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는 지난 29일 오후 10시22분쯤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톤호텔 옆 골목 119-7번지 일대에서 발생했다.
수만 명의 사람이 모인 핼러윈 축제 중 다수의 인파가 넘어지면서 참사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부상자 가운데 10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으며, 현장에서 45명이 즉사했다. 피해를 입은 사상자들은 서울 각지 병원 및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치료를...
이번 대규모 참사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고는 이태원동 중심에 있는 해밀톤 호텔 옆 내리막길 골목에 인파가 몰리면서 발생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서울청사 상황실에서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 복건복지부도 사고 발생 후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현장에 의료지원을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