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확인기관과 민간인증서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가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다르고, 관련 법 역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정보통신망법)과 전자서명법으로 나뉜다.
앞서 2018년 1월 공인전자서명제도 폐지 정책 발표 이후 다양한 민간 전자서명서비스 이용이 확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카카오페이가 2017년 6월, 네이버는...
이동통신업계가 ESG(친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ESG 조직을 확대하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 등 친환경 활동과 취약 계층 지원에 힘쓰는 모습이다.
9일 SK텔레콤(SKT)은 ESG 중 친환경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 통합 및 업그레이드로 전력 사용량 절감에 성공해 환경부로부터 국내 통신...
방송통신위원회는 긴급구조기관(소방청ㆍ해양경찰청) 및 경찰관서에서 긴급구조를 위해 활용되는 개인위치정보 품질을 측정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위치정보 품질은 2020년 9월부터 12월까지 이통3사 및 기타 단말기의 각 측위 기술(기지국ㆍGPSㆍWi-Fi)에 대해 단말기의 GPS와 Wi-Fi 기능이 ‘꺼진(Off)’ 열악한 상태에서 긴급 상황발생 시...
올해 1월 기준 국내 5G 가입자가 1286만9930명을 기록해 이통 3사가 5G 상용화 이후 최대 월 가입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과학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는 1월 말 기준 1286만9930명으로 전월보다 101만8557명(8.6%) 증가했다. 2019년 4월 5G 상용화 뒤 월간 최대 증가치를 깬 것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방통위 관계자는 “사업자들은 연초 세운 목표를 1분기에 최대한 달성하려고 한다”며 “이 때문에 1~2월을 이동 통신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시기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통 업계에서는 3월 개정안이 마련되는 분리공시제 영향도 있는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분리공시제는 이동통신사가 지급하는 단말기 공시지원금에서 제조사 지원금을 별도로 떼어내 알리는 것을...
이통 3사가 공격적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시장 확대에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비대면 콘텐츠가 주목받는 동시에 5세대(5G) 이동 통신 상용화가 맞물린 결과다.
좀처럼 쉽지 않아 보이던 VR, AR의 대중화가 통신사 주도로 본격화하고 있다. 5G 상용화 3년 차에 접어들면서 5G 기반 차세대 서비스인 VR, AR 콘텐츠 개발과 기기...
중기부의 ‘5G 28㎓ 테스트베드 구축’은 큰 틀에서 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주도하는 기업 간 거래(B2B)용 28㎓ 대역 5G 특화망 공급보다 앞서간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5G 특화망 주파수 공급을 올 상반기에 진행해 이통사가 아닌 일반 기업도 5G 망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G 특화망’은 네이버, 삼성전자 등 수요기업이 주파수를...
군인요금제의 경우에도 이용 약관상 명확한 고지 의무 없이 제대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이통 3사 사업자별 기준에 따라 고지하고 최초 가입 단계에서 동의한 요금제(통상 성인 일반요금제)로 자동전환 되는데, 이에 대해서도 명확한 고지 의무가 이용약관에 신규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동통신서비스 이용 약정기간(통상 24개월)이 만료되는 경우 이용약관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에 따르면 사전 예약 기간 지원금은 1번이 아니라 몇 번을 바꿔도 상관이 없다. 다만, 출시일에 공시한 지원금은 최소 일주일간 바꿀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이통 3사의 신사협정 이후 출혈 경쟁 양상은 확 줄어드는 모습이다.
2019년 하반기 갤럭시노트 10 출시 이전인 갤럭시 S10 당시에도 3사는 무리수를 두면서 소비자 눈살을 찌푸리게...
한 위원장은 통신사 마일리지와 포인트가 매년 폐기되는 규모가 크고 사용처는 제한되는 반면, 이통사가 사업비용으로 포함함으로써 사실상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것과 같다는 홍 의원의 질의에 “이용자 보호와 관련된 이슈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 역할이 있다고 본다. 찾아서 문제가 되는 것은 시정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통사들이 ‘탈 통신’을 기치로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등 사업을 키우는 있다는 점이다. 개인정보를 가명처리를 전제로 한 이들 사업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통신사 관계자는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업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어 당장 가시적인 피해가 없더라도 개인정보위 결정 등이 향후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아이디 기반 타 인증서는 스마트폰의 실사용자 유심이 어디 있는지 체크하지 못 한다”며 “반면 이동통신사는 망을 이용하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유심을 훔쳐 쓰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명의 인증을 하고 기기 인증을 한 번 더 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패스 앱 가입자는 이통 3사 전체 기준 3100만 명을 돌파했다. 인증서 누적 발급...
이통 3사가 지난해 5세대 이동통신(5G) 28㎓ 주파수 대역 상용망을 구축하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올해 5G 특화망에 28㎓ 대역 주파수를 공급하겠다고 나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5G 특화망 경쟁을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했지만, 이통 3사가 28㎓ 대역의 활용성을 찾기 어려워하자 정부가 묘수를 낸 게 아니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금융위원회, 경찰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용자들의 보이스피싱ㆍ스미싱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대포폰 등 통신서비스 부정 사용 방지를 위한 제도적ㆍ기술적 대응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휴대폰 문자ㆍSNS 등으로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이나 대출 상담, 연말정산 환급금, 설 택배 배송시간 확인 등을 빙자해 출처...
3일 과기정통부와 이통3사에 따르면 조만간 과기정통부는 설 연휴 기간에 영상통화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안과 소상공인 통신 상생 정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통사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임이 어려워지고 그로 인한 경제 활동이 위축되자 정부가 통신 지원책으로 민심을 달래는...
2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갤럭시S21 시리즈의 개통량은 9만~10만 대로 추산된다.
여기에 갤럭시S21 시리즈 들어 자급제 물량이 전체 30% 안팎까지 오른 것을 고려하면 총 12만여 대가 개통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추세는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이다. 당시 갤럭시S20은 첫날 개통량이 7만 대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
이통 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사전 개통을 맞아 일제히 비대면 행사를 열었다.
갤럭시S21은 22일부터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이달 29일이다.
통신사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에 따라 비대면 행사를 열고 마케팅을 펼쳤다. SK텔레콤(SKT)은 이날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최초로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신규 출시 요금제에 대한 알뜰폰 도매 대가 인하를 조건으로 SKT의 요금제를 수리했다.
13일 과기정통부는 SKT가 신고한 LTE 3종, 5G 3종 온라인 요금제를 수리한다고 밝혔다. 5G 온라인 요금제는 월정액 3만8000원에 9GB+1Mbps, 5만2000원에 200GB+5Mbps, 6만2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LTE 온라인 요금제는 월정액 2만2000원에...
참여연대는 “5G는 상용화 이후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문제들이 하나도 해결되지 않았다”며 “이동통신 서비스의 요금은 이용자가 공평하게 저렴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결정되어야 한다고 전기통신사업법에서 규정하고 있는만큼 이통3사가 기업의 이익보다는 기간통신사업자로써 역할과 의무를 다해 공공성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알뜰폰업체는 이동통신 3사의 요금제를 가져와 마진을 적게 남기고 낮은 금액을 책정해 판다. 이통 3사가 도매제공을 하지 않으면 요금제를 출시할 수 없다. SK텔레콤의 언택트 요금제 출시가 알뜰폰 성장에 제공을 걸 수 있다는 우려다.
알뜰폰협회는 도매제공 기본원칙으로 알뜰폰 사업자의 경쟁력을 고려한 조속한 도매제공과 적절한 도매대가 수준 적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