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해 1분기 이통3사의 설비투자(CAPEX)는 LG유플러스만 제외하고 줄어들었다. SKT는 1340억 원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1970억 원)보다 32.2% 감소했으며, KT 역시 3135억 원에 머물러 3464억 원이었던 지난해보다 9.5% 줄었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설비투자가 519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3616억 원)보다 43.6% 증가했다. LG유플러스만 투자가 늘어난 것은 주파수...
현재 5G 도매대가 비율이 60%인 가운데 이통3사의 결합할인으로 인해 통신사의 일부 요금제가 알뜰폰 요금보다 저렴한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실장은 “MVNO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도매제공의무, 도매대가 인하, 단말기, 전파사용료 감면 정책 등이 마련돼야 할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MNO와 MVNO 간 실질적인 경쟁과 공존환경이 조성되기 위해 자체 설비를...
지난해 KT, LG유플러스에 이어 SKT마저 28㎓ 주파수 할당취소에 따라 이통3사는 모두 주파수를 반납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12일 할당조건 미이행에 따른 할당취소 처분을 SKT에 사전 통지한 바 있다. 23일 처분 대상자의 의견청취를 위한 청문(법무법인 비트 송도영 변호사 주재)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SKT는 할당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28㎓ 주파수 할당 취소에 따른 신규 사업자 진입 지원방안, 알뜰폰(MVNO) 활성화 방안, 이통 3사 간 경쟁 활성화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6월부터 출시되는 청년요금제는 청년층 맞춤 혜택을 확대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요금제 출시 효과에 대해서는 중장기적으로 추세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공정위, 표시ㆍ광고법 위반 행위에 과징금 336억 원 부과이통3사 “이론상 속도인 점 설명…법 위한 판단 아쉬워”
5G 서비스 속도를 속여 광고행위를 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처분을 받은 이통사들이 내용 파악에 나선다.
공정위는 24일 국내 이통3사가 5G 서비스 속도를 실제 이용 가능한 것처럼 거짓 광고를 하는 등 기만적인 광고 행위를...
5년간 이통3사가 28㎓에 사용한 금액은 어림잡아 1조 원이 넘는다.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28㎓ 활성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 통신 사업자들이 구축한 28㎓ 대역 기지국은 할당 조건의 10%에 불과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28㎓ 대역을 지원하는 스마트폰 단말기조차 출시되지 않았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활용 방안을 찾고는 있지만 아직 뚜렷한 활용 방안이 나오지...
그러나 결국 장기적으로는 통신3사로 제한된 현재의 이동통신 경쟁 집중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제4 이통사가 필요하다는 방향으로 의견이 좁혀지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 권영상 SK텔레콤 CR전략 담당은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상황은 올해 1월 정부의 신규사업자 선정 계획이 발표됐고 다음 달인 6월에 주파수 할당 공고가 예정돼 있다”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V컬러링’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와 ‘KT애드샵플러스’에 체험존을 구축해 서비스를 방문 체험하거나, V컬러링 콘텐츠를 설정한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V컬러링은 고객이 미리 설정한 영상을 본인(수신자)에게 전화한 상대방(발신자)...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취임 1주년 간담회 개최…“변화·성장 기틀 마련에 주력”이통3사 28㎓ 주파수 할당 취소에 “아쉬워”…데이터센터 화재 LGU+ 사고엔 “괴로워”“5G 지적 잘 알고 있어…통신시장 경쟁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 상반기 중 발표할 것”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시스템반도체와 클라우드 사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이통 3사 1분기 실적발표 마무리…합산 매출액 14조3572억영업익은 1조2411억으로 전년 대비 감소…KT 실적악화 영향KT, 지난해 말부터 6개월간 경영 공백…주요 사업 차질 발생7월 차기대표 선임때까지 이어질 우려 “경영 정상화 서둘러야”
최고경영자(CEO)부재에 따른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 KT가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그 결과 윤 대통령이 통신요금을 낮추라는 주문이 나온지 2개월 만에 이통3사는 5G 중간요금제를 또 한 번 쪼개 출시하며 세분화 했다.
업계에서는 요금제를 인하하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에는 공감한다. 요금제 세분화가 요금인하에 크게 기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를 개인에 맞게 사용하고 몇천원이라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5G 중간요금제...
이통 3사가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면서 도매대가 이하 요금제 판매 금지, 시장 점유율 제한 등 규제를 리브엠에도 적용해 달라는 것이다. 현재 리브엠에 이런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지만, 자칫 최대 1년 6개월간의 법령 등 정비 과정에서 또 다른 규제에 발목이 잡힐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는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통3사 합산 매출액 14조3000억 원·영업익 1조2500억 원 전망5G 가입자 증가하며 실적 상승 견인…이달 중 3000만 명 넘길 듯 SKT·LG유플러스는 신사업 호조 속 실적 상승 기대감 높아수장 없는 KT, 나홀로 역성장 전망…대표 선임까지 이어질 듯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G 가입자 확대 등으로 인해 올해 1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이 1조...
국내에서 제4이통사 출범이 탄력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해당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사업자가 없는데다, 시장에 진입하더라도 이통 3사가 나눠먹는 시장에서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프랑스·영국 등 해외에서는 이미 제4이통사가 자리를 잡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미 일곱 차례 실패한 바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이미 통신3사가...
알뜰폰 가입 1335만명..이 중 LTE 가입자 91%ㆍ5G는 1.5%“5G서 LTE 알뜰요금제로 바꾸니 요금 줄고 데이터 늘어” 이통3사 5G 도매제공 본격화...가격 경쟁력은 미지수
#20대 취업준비생 김모 씨는 통신비 부담에 1만 원 대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했다. 김씨가 선택한 건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 유플러스(U+) 유모바일의 LTE(4세대 이동통신) 요금제 중 ‘LTE 유심 (6GB...
데이터당 단가 여전히 높아…OTT 등 시청 늘어난 사용패턴 반영못해"정치적 압력에 이통사들 시늉만…통신비 완화 효과 없을 것" 지적이통3사 "망사용료ㆍ대규모 투자, 요금 낮추는 데 한계 있어" 항변
이동통신3사가 가계 부담 차원에서 중간요금제를 내놨지만 정작 소비자의 반응은 시원찮다. 국민들의 통신비 부담 완화하겠다는 정부의 취지가...
김주호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사회경제1팀장은 “이통3사에서 5G중간요금제가 나오긴 했지만 말만 그렇지, 사실은 고가요금제”라며 “실제로 6만 원대 요금제기 때문에 그 혜택을 볼 수 있는 분들은 7만 원대 이상을 쓰시던 고객들뿐”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고가요금제를 중심으로 중간요금제가 나왔는데, 저가요금제에서도 경쟁이 일어날 필요가...
차량 내에서 BMW ID로 로그인해야만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로그인 후 동영상 시청은 물론 와이파이 핫스팟 이용도 가능하다.
이통업계 한 관계자는 “BMW e심 요금제는 이통사가 선보이는 첫 차량 전용 e심요금제”라며 “자율주행 시대를 준비하고 차량내 엔터테인먼트 기기 확대에 맞춰 고객이 편의에 맞게 선택 가능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2차 5G 중간요금제는 이통3사 모두 비슷한 금액대에 데이터양까지 비슷하게 제공해 특색을 찾을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각 사마다 대형 이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요금제 개편안에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에, 정부 압박에 못 이겨 부랴부랴 요금제를 출시할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KT는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통해 비상경영체제로 운영되고...
통신요금 정보 제공 강화 정책 추진에 통신요금 정보포털 '스마트초이스' 개편 나서 현재까지 2012년 구축 당시 요금제 구조 기준으로 데이터 설계…최적화된 추천 어려워 이통3사·알뜰폰 출시 모든 요금제 반영 및 요금제 추천 알고리즘 개선…11월부터 반영
정부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통신시장에 칼을 빼들자, 이통3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