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사저에 대한 자료요구를 했지만 ‘국가기밀’이라는 이유로 거부 당했다.
이동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하벙커 수준”이라고 밝힌 윤 대통령 사저 내 위기대응시스템에 대한 자료를 대통령실에 요구했지만 이날 이투데이가 입수한 답변서에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만 담겼다....
22일 이투데이와 만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과거에 길음뉴타운은 사전 예고 없이 진행했지만, 장위는 다르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현재 재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구역에는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과 함께 신속추진 TF를 구성해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위뉴타운 사업은 장위동 일대 186만7000㎡에 2만4000여 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서울...
이후 2013년 메모리사업부 상무에 오르면서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이 됐다. 2016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현재는 무소속 의원으로 올해 6월부터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4선의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여야 중진협의체에 대해 “법적 기구가 될지 어떻게 될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국회 운영의 원리는 대화와 타협”이라며 “그 원리에 비춰 봤을 때 다양한 여러 채널로 대화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고 더 권장해야 할 일”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여야 중진협의체’라는 기구를 만들기에 앞서 정치...
2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이상민 의원은 독일 연방의회를 모델로 한 '여야 중진협의체(가칭)' 기구 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다. 이의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협의체는) 항시적으로 작동되고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기구가 되어야 한다. 독일, 핀란드 등 기구를 참고해 준비 중이며 한 달 내로 발의할 것...
그랬다가 최근 대선 후보들이 제도화를 공약으로 내걸고 국회에서도 여야가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법제화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투데이는 최근 의원회관에서 중소기업 전문가인 김경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만나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0년간 정책통으로 활동해온 김 의원은 21대 국회의 '중소기업 전문가...
이투데이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외교부에 박진 외교부 장관이 방중해 칩4 관련 협의한 내용과 중국 반발 시 대응 시나리오가 있는지 질의했다. 오는 18일 외교부의 외통위 업무보고를 앞둔 사전질의다.
외교부는 이날 제출한 답변에서 “9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계기로 칩4 예비회의 참여 계획을 전달하고, 특정국을 배제하는 것이...
☆ 속담 / 산 호랑이 눈썹 찾는다
도저히 구할 수 없는 것을 구하려고 함을 이르는 말이다.
☆ 유머 / 정치인의 재치
국회의원 후보 연설 중에 한 사람이 “당신은 술 많이 마시죠?”라고 야유를 보내자 후보의 대꾸.
“그건 질문이오, 아니면 초청이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매도’ 관련 개미(개인 투자자) 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에 개미들은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문턱을 개인만큼 올려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했다. 현재 정부의 방향과는 정반대의 내용이다.
15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한투연)는 지난 4일 백 의원실에 외국인·기관의 담보...
이런 가운데 산자위가 아닌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관련 법을 먼저 발의할 가능성이 커졌다. 과방위 소속 김영식 의원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특별법'이란 이름을 걸고 공청회를 진행했고, 8월 내로 법안을 발의할 예정이다. 이 내용은 당 지도부에도 전달이 됐고, 당론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산업부가 추진 중인 법안과 해당 법안의 가장 큰...
반면, 이의원은 ‘위법은 보호 대상 아니다’라는 원칙으로 맞선다. 이재명 의원실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패널티를 강화해야 법정 이자율을 지키려는 노력도 이어진다”며 “서민들이 불법으로 고통을 겪는데 불법을 보호하자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이의원은 9일 CBS 라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도 자신의 ‘불법사채무효법’을...
뗀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의 다음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특위는 이달 중 납품단가 연동제 관련 법안 처리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후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부동산 관련 제도는 다루지 못한 채 활동이 끝날 전망이다.
특위 소속 한 의원은 9일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8월 예산 결산 전까지 납품단가 연동제를...
◇성전환자 복무 제한·인정 요건 절차 따져본다
9일 이투데이가 국회 국방위 소속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성전환자 군 복무 연구용역 개요 및 추진 계획' 자료에 따르면, KIDA는 성전환자의 현역복무와 관련된 △법적·제도적 문제 검토 △병영문화 측면에서의 문제 분석 △복무 제한 또는 인정 요건과 절차에 대한 검토 등을 연구 목적으로 설정했다....
이날 회담에 배석한 한 국회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회담 때는 (주로) 서로 의회 간 교류 협력하고 북한 문제를 얘기하느라 거기(기후위기)서는 특별한 얘기가 없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실 측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전 조율된 의제와 관련,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및 기후위기 등 다양한 현안"이라고...
국회 과기정통위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처리 관련) 기술을 개발했으면 그걸 사용하는 게 맞다"며 사용후핵연료 처리 기술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수 사용후핵연료관리핵심기술개발사업단장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원자력 계 내부에서 의견을 어느 정도 모았다. 파이로프로세싱은 기술...
31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21대 후반 정무위 위원(24명) 중 상반기에 이어 정무위에 잔류한 의원은 9명이다. 이 중 가상자산 업권법 제ㆍ개정안을 발의했던 의원은 4명(발의 순으로 박용진ㆍ이용우ㆍ강민국ㆍ윤창현)에 불과했다.
앞서 7월 22일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에 합의하며 정무위원장 또한 국민의힘(윤재옥 의원)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당 대변인, 의사 등 1인 3역을 하는 신현영 의원은 28일 이투데이와 만나 “그 어느 때보다 정부의 감염병 대응력이 중요한 시기”라며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실체가 부재하다고 진단했다. 신 의원은 “국가가 책임지고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 국민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것이 국가 제1의 존재 이유”라며...
국회의사당 헬스장엔 여야 의원들이 몰려든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도 이 중 한 명이다. 김 의원은 헬스장에서 하루를 시작한다. 이곳에서 야당 의원들과 만나 속을 터놓고 얘기한다.
운동을 마친 후 김 의원은 의원실로 출근한다. 최근 김 의원은 준비 중인 법안은 물론 국민의힘 반도체특별위원회 간사 역할을 맡아 정신이 없다. 국회에서 찾기 힘든 이공계열...
최근 이 제도를 개선해 본격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21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국회사무처는 최근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정착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국회의원 이해충돌 방지 제도의 현황과 쟁점을 분석한 뒤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들의 의회 이해충돌 방지 제도를 조사할...
양이원영 의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서민들이 사용하는 에너지 비용에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면 유류세 감면보다 대중교통 확대 지원이 더 필요하다”며 “유류세로 모은 재원을 토대로 정책 재정도 마련하고, 이를 토대로 정액권 가격선도 책정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원식 의원도 지난 12일 미국과 독일 모델을 참고해 대중교통비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