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최근 내년 주파수 재할당 대가로 1조6000억 원 수준이 적정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 건의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이통사가 재할당 대가와 산정 체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러낸 것은 처음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공동...
현재 국내 이통 3사 모두 일본 통신사와 5G 로밍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다. 일본은 지난해 4월 NTT도코모ㆍKDDIㆍ소프트뱅크ㆍ라쿠텐모바일 등 통신 4개 사에 5G 주파수 대역(3.7GHz, 4.5GHz, 28GHz) 배분을 확정했다. 올해 봄 상용화를 시작했고, KDDI는 도쿄 등 일부 지역에서 28㎓ 대역을 활용해 5G 서비스하고 있다. 한국이 5G용으로 할당한 주파수는 3.5GHz와 28GHz...
일본 이통 3사, 새 아이폰 출시에도 요금 인하 압박에 시름 커져
한편 NTT도코모와 KKDI, 소프트뱅크 등 일본 3대 이동통신업체는 애플의 새 아이폰12 시리즈를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체 입장에서 최대 대목이 기다리고 있지만 3사는 오히려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스가 정권이 휴대폰 요금 인하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
스가 총리는 취임...
또 애플이 처음으로 5G(5세대 이동통신)를 지원하는 아이폰을 내놓으면서, 북미 5G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현지 이통 사업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삼성전자 5G 네트워크 사업 역시 매출 확대가 점쳐진다.
업계 관계자는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살아나는 조짐”이라며 “애플의 아이폰12 시리즈가 기대...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이통 가입자 1인당 월평균 트래픽은 10.12GB(기가바이트)를 기록해 처음으로 10GB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1월 9.04GB에서 6개월 만에 1GB 이상 증가한 결과다. 지난해 7월과 비교해서는 약 2GB 증가했다. 네트워크별 월평균 트래픽은 4G가 10.54GB였고, 5G는 26.86GB였다.
이로 인해...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OTT는 통신사의 부가 사업이 아닌, 산업 자체로 바라봐야 한다”며 “일부 통신사와 넷플릭스 간 제휴는 접근성이 페어(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는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통 사업자와 글로벌 OTT간 제휴 문제를 지적한 데 따른 답변이다. 앞서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진행된 국정감사에서 단통법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됨에 따라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데, 단말기 지원금은 제자리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4인 가족이 2~3년마다 스마트폰을 교체할 경우 연간 부담액이 100만 원을 넘어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통 3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5G 요금제의 부담 완화를 약속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5G 요금제를 사용하다가 LTE로 돌아간 소비자 숫자가 56만3000명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5G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점도 비판했다. 또, 전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이통 3사가 한목소리로 국정감사장에서 통신 요금 인하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이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했다.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신 요금이 너무 비싸다는 문제를 지적하며 “언택트, 온라인 문화...
NTT도코모와 KDDI도 통신료 인하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낸 데 이어 소프트뱅크까지 가세하면서 일본의 주요 이통 3사가 전부 정부의 방침에 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사와다 준 NTT 사장은 통신료 인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와다 사장은 지난달 말 스가 총리가 내건 휴대전화 이용요금 인하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가격이 저렴한 서비스를 내도록...
방통위 조사 대상이 전국 이동통신 가입자의 2.5% 였던점을 비례하면 해당기간 중 전국적인 총 위반금액은 약 1조 686억원으로 도출된다.
이통3사가 법 위반에 사용한 불법보조금 규모가 1조 686억에 이르는데도 방통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512억원에 불과했다. 이는 불법보조금의 5%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과징금은 이통사의 불법보조금 경쟁에 큰 영향을...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단말기유통법(단통법) 개정, 변경을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 위원장은 “단말기유통법은 시장투명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제도가 가장 적합한지 의문은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정, 변경을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통신 3사의 선별적인 자료 제출 의혹에 관해 “3사에 강하게 경고했다”고 밝혔다.
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통신 3사가 선별적으로 자료를 제출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허 의원은 “9월 15일 5G 품질 점검을 위해 5G에 가입했다가 LTE로 돌아간 가입자 현황을 제출하라고...
5G 통신이 계속 끊기는 상황에서도 5G 전용 요금제를 신설, 이통 3사가 지나친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은 “확실한 건 살펴봐야겠지만 추측하기로 미국ㆍ영국ㆍ프랑스 등 해외에서 LTE를 제공하는 건 5G 망이 많이 구축되지 않아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최기영 과기부 장관은 이통 3사에 월정액 기준 3만~4만 원대의 5G 중저가 요금제를 주문했지만, 5G 최저가 요금제는 KT가 최근 출시한 월정액 4만5000원 서비스가 현재까진 마지노선이다. 이에 보편요금제 도입에 대한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대상 국정감사에서는 유영상 SK텔레콤 MNO 사업대표, 강국현 KT 커스터머부문장, 황현식...
김상희 부의장은 “단통법은 현재 이동통신 생태계와 맞지 않을뿐더러, 지하시장을 양성화해 이통사의 불필요한 경쟁과 소비자 피해를 가중하고 있다”며 “모두가 휴대폰을 더 비싸게 사는 호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단통법 개정과 방통위의 철저한 관리 감독, 공시지원금 규제 완화로 이통 3사의 공정한 경쟁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사 약정기간을 의무적으로 따르거나 단말기 할부방식을 선택하는 것보다 자급제 방식이 개인 통신비 절약에 유리하다는 지적이 7일 국회로부터 나왔다.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개인 통신비용 절감 효과를 분석했다. 정 의원은 통신료 부담을 덜기 위해 복잡한 통신서비스 요금 제도 개편 및 자급제 단말기...
과기정통부의 이동통신 주파수 할당 관련 고시에 따르면 이통 3사가 2021년까지 의무적으로 구축해야 하는 망 수는 3.5Ghz 2만2500국, 28GHz는 1만5000국이다. 10년 내에 3.5GHz 15만 국을, 5년 내에 28GHz 10만 대의 망을 필요 최소 조건으로 구축하도록 했다.
8월 말 기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을 통해 준공검사를 받은 것은 3.5GHz 10만 4691국인 반면, 28GHz는 단 한 대도...
박근혜 정부 시절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유통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개소했다는 신고센터에 대해 거짓 홍보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방통위가 개소했다고 보도자료까지 배포한 신고센터는 이동통신 3사의 비용으로 운영 중인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 설치된 신고센터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통 3사는 전기통신사업법상 회계정리 위반으로 최근 5년간 28억 원 규모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통신사별로 매년 1억 원에서 최대 3억8000만 원에 달하는 과징금을 받았다. 5년 누적액이 SKT는 11억 원, KT는 9억 원, LG유플러스는 7억60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