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전날 경찰·방역당국 측 요청을 받고 대규모 집회가 있었던 이달 15일 광화문 주변 기지국에 접속한 사람 중 30분 이상 체류한 사람들의 통신정보를 수집해 이날 중 제출하기로 했다.
이는 5월 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일어났을 때와 동일한 방식이다.
당시 통신3사는 1만명이 넘는 이태원 클럽 주변 기지국 접속자 명단을...
무엇보다 LTE 품질 조사에서는 전체 기종을 평가해놓고, 5G 조사에선 단 2개의 최신 기종만을 평가한 것을 두고는 “사실상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가 한통속”이라며 힐난마저 나오고 있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5일 ‘5G 품질평가’ 결과를 공개하며, 품질평가 단말기로 ‘삼성 갤럭시 S20+’, ‘LG V50S’를 채택했다....
다만 클라우드 게임 특성상 끊김 방지나 초저지연을 위해 5G를 이용해야 하는데, 이통 3사의 5G 커버리지가 충분치 않은 점이 문제점으로 꼽혔다.
5G 이용자보다 LTE 이용자가 많은 만큼 이들을 클라우드 게임 유저로 끌어올 수 있는지도 과제로 제시됐다. 통신업계가 게임산업에 뛰어든 만큼 콘텐츠 수급이 얼마나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다음은 12일...
이통통신 3사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은 6월말 출시한 '패스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패스 모바일운전면허)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달 9일 기준 총 가입자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패스 모바일운전면허'는 이통3사의 '패스(PASS)' 인증 앱에 본인 명의 운전면허증을 등록해 온·오프라인에서 운전 자격 및 신분을 증명하는 서비스다. 패스...
"휴대전화 사기판매 피해는 '공짜폰'의 유혹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갤럭시 노트20 등 신규 프리미엄 단말기 출시를 앞두고, 시장 과열로 인한 다양한 유형의 휴대전화 사기피해가 우려된다며 이에 대한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피해사례를 보면 선입금‧단말기 편취 등 직접적 사기피해 뿐만 아니라 불법 지원금 지급(페이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시장의 경쟁을 활성화하고 가계통신비 경감을 위해 ‘알뜰폰 활성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알뜰폰은 지난 2010년 도입 이후 이통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기반으로 2020년 6월 현재 734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하지만 이통3사 중심의 견고한 시장구조와 알뜰폰의 차별화된 서비스나 유통망 부족 등으로...
국내 이통 3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달성했다.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비대면 영역을 강화한 것이 실적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일제히 2분기 실적발표를 마쳤다. 이날 KT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341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올해 상반기 이통3사와 SK브로드밴드가 5G 등 통신망 확대를 위해 약 3조44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3조5100억과 유사한 수준이다.
이는 하반기에 집중되는 통신망 투자를 5G고도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로 앞당겨 조기에 추진하기로 한 결과로 풀이된다. 과기통부와 이통3사는 지난 3월...
이동통신 3사가 향후 3년간 5G(5세대 이동통신) 인프라 구축에 최대 ‘25.7조 원’을 투입하는 것을 두고 시민단체와 소비자들의 의구심이 깊어지고 있다. 각 기업이 사업비 투입에 대한 구체적인 부담액과 계획 없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3사가 뭉뚱그려 3년간 25.7조 원을 투입한다는 추상적인 숫자만 공개했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문재인 정부의 ‘디지털...
응답했다”며 “선진국들이 아직 코로나19에서 완전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아 플래그십폰 판매가 다소 주춤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애플의 첫 5G 아이폰 출시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보조금 경쟁을 기대하기 어려워진 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통3사는 최근 불법보조금 관련 제재를 받았고, 5G 투자로 자금 여력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털사이트를 통한 답변에서 ‘이통사 운영상 문제로 인해 자급제 단말기를 구매했더라도 5G 전용 단말기는 5G 요금제를 가입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관련 민원들이 요금제 약관에 반해 부당하게 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 정황이 확인되면 조치가 가능하지만 우선은 사안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조사 결과에 따라 이통 3사는 가입자 유치와 점유율이 변화될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5G 투자여력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만에 하나 부정적인 결과를 받았을 때에는 통신비 인하 압박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과기정통부의 순위 공개 불가는 호불호가 갈린다. 다만, 분명한 것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세부적인 내용을 공개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소비자의 핵심 관심 사안을 빼고 발표하는 것은 반쪽자리이며 망 투자를 소홀히 한 통신업계에 면죄부만 주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은 최근 기자들과 만나 5G 통화 품질 조사 결과 발표에서 업체별 순위를 공개할지에 대해 “순위가 큰 의미가 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정확한...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0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모델 기준 전작보다 5만 원가량, 최고가 모델 기준 전작보다 최대 10만 원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20의 메인 색상은 ‘미스틱 브론즈’로 알려진 코퍼 색상이다.
6.7인치 일반...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갤럭시노트20 일반 모델의 가격을 119만9000원, 울트라 모델의 가격을 145만2000원으로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노트20은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을 거쳐 14일 사전 개통, 21일 정식 출시될 전망이다.
또, 이통3사 중 유일하게 영업시간 종료 이후에도 평일 및 주말 자정까지 상담과 주문이 가능한 ‘라이브 채팅’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객 정보보호 '청정 매장' 구축=SK텔레콤 매장이 ICT와 보안 전문가의 컨설팅을 기반으로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는 '프라이버시 청정 매장'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고객정보 유출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특히 이날 이통 3사와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4사는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향후 3년간 무ㆍ유선 통신인프라 등에 약 24.5조~25.7조 원의 투자(잠정)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인프라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 4사는 적극적인 투자로 경기회복을 견인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제안서를 낸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KT스카이라이프 등 계열사를 포함한 통신 3사가 모두 참여했다.
현대HCN은 서울 강남권 지역 가입자 위주로 가입자당평균매출(ARPU·아르푸)이 높아 알짜 사업자로 평가된다. 매물로 나온 딜라이브(5.98%)와 CMB(4.58%)보다 낮은 점유율(3.95%)임에도 이통 3사가 가장 관심있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우려가 계속되던 통신 3사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SK텔레콤와 KT, LG유플러스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늘며,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14일 FN가이드에 따르면 하나금융투자는 통신서비스 실적전망 리포트에서 통신 3사가 2분기 당초 우려보단 양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