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감후보 사퇴선언후 사퇴신고서 제출전까지 고액후원금정치권 "적절치 못한 처신"...선관위·이주호 측 “법적 문제없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6·1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서 받은 후원금을 두고 '도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후보 사퇴 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사퇴 신고를 하지 않고 사퇴신고서를 접수하기 전까지 후원금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교육감 후보를 사퇴선언한 후에도 고액의 정치후원금을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후원자는 이투데이에 “이주호 후보자와 해외 사업관련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개인적으로 후원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1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후보자는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총 1901만원의 고액...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시교육감 후보자 시절 AI 교육업체로부터 고액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후보자 측은 “당시 관련 법령을 준수해 공개적으로 후원금을 모집했다”며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그간 AI 등 기술 변화를 학교가 수용해 학생과 교사가 활용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부 인사청문준비단은 “강연료, 출연료, 위원 등 외부 활동으로 2019년 480만 원, 2021년 250만 원 등 일부가 누락됐는데 최근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인지하게 됐다”며 “추가로 소득세를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공직 후보자로서 세세한 부분까지 미처 챙기지 못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합의 처리했다. 복지위는 지난달 27일 인사청문회를 마쳤다.
현재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상태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됐지만, 인사청문회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장 차관은 "원칙적으로 개별 논문, 개인의 논문에 대한 검증은 소속기관에서 할 책임이 있다"며 "학문의 자유, 자율성을 보장하려면 자정 능력을 통해서 연구 윤리가 확립,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해명했다.
그는 "정부가 이거...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이주호 전 장관을 지명했다. 박순애 전 부총리가 자진사퇴한지 50일 만이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에 나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내정됐다”며 “이 후보자는 한국개발연구원·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아시아교육협회 초대...
인사청문회법상 국회는 임명동의안을 제출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회를 마치고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해야 하는데, 윤 대통령이 이번 주에 새 후보자를 지명할 경우 다음 달 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국감 기간과 청문보고서 마감일이 겹친다.
앞서 새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 나승일ㆍ김신호ㆍ김응권ㆍ김재춘 전 교육부 차관 등이...
지난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재오 특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 ▲진수희 복지 ▲박재완 고용노동 ▲유정복 농림수산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이현동 국세청장 내정자 등이 그 대상이다.
이 대통령은 이들 내정자에 대한 임명 재가를 이미 마친 상태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 이재훈 지식경제 장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주호 교육기술부 장관 내정자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에 대해 야당이 반대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와 보건복지위는 25일 전체회의를 열어 두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지만 양당은 채택거부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자유선진당 등 야3당...
민주당은 24일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직무 부적격 의견을 모으고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민주노동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3당 교과위원 명의의 성명서를 내고 "무양심, 무소신, 무책임한 '3무(無) 내정자'는 교과부 수장이 될 수 없다"며...
민주당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해 직무 부적격 의견을 모으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24일 민주노동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3당 교과위원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무양심, 무소신, 무책임한 `3무(無) 내정자'는 교과부 수장이 될 수...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교과위 청문회에서 논문 중복 게재 의혹과 관련, "(문제가 되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것도 3개 패러그래프(단락)"라며 "주석을 못달았는데 실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민주당 김상희 의원은 2001년 학술지 '교육행정학 연구'에 실린 `학교정책의 개혁의제'라는 이 내정자의 논문 중 일부가 이듬해 다른...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논문 중복 게재 의혹과 관련해 “(문제가 되는게) 하나 있는데 그것도 3개 패러그래프(단락)"라며 "주석을 못 달았는데 실수인 것 같다"고 23일 밝혔다.
이 내정자는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복게재는 학술지 논문간에 문제가 되고 기타 발간물과 학술지간 중복은 허용되는 게...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는 "너무나 많은 고통을 주던 점수 위주의 대입 전형에서 탈피하고 학부모가 체감하도록 사교육 부담을 덜어 주는 데 주력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 장관 내정자는 이날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그동안 고통스럽고 부정적으로 인식돼온 교육의 즐거움을 되찾는 긍정적 변화를...
국회는 23일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 등 인사청문 대상 10명 중 5명의 인사청문회를 실시해 자질과 능력, 도덕성 집중 검증한다.
야당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조현오 내정자와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오 내정자를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조 내정자의 발언이 노 전...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내정자=이 내정자의 딸이 4천여만원의 수익증권을 보유한 데 대해 증여세 누락 의혹이 제기됐다. 또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보고서와 본인의 학술논문 중복게재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 내정자측은 증여세 문제에 대해선 딸이 어렸을 때부터 모은 용돈과 인턴 보수 등으로 마련한 것으로 증여세 부과 대상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