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9월 말 LG유플러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회선 수는 146만8037개로, 전월 141만6047개보다 3.7%(5만1990개) 증가했다.
KT와 SK텔레콤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회선 수는 각각 349만1512개, 240만6332개로 LG유플러스보다 많았지만, 이들 모두 전월보다 회선 수가 줄었다.
이통 3사의 회선 수...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첨부한 성과계획서에 따르면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을 지속해서 줄인다는 목표다.
데이터 단위(MB)당 평균 요금은 이통 3사 연간 데이터 요금 수익을 전체 이용자의 연간 데이터 이용량으로 나눈 수치다. 2019년에는 1MB당 3.10원이었고, 이를 내년에는 2....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이 같은 의견을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전달했다. 3사는 내년에 이용 기간이 끝나는 2G·3G·LTE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을 앞두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 당 주파수 이용기간과 대가 산정방식 등 세부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내달 말까지 재할당 신청을 받는다.
이통 3사는 신규할당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이통3사 대비 최대 30% 이상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의 근간인 도매대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SK텔레콤의 5G 이동통신 요금제와 이용자 수요가 높은 롱텀에볼루션(LTE) T플랜과 밴드데이터 요금제의 수익배분 방식 도매대가를 낮춘다. 알뜰폰 사업자가 이통사의 특정...
“마이크로소프트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어 한국만 따로 발표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통 3사 모두 콘솔뿐 아니라 PC, 타 통신사 이용자 활용 등 범용성을 높인 이후 가입자가 순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하반기 사이버펑크 2077 등 기대작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클라우드 게임 콘텐츠 경쟁력에 치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가 연내 1000만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면서, 이동 통신 3사의 올해 남은 실적에 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9월 말 기준 924만8865명으로 전월 대비 59만643명 증가했다. 지난 8월 말 865만8222명으로 800만 명을 돌파한 지 한 달 만이다.
이날 박정원 유진투자증권...
‘아이폰12’가 국내에 공식 출시하면서 5G 시장이 커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가운데 5G 통신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5G 불완전판매에 대해 통신사와 정부가 공식 보상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월 30일 애플의 첫 5세대(5G) 휴대폰인 아이폰12가 국내에 출시했다. 이동통신 업계에서는 애플의 충성 고객들이 5G 시장으로 대거 넘어올 것을 기대하고...
SK텔레콤이 이동통신 3사 중 5G(5세대) 서비스 가용성이 가장 높았다. 또 LG유플러스는 속도에서 가장 앞섰다.
1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오픈시그널에 따르면 6~9월 서울과 인천, 부산을 대상으로 조사에서 SK텔레콤의 5G 가용성이 3개 도시 모두에서 가장 높았고 LG유플러스, KT 순이었다.
5G 가용성은 네트워크의 서비스 범위와 무관하게...
지난해 1조9447억 투자… 전년 대비 10%나 줄어SKT 1조4343억 6.5% 증가… LG U+도 11% ↑
KT가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정보기술(IT) 투자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산업진흥포털 정보 보호 현황에 따르면 KT는 지난해 1조9447억 원을 정보기술에 투자했다. 2018년 투자액은 2조1726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정보기술...
지난해 기준 이동통신사 자회사의 매출액은 전체 시장의 65.1%로 알뜰폰 시장도 이통 3사가 주도하는 구조다. 지난해 LG유플러스가 LG헬로비전를 인수해 암묵적인 ‘1사 1자 회사’ 원칙이 폐지됐다. 올해 7월 KT스카이라이프도 알뜰폰 진출을 선언했다.
이처럼 알뜰폰 시장 내 통신3사 쏠림 현상이 일자 김 회장이 작심 발언에 나선 것이다. 알뜰폰 시장에는...
다만, 이통 3사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을 위해 삼성전자에 28㎓ 대역 5G 상용 기지국을 처음 발주했다.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발주한 기지국 수는 소수이며, 이는 기업용(B2B) 서비스 실증 사업을 위한 것이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화웨이를 사용하는 한국의 LG유플러스를 향해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21일 미국의...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6~10월 이통사가 가입자의 5G 서비스 불만에 대해 11건의 금전 보상을 했다. 소비자가 국민신문고에 5G 불만 민원을 접수하면 과기정통부가 통신사에 연락해 금전 보상으로 민원을 해소했다. 5G 서비스 불만을 통신사에 직접 제기하면 공식적인 보상안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오는데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
국감에서는 5세대(5G) 이동통신의 최고 속도와 관련한 서비스 문제도 다뤄졌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통 3사가 5G에 대해 과대 광고를 해왔다고 질타했다. 실제로 LTE 대비 20배의 속도를 낼 수 없는데 해당 속도가 가능한 것처럼 광고해왔다는 것이다. 우 의원은 “미국에서는 5G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광고할 때 100% 5G가 터진다고 판단하게 하는 광고를 모두...
22일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는 이통 3사의 5G 서비스 문제가 다시 등장했다.
국회 과방위 소속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5일 국정감사에서 ‘5G 이용약관 개정근거’ 자료를 제시하며 5G로 거둬들이는 이통 3사의 원가를 공개 지적한 바 있다. 최근 3년간 4G(LTE) 전체 요금의 월정액 기준 평균 가입자당 매출(ARPU)는 5만...
SKT, 30일 0시 새벽 배송… 최대 139만 원 제휴 할인KT, 1시간 당일 배송… 중고보상 등 ‘찾아가는 서비스’ LG U+, 24개월 사용시 중고폰 67만5000원 가격 보장
첫 5세대 통신(5G) 스마트폰인 아이폰12 사전예약이 23일 시작된다. 이통3사는 사전예약에 맞춰 각종 혜택을 쏟아내며 5G 가입자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2일 이통 3사는 아이폰12인 출시를 계기로 5G...
2019년 기준 이통3사의 통신비 감면액은 7868억 원 이상으로 취약계층 1인당 연간 평균 감면액은 15만7205원, 월평균 1만3100원 수준이다. 최대 할인 가능 금액은 저소득층 기준 월 3만3500원으로 연간으로는 40만 원에 달한다. 이를 혜택을 받지 못한 300만 명에게 단순 적용하면 지난해 통신비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한 미 감면자의 예상 할인액 총액은 4837억 원에 달할...
5G 서비스와 관련해 이통사에 보상책임을 권고하는 분쟁조정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송통신위원회 통신분쟁조정위원회, 소비자원 분쟁조정위원회에서도 유사한 분쟁조정을 진행하지만, 분쟁조정안 수락 여부를 포함해 분쟁조정 안이 공개된 적은 없다.
공개된 분쟁조정안에 해당하는 인원은 총 15명으로 18명 중 조정안을 수용한 3명은 제외됐다....
이동통신사의 5G 서비스가 불통이라며 분쟁 조정을 신청한 가입자들이 최대 35만 원의 분쟁조정안을 권고받았다. 5G 서비스 불통과 관련해 이통사에 보상책임을 권고하는 분쟁조정안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일 참여연대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지하 1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조정위의 조정안을 공개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이통 3사에 해당 사이트 판매자에 대해 엄정한 조처를 해 달라고 요청하고, 위법행위가 지속할 경우 사실 조사를 통해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사는 방통위에 제출한 재발방지책에 따라 8~9월 신분증 불법 보관 등 불법 우려가 있는 유통점 377건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