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사망자는 1만 명에 육박한다. 이탈리아 사망자는 3400명을 넘어 중국보다 많아졌다.
미국 확진자도 1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미 국무부는 이날 해외 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를 최고 단계인 ‘여행금지’로 올렸다.
이날 업종별로는 에너지가 6.75% 올랐다. 기술주도 1.11% 상승했다.
같은 시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실시간 집계로는 전 세계 누적 사망자가 8966명, 누적 확진자가 22만1416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국가는 중국(8만1154명)이고 이탈리아(3만5713명), 이란(1만7361명), 스페인(1만5014명)이 뒤를 이었다.
이어 독일(1만3093명), 미국(9415명), 프랑스(9055명), 한국(8565명) 순으로 많다.
발병지인 중국의 확진자 증가세는 멈췄지만, 유럽과 중동, 미국 등에선 최근 확진자가 급증세다.
국가별로 이탈리아에선 3만5713명(사망 2978명), 스페인은 1만3716명(사망 598명), 독일은 1만2327명(사망 28명), 프랑스는 9134명(사망 244명), 이란은 1만7361명(사망 1135명), 미국은 7769명(사망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가파른 확산세에 유럽 국가들은 출입국 통제를...
4%)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감소 폭”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관건은 유럽 및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세”라며 “이탈리아가 중국과 한국 추세를 따라와 준다면 그 동안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책의 효과가 본격화되고 금융시장도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21번 확진자는 수지구 성복동 성복자이 2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38세 남성으로, 이탈리아에 유학을 갔다가 13일 입국했다.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 이송됐다.
22번 확진자는 수지구 신봉동 LG빌리지 5차에 거주하는 2세 여아로, 용인 외 9, 10번 확진자의 자녀다. 1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이탈리아와 영국 이외에도 확진자 수가 스페인 1만3910명, 독일 1만1973명, 프랑스 9134명, 스위스 3070명, 네덜란드 2051명, 오스트리아 1646명, 노르웨이 1562명으로 증가했다.
벨기에(1486명), 스웨덴(1292명), 덴마크(1057명), 포르투갈(642명), 체코(464명), 그리스(387명), 핀란드(359명) 등에서도 비교적 많은 수의 확진자가 보고됐다.
누적 사망자도 스페인...
당국은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지역과 미국 그리고 이란 등 중동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삼가해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18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추정 사례는 총 65명으로, 이 중 입국자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11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증가로 당국은 19일 0시, 세계 모든...
최근 집단발생 사례를 보면,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선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병원장도 추가로 확진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이분(병원장)은 지금 상황으로 봤을 때는 11~12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어서 그때를 발병일로 간주하고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장은 13일 김강립...
이탈리아 등 여러 유럽 국가와 미국 등에서 신규 확진자가 시간이 흐를수록 배가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는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31번 확진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지난달 18일을 기점으로 짧은 기간 내 확진자가 수천 명대로 늘어나면서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하루 1만 명 이상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 보유와 검사...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유벤투스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미드필더 블레이즈 마투이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공식 성명서를 통해 "마투이디는 무증상 코로나 확진자였으며,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서 유벤투스는 12일 중앙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회사 측에 따르면 우선 중국, 태국, 필리핀을 필두로 동남아 국가와 공급 추진을 논의 중이며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등 유럽국가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국가별 긴급 인허가 신청에 돌입한다.
신속진단키트 ‘iLAMP Novel-CoV19 Detection Kit’는 LAMP PCR(실시간 역전사 등온증폭법)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샘플에서 RNA를 cDNA로 역전사하는 단계를...
확진 환자는 전날보다 1178명 많은 1만6169명으로 늘었다. 이란의 코로나19 사망자와 확진자는 중국, 이탈리아 다음으로 많다.
이란에서는 조로아스터교 역법의 전통에 따라 새해 첫날이 춘분(3월 20일)으로, 이날부터 약 2주간 긴 연휴(노루즈)가 시작된다. 연휴가 긴 덕에 이 기간 ‘민족 대이동’이 일어난다. 이란 당국은 이동과 결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루즈에...
앞서 에어비앤비는 이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중국, 이탈리아, 한국에 대해 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예약을 취소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시간이 지날수록 코로나19 발병 국가가 100개국을 넘어서는 등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급격하게 확산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각국 발표를 취합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이제 진원지인 중국보다 그 이외 지역에서 더 많아지게 됐다.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140개국 이상으로 감염이 확대하면서 중국 이외 지역이 전체 코로나19 환자의 50% 이상이 됐다고 16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코로나19 감염자 수를 둘러싼 전세는 전날 처음으로...
이날 오전 9시 기준 해외 주요 코로나19 확진자는 이탈리아 2만4747명, 이란 1만3938명, 스페인 7753명, 프랑스 5423명, 독일 4838명 등이다. 특히 이들 국가들에서는 하루 1000여 명씩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발생 국가도 15일 123개국에서 130개국으로 하루 사이 7개 나라가 추가됐고, 총환자 수는 14만4238명에서 15만6296명으로 늘었다....
국가별로는 이탈리아가 75억 유로를 긴급 투입하기로 했으며 독일도 124억 유로 규모의 공공투자 계획을 내놨다.
일본 정부 역시 약 40억 달러를 공급하는 코로나19 긴급 대응책을 내놨으며 일본은행도 오는 18~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CP와 회사채 매입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기구들도 잇따라 긴급 자금을 제공하기로 했다. 세계은행(WB)...
김도선 한국신용평가 연구위원은 “중국 및 우리나라에 이어서 이탈리아, 이란, 미국, 일본 등 다수의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증가 추이에 있어 이번 사태가 전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확산되며 장기화될 가능성 또한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적 회복도 쉽지 않아 보인다. 지광훈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사스나 메르스와 달리 코로나19는 다변화된...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의 실시간 집계에 따르면 영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143명으로 이탈리아(2만1157명), 스페인(6391명), 독일(4585명), 프랑스(4480명) 등 유럽 주요국보다 적다. 하지만 급증세가 가파르다. 영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최근 24시간 만에 2배로 늘어 21명이 되는 등 확산세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미 뉴욕주는 코로나19 확산의 ‘요주의’ 지역으로...
앞서 중대본은 중국과 홍콩·마카오, 일본, 이란에 이어 유럽의 경우 이탈리아와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해왔다.
이미 유럽 입국자 가운데 13일 1명, 14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유럽발 특별 입국자 1391명의 검역결과 76명(한국인 71명)에 대해서는 검체채취와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하루 평균 1076명의 신규 확진자와 78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 누적 확진자 대비 누적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7.3%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추산한 세계 평균(3.4%)의 두 배 이상이며, 한국(0.9%)과 비교하면 8배에 이른다.
특히 이탈리아의 치명률은 최근 며칠 새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