도 헌법에 조예가 깊은 인물이 임명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법조계 "이재명·윤석열 누가 되든 본인 성향대로 구성할 것...
이투데이가 만난 법조계 전문가들은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대법원 구성원의 성향이 달라진다면서도 다양성이 필요하다는 데는 한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후보 당선 시 "진보·재야인사↑ 대법관 수도 늘 것"
장승혁 한양대 로스쿨 교수는 "문재인 정부는 진보성향, 여성·노동문제 전문가, 재야에 있는 분들을 대법관으로 적극적으로 선임하려고...
6일 이투데이는 유권자의 현명한 판단을 위해 법조계 전문가들에게 각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의 구성과 권력 지형이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묻고 진단해봤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사법 농단'의 중심이 된 법원행정처를 없애고 대법원장의 헌법재판관 지명권을 폐지하며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수를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이투데이가 6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대 후반 남성 미혼율은 38.5%로 집계됐다. 5년 전(2016년, 28.0%)과 비교하면 10.5%포인트(P) 올랐다. 반면, 30대 후반 여성 미혼율은 15.3%에서 19.8%로 4.5%P 증가했다. 미혼율은 이혼·사별을 제외한 무배우 인구, 즉 혼인 경험이 없는 인구 비율을 의미한다.
성별 미혼율 차이는...
3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유력 대선후보들은 2030 청년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부동산 규제 완화 및 공급 확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전국 311만 가구를 새로 공급하는 가운데 이 중 30%를 무주택 청년들에게 우선 배정하기로 했다. 서울 용산구 용산공원 인근에 10만 가구 규모의 ‘청년 기본주택’도 만들어 청년에게 우선...
이 수능을 앞으로 5년을 실시해야 하는데 어떠한 방법으로든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교육부는 최근 2022 수능 출제오류 사태 등 수능 출제 및 이의제기 등 개선방안을 내놓기도 했다. 이의심사 과정에서 소수의견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외부 참여를 늘리는 한편, 고난도 문제는 출제 과정에서 추가로 살피기로 한 것이 골자다.
그러나 이 소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60여 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건설이 지연되어온 신한울 1·2호기와 신고리 5·6호기의 조속한 정상가동을 지시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현안 점검회의’에서다. 지난 5년 밀어붙여온 탈(脫)원전 정책을 차기 대통령 선거를 코앞에 둔 임기말에...
금융감독원 ‘전업카드사 포인트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기준 잠들어 있는 신용카드 포인트는 무려 2조 원, 대부분의 카드 포인트 유효기간이 5년임을 감안하면 매년 약 1000억 원의 포인트가 사용되지 않고 소멸된다. 여신금융협회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 계좌 입금 서비스’를 이용해 숨어 있는 카드 포인트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 신조어 / 갓생...
윤 후보는 "이 정부 들어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걸 들고 나와 여러분을 더 힘들게 했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에 딴전 피우다 최근 선거 앞두고 현금 300만원씩 준다고 생색내고 있다"며 "현 정부는 지난 5년간 박근혜 정권보다 무려 돈을 500조를 더 썼지만 변변한 일자리가 생겼나. 주36시간 이상의 비교적 양질의 일자리는 박근혜 정권때보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홈플러스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25살 로제의 신선한 생각’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129만 회를 돌파했다. 17일 영상을 공개한 이후 8일 만이다. ‘25살 여진구의 신선한 생각’ 영상은 같은 기간 조회수 88만 회를 기록했다.
블랙핑크 로제와 배우 여진구가 출연한 두 영상은 홈플러스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인 브랜드...
통계청은 향후 5년간 생산연령인구가 177만 명(-4.7%) 줄고, 학령인구(초등 -14.2%, 대학 -23.8%)도 크게 감소하며, 20대 남성인구(-30.8%)의 급감으로 국가안보의 근간인 병역자원이 심각하게 부족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생산인구 감소와 노령인구 증가로 경제성장이 후퇴하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노인복지 지출은 급증하는데 세금 내는 인구가 쪼그라든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를 사칭하는 문자나 전화에 속지 마세요"라는 공지도 올려놨지만, 이 같은 보이스피싱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청의 '최근 5년간 보이스피싱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7년 2만4259건이었던 보이스피싱 발생건수는 2019년 3만7667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2020년 3만1681건, 2021년 3만982건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그러나...
이투데이, '여야 대선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 개최이재명 측 "새로운 분야에서 기술패권 차지할 것" 윤석열 측 "서민경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치 않아"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이투데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경제정책 공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7일 서울 여의도...
이투데이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여야 대선 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에서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경제학회 회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월 1회 정도 의견을 묻는데, 최근 ‘5년 뒤 경제 성장률을 어떻게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50% 정도가 1%대, 40% 정도는 2%대를 답했다”며 “전문가들은...
이투데이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 여야 대선 후보 부동산·경제정책 공약 포럼’에서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성장률 목표를 제시했는데, 이번 대선에선 그런 숫자가 없다”며 “서로 대통령이 된다면 5년간 어느 정도 성장률을 기대할 수 있고, 그걸 달성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느냐”고...
15일 이투데이와 만난 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은 "공군부대 이전은 10년 이상 묵은 숙제"라며 "완전 이전을 목표로 이전지 4군데 지자체와 협의를 추진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구민위원회를 구성해 의견 수렴을 한 결과 존치개발 의견이 많았다"며 "현재 이전 후보지가 없는 상황에서 완전 이전을 고집하는 것은 도시...
안 후보는 앞서 서울시장 경선 당시 5년간 주택 74만6천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수도권에 16만∼25만호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5%인 공공주택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국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청년층을 위한 공공주택을 짓는 것을 비롯해 대법원-대검찰청 부지, 용산 철도정비창과 구로차량기지, 용산미군기지...
박진수 부의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지역 특성이나 이런 게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에 오늘 지지를 선언한다"며 "1490명은 개인적으로 확인을 다 한 사람들"이라며 "국민의힘의 임명장을 받고 선거활동을 하겠냐고 물었을 때 확인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한노총 전체 흐름과 다른 선택이 나온 만큼 부산을 중심으로 윤 후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