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평가 결과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는 전년과 달리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사업자가 없었으며 주요 통신사업자가 받은 평가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동전화 분야에선 지난해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한 단계 하락했다. KT는 지난해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통 3사 모두 ‘우수’에 그쳤다. 5G...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 3사는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안내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25%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도는 가계 통신비 절감을 위해 2014년 10월 도입한 제도다. 가입 대상은 △신규 단말기 구매 시 지원금을 받지 않거나 △자급제ㆍ중고폰을 사용하거나 △지원금 또는 요금할인 등 기존 약정이 만료된 경우로, 1~2년 약정 시 요금을 25...
이동통신 3사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한다.
◇SKT, ‘수고0페’ 진행해 경품 증정 = SK텔레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1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수고0페(수고영페, 수능 끝나고 0 페스티벌)’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수험 생활에 제약이 많았던 수험생들이 시험을 끝내고 그동안 버킷리스트에...
이 연구원은 올해를 “통신사들의 비통신 성장의 원년”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특히 연말 굵직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연이어 출시하며 IPTV 가입자가 순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통 3사의 미디어·콘텐츠 분야도 각자 전략을 취하며 도약의 순간을 기다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오픈 플랫폼’ 전략을 통해 국내외 다양한 OTT 사업자와...
이동통신 3사가 군 장병들도 5세대(G) 이동통신 관련 휴대전화 요금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속속 관련 상품을 내놓고 있다.
2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군 복무 중인 현역병을 위해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3일부터 현역 병사 전용 무선 요금 할인 혜택 ‘Y군인 혜택’을 통해 월정액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육ㆍ해ㆍ공군...
1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상희 부의장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방청 등 긴급구조기관의 요청에 따라 이통 3사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제공한 건수는 2016년 약 1100만 건에서 2020년 약 1800만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반면 최근 2년 단말기별 위치 정보 제공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등의 외산폰, 일부 자급제...
이동통신 3사가 8일부터 일제히 아이폰13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 공시지원금은 각사마다 정책이 다르며 최대 45만 원을 지급한다. 아이폰13 4종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프로’, 인기 색상은 ‘시에라블루’로 꼽혔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T월드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에서 아이폰13ㆍ아이폰13 프로ㆍ아이폰13 프로맥스ㆍ아이폰13 미니를...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 이통3사가 경쟁적으로 출시한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의 실제 가입자 수는 약 5만4000여 명으로 전체 가입자 대비 0.11% 수준에 그쳤다.
온라인 전용 요금제는 이통사들의 유통비용 절감분을 이용자 요금할인 혜택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올해 4월에는 신한은행과 통신·금융 결합 특화 요금제, 구독 서비스 형태의 새로운 유저 중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이 같은 확장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했다. 2019년에는 워터베어캐피탈과 IBK캐피탈이 공동으로 조성한 펀드를 통해 390억 원을 확보했다. 당시 스테이지파이브는 약 3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카카오와 네이버, 이통3사 등 일정 규모 이상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이용자가 생성한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다.
그뿐만 아니라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IT 기업의 독점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국정감사의 핵심 안건으로 ‘플랫폼 경제’를 꼽고 플랫폼 사업자로 인해 벌어진 갈등을 짚어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여기에 민주당은 김범수...
변 의원의 발의안은 카카오, 네이버, 이통3사 등 일정 규모 이상 전기통신사업자들이 이용자가 생성한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도록 하는 게 골자다.
변 의원은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일상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선호 영상, 배달 서비스 이용 패턴, 선호 음식, 운동 기록, 기타 생활 패턴 등 각종 개인 데이터가 생성돼 플랫폼 등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이통사가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구독 시장의 성장 전망이 밝은 데다 매달 통신 요금을 내는 것처럼 구독 서비스 요금 체계가 유사해 사업을 접목하는데 용이한데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6년 25조9000억 원에서 지난해 40조1000억 원으로 55% 성장했다.
구독 사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는 곳이 SK텔레콤이다....
5월을 기준으로 통신 3사의 속도와 커버리지, 인빌딩 시설 등 주요 항목에서 작년 말과 비교해 순위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으나, 8월 측정치에서 SK텔레콤이 일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이통사 간 하반기 시설투자와 성능개선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3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2021년 5G...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둔화하는 가운데 이동통신업계가 갤럭시Z 폴드3ㆍ플립3 계기로 반등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5G 품질에 대한 잡음이 계속되고 있으나 이번 갤럭시Z를 비롯해 하반기 플래그십 단말 출시로 가입자 둔화가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현황 통계에 따르면 6월 기준 5G 서비스...
이동통신 3사가 24일부터 일제히 갤럭시Z 폴드3ㆍ플립3 사전개통에 돌입했다. 삼성전자의 올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인 3세대 폴더블(화면이 접히는)폰 갤럭시Z 폴드3ㆍ플립3는 예약 판매량이 80만대를 넘으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통신 3사는 각종 프로모션에 자급제폰 구매 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요금제를 내놓기도 했다.
SK텔레콤, 차별화된 폴더블폰...
이동통신 3사가 5G 보급으로 실적이 급증하고 있음에도 설비투자와 소비자 피해 구제는 소극적으로 나타났다.
23일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통신 3사의 별도 기준 올해 상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8900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3% 증가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상반기 3사 합산...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중인 이통 3사가 ‘V 컬러링’ 공동 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한다.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이번 마케팅은 레트로 콘셉트의 유쾌한 영상으로 전 세대에 어필한다.
17일 이동통신 3사는 공동으로 V 컬러링 동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컬러링은 SK텔레콤이 작년 9월 서비스를 시작했고 KT는 올해 1월...
이에 따라 이통 3사의 무선 통신 관련 매출도 늘었다. KT의 2분기 무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난 1조7885억 원을 기록했고 무선 서비스 매출도 4.5% 증가했다. SK텔레콤의 경우 MNO 매출이 같은 기간 2.7% 늘어났고, 영업이익 또한 21.7% 증가해 3000억 원대를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역시 무선사업 매출 1조5056억 원을 올리며 오름세를 이어갔다.
비통신...
이들은 또 주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의 무대책과 이통사 봐주기 행정 역시 지나쳐 조속히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소비자연맹, 민생경제연구소, 참여연대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5G 상용화 이후 이통3사가 12만 원에서 130만 원까지 고무줄 입막음 보상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5G...
어린왕자에게 “네가 오후 네 시에 온다면 난 세 시부터 벌써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라고 말했다. 사막여우가 행복할 수 있었던 까닭은 어린왕자가 온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진짜 5G’ 기지국을 늘리겠다고 외치기만 하고, 이통사는 ‘탈 통신’을 꿈꾸고 있다. 20배 빨라질 거라는 소비자의 믿음에 통신사는 언제쯤 빚을 갚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