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금리가 떨어졌으니 이창용 총재의 코멘트는 통화완화를 차단할 것으로 본다. 금통위 자체는 시장금리 상방 재료로 생각하고 있다. 다만 내년도 성장과 물가전망치를 낮추면 도비시하게 반응할 것이다.
▲ 오창섭 현대차증권 연구원 = 만장일치 동결, 내년 4분기 1회 인하
-경기둔화와 인플레가 상충하고 있다는 점에서 한은이 통화정책 스탠스를 조정하기 어렵다....
한국은행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국제결제은행(BIS) 총재회의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6년 11월까지(3년)다. 한은 총재 임기인 2026년 4월보다 길다.
CGFS는 세계경제회의(GEM)의 산하 조직이다. 이 총재의 CGFS 의장 선임 여부도 GEM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BIS 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0일 출국해 16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12~13일 중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등에 참석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 지난달 19일 개최 ‘제19차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 공개당시 이창용 총재 “금통위원 중 1명 금리 유연성 가져야 한다는 의견”금통위 의사록, 해당 위원 “가계부채 총량보다 질적 위기에 대응해야”일부 위원 “고금리 장기화, 저금리 시기 방만한 부문 구조조정 계기 삼아야”
지난달 열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 금통위원이 가계부채 질적 관리의...
‘월가의 황제’·‘제2의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났다. 다이먼 회장은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목받았다. 세계 최대 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월가의 황제’·‘제2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6월 방한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금융지주 회장 등을 만났다. 다이먼 회장은 지난달 파산 위기에 몰린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을 전격 인수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 주목받았다.
9월에는 야시르 오스만 알...
이창용 총재는 하버드대 대학원 시절 서머스 교수와 인연을 맺었다. 서머스 교수는 이 총재의 박사과정 지도교수로 알려졌다.
서미스 교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잠재적인 영향력’에 대한 이 총재의 질문에 “중동 분쟁의 규모와 전쟁이 확대될 가능성,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미국과 중국의 불확실성 등이 가져올 수 있는 결과를 고려하면 매우 위험한...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달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대해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예단하기는 좀 어렵다”면서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떤 시나리오가 더 적합할 것 같다’ 이런 말씀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2일 ‘2023년 BOK 지역경제 심포지엄’ 개최 “지역간 불균형 완화, 중앙은행 책무에도 중요한 의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일 “통화정책은 ‘무딘 칼’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그 영향이 차별적으로 지역에 나타나고, 지역의 영향이 차별적이면 통화정책을 왜 해야 하는지 등 공감대가 다르기 때문에 통화정책에 대한 국민의 지지도가 다를 수...
오후들어 일본의 국채매입 소식과 이창용 한은 총재의 도비시한 발언 등으로 강세전환했다”며 “오늘밤 예정된 FOMC가 매파적으로 예상되나 이미 선반영돼 있는 만큼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되려 도비시하게 나올 경우 강세폭이 커질수 있겠다. 내일 바이백 이후 10년물 이상 구간의 변화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간접투자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 회장이 제시한 '국가투자'란 방향성에는 수긍하지만 방법론에 있어서 직접투자가 아닌 간접투자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최 회장님이 말씀하신 기업들이 투자를 직접 안 하기 때문에 정부가 지금 나서서 직접 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날 세미나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등을 비롯해 기업, 학계 등 각계 주요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강연자로 참석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경제의 현 상황은 저성장, 소득과 부의 양극화, 물가 및 금융 불안정 등 삼중고에 처해있다”며 “여기에 고금리, 전쟁 그리고 지경학적 분열 등...
금감원과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금융 정보 공유 양해각서’ 체결2009년 기재부-금융위-한은-금감원-예보 양해각서 반영이창용 총재, 당시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체결식 참석부동산PF 등 비은행업권 부실 우려 커져…협업 의지 되새겨실무협의회, 분기별 회의 원칙…다음달에 첫 회의 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4년 전 본인이 직접 참여했던 기관간 양해각서를 다시...
이창용 한은 총재-이복현 금감원장, 30일 체결식 가져 정기보고서 및 각 기관 개별 입수 정보도 공유하기로 실무협의회 신설, 저축은행 등 대상 분기별 개최 원칙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비은행예금취급기관 금융정보 공유를 위한 양해각서를 30일 체결하고,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한은과 금감원은 두 기관에 주어진 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이창용 한은 총재는 “CBDC 활용성 테스트는 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미래 인프라 구축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거래소와의 협력은 이러한 노력의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이바지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손병두 거래소 이사장은...
한국은행 등을 상대로 열린 기획재정위 종합국감에서 이창용 한은 총재는 연간 성장률과 관련한 이수진 민주당 의원 질의에 "올 3분기 0.6% 성장해 지금까지 기조는 1.4%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총재는 "대외적인 요인이 커 어떻게 변화하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미 금리 간 동조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는 윤영석 국민의힘...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달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국제유가가 80달러 중반 정도 유지할 것을 가정하고 (내년) 2.2% 성장을 예측했다”며 “하지만 유가가 크게 올라가면 성장률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은이 연간 전망치를 달성하려면 4분기 GDP 수치는 0.7%이 나와야 한다.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봤을 때 0.6%대 후반이 나와도 전망치에 부합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9일 동결 결정을 발표하면서 “물가가 예상 경로보다 올라 국가 경제 전체를 위해 어떤 것을 희생하더라도 물가를 안정시켜야 하는 경우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했다. 영끌족을 겨냥해 “한은이 통화정책을 너무 느슨하게 해서 통화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올라가게 하는 일은 없을 것”이란 경고도 했다.
이 총재 경고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이같은 현상에 대해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내놓은 바 있다. 최근 미국 경제는 견고한 반면, 우리 경제는 그렇지 못한데다 인구 고령화 등 구조적 문제 때문에라도 장기물 금리가 올라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를 현 3.50%로 동결했던 19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변동환율제도를 유지하고 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