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0 이태원 사고 및 코로나19 중대본회의 (서울)
△대통령기록관-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동 특별전시회 개최
△'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 지침' 개정안 확정
△국민생활 안정 위해 지방재정 집행 차질없이 수행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우리동네 이웃을 소개합니다
△2022년 우수어린이놀이시설 선정
24일(목)
△행안부 차관 10...
붉은악마 측은 “이번 결정까지 내부적으로 숱한 고민이 있었다”며 “이태원 참사로 인한 큰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개최하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처음에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며 우리만의 방식으로 진정한 위로와 추모를 건네는 것이 더 옳은 길이라 생각을 바꾸게 됐다”며 “기존 결정을...
붉은악마 측에서 밝힌 예상 참여 인원은 1만여 명이며, 만약의 사고에 대비해 안전관리 대책도 수립해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이태원 참사 분위기를 고려해 광화문광장 내 월드컵 거리 응원을 열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지난 4일 협회는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 취소’ 공문을 시에 접수했다. 협회는 붉은악마 측이 거리 응원을 추진하면...
리턴제로, AI 기반 119 접수 시스템 제공마크애니, CCTV 분석으로 실종자 추적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안전분야에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리턴제로’는 ‘AI 기반 119 신고 접수 시스템’을 광주소방본부에 제공하고 있다.
119 신고 접수와 출동, 구조대원의...
한 고객은 “돼지고기를 40%나 세일하길래 갔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면서도 “이태원 사고 때문인지 이마트도 안전에 매우 신경을 쓰는 것 같았다. 돼지고기 코너가 가장 붐비니까 직원들이 서너명씩 붙어 카트와 손님들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또 한 이용자는 “아예 이마트 전단지를 들고 와서 세일 품목마다 찾아다니는 사람도 많았다”며 “세일 품목을...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특수본은 18일 오전 10시께부터 업무상 과실치사상 협의를 받는 박 구청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류미진 전 서울경찰청 인사교육과장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를 벌인다.
이날 오전 9시 50분께 특수본에 도착한 박...
이들 업체는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행법상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는 금지돼 있지만, 출퇴근 현실을 고려해 버스 회사들이 암묵적으로 용인해 왔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7일 올해 계획한 정규버스와 전세 버스 증차 물량을 앞당겨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달 안으로 광교...
회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태원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려면 사고가 언제, 어디서 발생할 가능성이 큰지 예측하는 기술이 필요하며, 위험에 대한 경고가 있는 경우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판단력 강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중 밀집 인파사고 예방 안전관리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의 명확한 지침과 규정 마련이...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우려해 현장에 나와 캠페인을 벌이거나 계도 활동을 했다.
인천 남동구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를 우려해 오늘 저녁 남동구 로데오거리에만 경찰관과 소방관 등 80여 명이 투입됐다"며 "지난 2년간 코로나 여파로 수능 날 인파는 몰리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응원단 붉은악마가 이태원 참사 여파로 취소됐던 월드컵 거리 응원을 추진한다.
붉은악마는 17일 서울시에 '2022 카타르 월드컵' 거리응원을 위한 광화문광장 사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사용신청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이며, 참여 예상 인원은 약 1만 명이다.
붉은악마는 광장 사용 허가가 나면 대표팀의 월드컵...
“지자체‧경찰서‧검찰청‧소방서가 국민에게는 ‘국가’”
대검은 지난달 30일 ‘이태원 참사’ 발생 직후 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이 맡았다. 서울서부지검은 한석리 지검장을 반장으로 종합대응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검찰이 사고 대응을 위해 검사장 두 명을 수사지휘자로 즉각 배치한 일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찰은 △명동 △대학로 △홍대 와우산로 △강남역 △이태원역 등 인파가 몰려 혼잡이 우려되는 시내 19개 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10개 관할 경찰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 인력 총 411명이 동원되며, 주요 18개 지역에 236명을 배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과 버스 운영은 확대할 방침이다.
오후 8시 30분까지 1~8호선과 신림선, 오후 9시까지...
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수사관 65명을 투입해 행정안전부, 서울시청 등 22곳을 압수수색하고 핼러윈 관련 보고문서, 이태원 사고 대응자료, 매뉴얼 등 문서를 확보 중이다.
행안부는 서울 종로구 서울상황센터, 세종정부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안전관리정책관실·재난대응정책관실 등 12곳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집무실은 이번...
오 시장은 “핼러윈 데이에 이태원, 홍대, 강남역 등에 젊은 분들이 많이 몰린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라며 “다만 인파로 인해서 압사 사고가 날 정도로 많이 몰린다는 인식을 못 했다는 점에서 예측의 실패였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무한한 책임감과 깊은 자책을 느낀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오 시장은 “참사 관련 부서가 서울시...
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전 서울청 인사교육과장(총경)이 당직 근무 장소인 112상황실이 아닌 자기 사무실에 머무르느라 상황을 뒤늦게 알았다고 16일 말했다.
류 총경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 현안 질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후 11시 39분 상황실에서 압사 신고가 있다는 연락으로 첫 보고를 받았다...
행안부와 경찰청,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수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밀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이날부터 17일까지 실시한다.
합동점검은 17개 시·도별 대규모 인파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실시되고, 지자체는 자체별 점검을 추진한다.
시·도별 수능 대비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수립과 사고 예방대책 마련 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