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의 경우 산업용수가 하루 25만 톤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준공으로 이천 SK하이닉스 반도체에 하루 11.2만㎥의 공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졌다. 중부내륙 지역의 기존 충주댐 광역상수도(Ⅰ단계) 시설과 비상 연계도 가능해져 수도공급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용수를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환경부는 용수 수요...
SK하이닉스는 2027년 용인 1공장이 완공되면 이천공장, 청주공장과 함께 생산능력이 대폭 확대돼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문가들은 한국 기업들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면 미국처럼 국가적인 지지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용석 한국반도체공학회 부회장(성균관대 교수)은 “K칩스법(반도체특별법)이 통과돼 중앙 정부가...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현재 이천에 3개 팹, 청주에 막 삽을 뜬 M15X를 포함한 4개 팹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용인에 4개 팹이 생기는 것은 상당히 큰 규모”라며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도 당연히 향상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장ㆍ설비와 같은 미래 투자는 슈퍼 사이클이 다시 도래했을 때 이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황과...
경기도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팩토리움 개관 5주년 기념 프레스 투어 및 미팅’에서 “우리는 침대를 대하는 자세가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자존심을 넘어 자존감의 문제라고 안 대표는 설명했다. 시몬스 침대가 매트리스에 최적화 된 생산공장과 설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유지할 수 있는 건 남다른 경영 가치관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화물차 음주운전 근절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지난 6월 말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한익스프레스 소속의 화물차 20대에 센텍코리아의 음주운전방지장치를 설치하고 9월 말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한다. 음주운전방지장치 시범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본사 임직원 차량 20대에도 장치를 설치하고 11월 말까지 시범운영할...
SK하이닉스의 공장 신설 결정은 업황 회복으로 늘어날 수요 등에 대비하기 위한 투자”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2년 SK 그룹에 편입된 SK하이닉스는 2015년에 선포한 ‘미래비전’을 중심으로 10년간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2014년부터 총 46조 원을 투자해 이천 M14 포함해 2015년 이천 M14, 2018년 청주 M15, 2021년 이천 M16을 차례로 준공하며 미래비전을 조기...
2014년부터 총 46조 원을 투자해 이천 M14 포함 총 3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것이 미래비전의 내용이었다.
회사는 2015년 이천 M14, 2018년 청주 M15, 2021년 이천 M16을 차례로 준공하며 미래비전을 조기에 달성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도 선제적 투자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3월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충북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2명은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수양물류는 하이트진로가 지분을 100% 보유한 계열사로, 수양물류가 나서 화물차주들과 협상을 하고 있지만 서로 주장하는 내용의 간극이 커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화물연대는...
앞서 화물연대는 하이트진로 이천, 청주, 강원 공장에서 파업을 벌여 소주와 맥주 출하량이 크게 떨어지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화물연대는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강원 공장에서 불법 파업으로 인해 수양물류 소속 조합원 132명이 계약 해지된 것을 무효화하고, 일부 조합원을 상대로 업무방해를 이유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 것도 취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이들은 6월부터 파업에 돌입해 이천·청주공장 앞에서 집회를 벌여왔다. 6월 24일 화물연대와 수양물류는 첫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으나 그사이 화물연대 조합원 132명이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법원에 이천·청주공장 집회와 관련한 업무방해금지 가처분신청서를 내고 조합원 일부를 상대로 손해배상도 청구했다.
하이트진로 경기 이천공장·충북 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수양물류 소속 화물차주 132명이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운송료 인상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 중인 것. 수양물류는 하이트진로가 지분을 100% 보유한 계열사다.
지난 6월 화물연대와 수양물류 간 첫 협상 테이블이 마련됐으나 그사이 직원 132명이 해고 통보를 받았고, 하이트진로는 법원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투쟁이 이어지면서 하이트진로가 이천공장에 이어 강원공장도 출고율이 뚝 떨어졌다. 6월 총파업이 마무리된 것과 별개로 노사 간 대립이 이어지면서 소주류 출고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3일 하이트진로는 전날부터 화물연대가 당사 강원공장(맥주생산) 출입로를 차단하고 농성을 벌이면서 제품 출고가 원활하지 못하다고...
25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노조는 최근 임금협상 결과를 놓고 공장별로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광주광역시, 경기 이천 공장이 파업하기로 결의했다. 청주공장도 추후 논의를 거쳐 파업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파업 시작일은 8월1일이고, 파업의 주요 원인은 임금협상에 대한 간극을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비맥주 사측은 임금 5%와 복지 차원의 2.3...
이천공장의 경우 집회로 인해 전날부터 주류 출고가 멈췄다. 출고 중지는 집회가 마무리되는 이날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 영향으로 인해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에서는 이날만 소주 총 20만∼21만 상자가 출고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하이트진로 하루 소주 출고량의 70%에 달하는 규모다.
하이트진로 이천·청주공장의 화물 운송 위탁사인...
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위치한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710만 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연종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현대엘리베이터가 1984년 창립 이후 처음으로 이천 시대를 접고 38년 만에 둥지를 충주로 옮겼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새로운 충주시대 개막에 맞춰 2030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3일 충청북도 충주에 있는 '충주스마트캠퍼스' 대강당에서 '2022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캠퍼스 이전기념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현정은...
혹여라도 전염병이나 오염물질이 농장 안으로 유입될 경우 애써 키운 작물뿐만 아니라 모종들도 그대로 버려지기 때문이라는 게 공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천 농장의 경우 토지 사용량은 기존 농지의 100분의 1만으로도 동일 작물을 생산할 수 있고, 물사용량도 98.5%를 줄일 수 있다. 산술적으로 기존 농업기법과 비교해 1% 가량의 토지와 물만 있으면 생산이...
29일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익스프레스, 센텍코리아와 함께 오비맥주 이천공장에서 전국의 직매장으로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에 ‘음주운전방지장치(음주시동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음주운전방지장치 설치 행사에는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윤영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