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5G 다운로드 전송속도는 3사 평균 939.14Mbps 수준으로 전년 대비 4.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는 SKT가 987.54Mbps로 가장 빨랐고, KT (948.88Mbps), LG유플러스(881.00Mbps) 순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과기정통부는 약정만료 후 재약정 신청이 번거롭고 위약금 구조에 대한 인식이 낮기 때문으로 보고, 이통3사와 협의해 1년 약정을 선택하는 가입자에게 추가적인 1년 약정 연장을 사전에 예약해둘 수 있는 ‘선택약정 25% 요금할인 사전예약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각 통신사의 전산개발 등 준비를 거쳐 내년 3월 29일부터 기존의 1년, 2년 약정과 더불어 ‘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통3사 과점체제’ 해소 방안을 놓고 업계에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전날 5세대(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신규 사업자 주파수 할당 신청 접수를 마감했다. 이번에 전국단위로 주파수할당을 신청한 곳은 스테이지엑스와 세종텔레콤...
정부는 제4이통사를 육성해 통신3사가 장악한 통신시장의 경쟁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이번 신청을 통해 △국내 통신시장 경쟁활성화 △가계통신비 절감 △5G 28㎓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를 수립하고, 국가차원의 5G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스테이지엑스는 신규 사업자로서 국내...
우리은행, 알뜰폰 사업 진출 내부 검토 중KB국민은행 이어 두 번째 시중은행 진출업계 “시장 교란, 출혈경쟁 우려에 반대”
은행들이 알뜰폰(MVNO) 시장 진출에 관심을 보이자 이동통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자금력을 갖춘 은행의 진출이 늘어나면 직접적인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알뜰폰 업계는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알뜰폰 사업자들의 바람과 달리 은행의...
이통 3사는 이번 광케이블 준공을 통해 우도에 제공하는 5G 및 LTE 서비스 용량을 확대하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등 우도의 통신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훈 SKT 인프라 엔지니어링 담당(부사장)은 "이번 해저 광케이블 준공을 통한 서비스 용량 확대와 통신 품질 개선은 우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생활을 한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사들에 이음5G(5G 특화망)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허용해주면서 우리넷이 강세다. 우리넷은 국내 최초로 이음 5G용 IoT(사물인터넷) 모듈을 개발해 5G 단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우리넷은 전 거래일 대비 7.27% 오른 7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과기부는 내달...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의 사회적 책임을 고려하고 그간의 축적된 통신망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통사가 28㎓ 기반의 지하철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제공할 수 있도록 이음5G 주파수 할당 공고를 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할당 공고가 개정돼도 이통사가 이음5G 모든 대역(4.7㎓, 28㎓)을 사용해 전체 이음5G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된 것은...
앞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8일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통신 시장에서 요금·품질 경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통신사업자 진입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 가격 측면에서 문턱을 대폭 낮춘 상태다. 정부가 지난 7월 제시한 28㎓ 대역 주파수의 전국 단위 최저 경쟁 가격은 742억 원이다. 이는 2018년 이통 3사가 5G...
이통 3사는 2020년 협의를 통해 자급제 5G 단말기로는 LTE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통신사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한 5G 단말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5G 요금제만 가입하도록 강제해왔다.이달부터 차례로 5G 단말기 이용자는 LTE 요금제에, LTE 단말기 이용자는 5G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 완화를 위해 데이터를 소량(30GB 이하)...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이통 3사에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의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법 개정 전에라도 사업자가 자발적으로 개선 조치에 나서는 방안을 협의해왔다.
현재 SK텔레콤은 관련 이용약관 개정과 전산시스템 개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KT와 LG유플러스도 조속히 시행할 수 있도록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스테이지파이브는 2일 자사 통신플랫폼인 핀다이렉트 내 모든 요금제 상품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망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기존 KT망을 제공하던 것에 이어 SK텔레콤, LG유플러스망으로 전격 확대하면서 망별 선호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선택권을 보다 강화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핀다이렉트 내 요금제는 소비자의 데이터...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AI 중심의 인재 육성과 통신 기술 노하우를 접목한 특화 AI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글로벌 빅테크가 선점한 AI 산업에서 통신사들의 장점을 앞세워 상황을 재편하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AI컴퍼니로 도약을 외친 SK텔레콤은 전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본격...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을 마련한 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기관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안심마크),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으로 국제 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의 일상화, 교묘화되는...
이 위원장의 민생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휴대폰 이용자의 명의도용으로 인한 요금피해 등에 대해 금융권에 준하는 즉각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이통 3사에 신속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방안 △통신분쟁조정위원회와 이통3사 간 정기적인 소통채널 마련 △장애인, 노약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해 계약 내용을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이통사가...
젊은 층의 수요가 높은 아이폰의 경우 그동안 통신사의 공시지원금이 많지 않고 '자급제+알뜰폰' 조합이 인기를 끌면서 자급제 대비 이통3사의 메리트가 비교적 적었다. 하지만 아이폰15의 경우 이통3사가 이례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최대 45만 원으로 책정하고 MZ세대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도하며 아이폰 이용자 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는 5G...
이날 과기정통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LG유플러스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신설하는 이용약관을 신고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통 3사의 5G 요금제를 사용량에 부합하는 요금체계로 개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가계 통신비 절감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해당 요금제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도 마찬가지다. 5G에 대한 품질과 요금에 대한 불만이 잇따르면서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 소환 가능성이 불거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에는 강종렬 SK텔레콤 ICT 인프라 담당 사장, 서창석 KT네트워크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전무가 출석했다. 최근 여당이 강하게 문제를 제기하는 포털 뉴스의 알고리즘과 관련한 증인채택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추석 명절부터 연말연시까지 증가하는 스팸, 피싱, 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통3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3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KCSI)에서 이동통신부문 1위에 올랐다.
4월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26년 연속)와 7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24년 연속)를 기록했던 SKT는 이번 KCSI 조사의 1위 기록으로, 24년 연속으로 국내 고객만족도 3대 조사 이동통신부문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다.
KCSI는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