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섬유증으로 사이판과 제주도에서 요양했던 이채욱 CJ 부회장이 지난달 서울로 돌아온 것도 시점이 미묘하다.
오는 게 있으면 가는 것이 있다. 기업은 사람의 복합체다. 그 정점에는 오너가 있다. CJ그룹이 올해 하반기, 내년 초에 국내 M&A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 이유다.
이채욱(70·사진) CJ 대표이사 부회장이 요양 중에도 경영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CJ그룹은 이재현(56)ㆍ손경식(77) 회장이 건강 등의 문제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이 부회장의 경영 현안 챙기기가 인수합병(M&A) 등 하반기 사업 전략 구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 이후 사이판과 제주에서 요양했던...
이재현 회장은 신경근육계 유전병과 신장이식수술 합병증 등으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다.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도 건강 문제로 주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손복남 고문은 지난해 12월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아직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경영인인 이채욱 부회장도 폐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CJ주식회사 이채욱 부회장은 “20여년 전 불모지였던 문화산업에 CJ그룹이 진출해 시장을 창출하며 문화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것처럼, CJ문화재단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문화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제공하고 문화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이재현 회장이 ‘문화가 없으면 나라도...
CJ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이채욱 부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제63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역시 순탄치 않은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글로벌 중심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세계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중국 및 신흥국의 성장둔화, 테러로 인한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 다수의 위험 요소들이 잠재되어...
이 회장의 모친인 손복남 고문도 뇌경색으로 쓰러져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이채욱 부회장도 폐질환으로 정상적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CJ그룹 내에서 실세인 손 고문에 이어 경영 전반을 맡아온 이 부회장의 건강까지 악화돼 그야말로 CJ그룹 수뇌부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상속소송까지 겹쳐 CJ그룹은 다소 어수선한...
오너가(家)인 이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58) 부회장, 손복남(83) 고문에 이어 그룹 경영 실무를 맡아온 이채욱(70·사진) 부회장도 건강이 최근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폐에 통증을 느껴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이채욱 CJ그룹 부회장이 10일만에 퇴원했다. 병원과 가족들은 바로 출근하지 말고 요양할 것을 권했지만 이...
CJ그룹은 이 회장이 지난 2013년 구속기소된 이후 손경식 회장과 이미경 부회장, 이채욱 부회장 등으로 구성된 '비상경영위원회'를 통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경 부회장이 건강문제로 미국에서 요양하며 경영에 거리를 두고 있어 이 같은 관측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 씨는 CJ올리브네트웍스를 비롯해 씨앤아이레저산업(37.89...
CJ그룹은 이 회장 구속 이후 외삼촌인 손경식 회장과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 전문 경영인인 이채욱 부회장과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등 4명으로 구성된 경영위원회가 그룹을 이끌어가는 비상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당분간 이 체제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CJ는 이 회장이 재판을 받아온 최근 2년여간 인사를 극소화해왔다. CJ그룹은 매월 10월께 임원 인사를...
황 뚜언 아잉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전대주 베트남 한국 대사 등이 참석한 시상식에서 CJ그룹을 대표해 CJ주식회사 이채욱 부회장이 우호 훈장을, CJ 베트남 지역본부장 장복상 부사장이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우호기념장을 수상했다. 우호 훈장은 베트남과 다른 국가 간의 우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외국인 개인 또는...
한편 이날 포럼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경제4단체장과 김재홍 코트라 사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이희국 LG 사장,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이채욱 CJ 부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등 경제사절단 전원과 체코에 진출한 한국기업 대표...
손 회장은 이날 이채욱 CJ 부회장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과 함께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을 찾아 이 같이 말하며 “여태까지 고생하시다가 가셨는데 앞으로 좋은 데 가셔서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김 전 대통령 생전에 인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통(대통령)이셨기 때문에 뵙고 그랬다”고 답했다.
손경식 회장과 이채욱 부회장과 같은 주요 경영진의 결정만으로는 코웨이 인수를 단행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CJ그룹은 2011년 대한통운을 마지막으로 1조원이 넘는 대형 M&A를 하지 않고 있다. 올해 CJ대한통운이 중국 룽칭물류를 4550억원에 인수했지만 대기업 기준에서는 중소형 거래로 평가되고 있다.
이 회장의 경영공백이 장기화하면 경쟁업체에 밀릴...
이채욱 CJ부회장과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과 알베르토 몬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등이 멘토로 나섰다.
이채욱 CJ 부회장은 청년들의 멘토를 자처하고 나섰다. 이 부회장은 ‘행운아 마인드’를 가지고 스스로 무엇을 할지 먼저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주문했다. 그는 “열정이 운명을 결정한다”며 “여러분이 갖고 있는...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경제 차원에서 문화산업의 중요성과 CJ의 20년 성과 점검 및 새로운 비전을 알렸다.
이 대표는 “CJ의 문화사업 분야 매출을 2020년까지 15조6000억원으로 끌어올려 글로벌 TOP 10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며 “문화산업이 한국경제를 먹여 살릴 차세대 핵심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CJ가...
평사원에서부터 CEO까지 샐러리맨의 신화를 쓴 CJ의 이채욱 부회장을 비롯해, 빚더미로부터 일군 레스토랑제국의 주인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외국인의 시각으로 우리 사회에 통찰력을 제공해주는 비정상회담 출연진(다니엘 린데만 독일 대표, 알베르토 몬디 이탈리아 대표)이 연사로 나선다.
이채욱 부회장은 삼성, GE, CJ 등 글로벌 기업의 CEO로 활약했던 40여 년...
이날 빈소에는 삼성그룹 일가 외에도 이 명예회장 누나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 동생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장남 정용진 부회장이 모습도 드러냈다.
이 명예회장 장례는 이채욱 CJ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0일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다.
장례식은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를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CJ그룹장으로 치러진다. 7일장으로 진행되며, 영결식은 오는 20일 오전 8시 CJ인재원에서 열린다.
이 명예회장의 시신은 이날 오후 국내로 운구된다. 현재 중국 당국과 시신 운구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운구는 이 명예회장의 차남인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가족 대표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