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조정시기는 성장과 물가, 금융불균형,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짚어가며 판단금융·외환시장 필요시 시장안정화 적기 시행..가계·기업부채 등 위험요인 대응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주요 업무로는 우선 경제상황의 개선에 맞추어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야 하겠다.”
3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최우선...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5%,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은 전망치(각각 2.3%, 1.2%) 대비 0.2%포인트씩 높은 수준이다.
이와 관련해 앞선 관계자는 “11월 (소비자물가) 실적 발표시 물가가 더 오를 것이라 밝힌 바 있다. 2주전 이주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신년사와 연초 추경논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최근 추가 금리인상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던 한은 스탠스에 변화가 없는 이상 3년물 금리는 12월 저점인 1.7%대(21일 1.72%)를 하향돌파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30일 채권시장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통안2년물은 0.8bp 상승한 1.653%를, 국고3년물은 1.6bp 오른 1.799%를...
10명중 7명 이주열 총재 내부경영 미흡 평가후임 총재 최우선 추진 과제 급여정상화
한국은행 노동조합원 10명중 6명은 차기 총재로 외부인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임으로 8년간 재임했던 한은 출신 이주열 총재에 대한 실망감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10명중 7명은 이 총재의 내부경영을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한은 노조가 3일부터 10일까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에너지·농축산물뿐 아니라 내구재·개인서비스·주거비 등 전방위로 가격상승이 확산돼 인플레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내년 경제 여건에 어느 때보다 먹구름이 짙다. 오미크론의 급속한 유행으로 경기 회복에 발목이 잡히고 물가가 계속 치솟는다. 글로벌 경제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위험이다. 올해 역대 최고의 실적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에너지·농축산물뿐 아니라 내구재·개인서비스·주거비 등으로 가격 상승이 확산돼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높은 인플레는 가계의 구매력을 떨어뜨려 경제 성장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꺾이고, 전망도 먹구름인 상황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키운다. 글로벌 인플레와 긴축 움직임이 실물경제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서울시 중구 한은 본점에서 열린 송년기자간담회를 겸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회견 자리에 한은 행표를 달지 않고 나왔다.
문제는 그가 공식행사에서 행표를 달지 않은 것이 처음은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7명의 거시경제전문가들과 가진 경제동향간담회를...
미국 금리인상의 일정이 제시되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정책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물가 상승과 막대한 가계부채 부담에다, 미국 금리 상승에 따른 외국인 자본 유출, 원화가치 하락 등을 고려한 금리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내년초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은 더 높아졌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지난달 금리를 1.00%로 인상한 이후...
성장과 물가, 금융불균형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서 그 변화에 맞게 적절한 속도로 조정해 나가겠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6일 송년 기자간담회를 겸한 ‘하반기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관련 설명회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종인 오미크론으로 인해 정부가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발표한데다, 미국 연준(Fed)이 내년 세 번에 걸친...
한국은행은 물가상황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물가안정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연 2회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를 발간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그 내용을 설명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1년 하반기 우리 경제의 물가상황과 향후 전망에 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최근의 물가상황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금년 1~11월중...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도 종료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10월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감에 출석한 이 총재는 “작년 봄에 비해 국제금융시장과 외환시장이 양호하다. Fed도 이를 주시해 결정할 것”이라며 “연준은 연장 필요성이 과거보다 줄었다고 판단할 수 있겠다”고 말한데 이어 지난달 25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직후에도 이와 비슷한...
정치 일정이라든가 총재 임기 같은 것을 결부시켜서 얘기하지만, 어디까지나 이것은 경제적인 고려이지 정치 일정이나 정치적인 고려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지난달 25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향후 통화정책에 있어 대통령선거와 총재 임기 등 경제외적 이벤트들이 미칠 영향력을 묻는 질문에...
따라서 당분간 이런 양상의 전약후강 행태가 금리레벨과 상관없이 이어질 수 있겠다”며 “이주열 총재 물가설명회도 있지만, 12월 선물만기일까지 외국인 선물 포지션도 관심이다. 외국인 선물잔고가 상당히 적은 수준이라 이 상태로 롤오버를 한다면 원월물 저평이 어디까지 벌어질지 상상이 안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은행은 16일 오후 2시 이주열 총재가 주재하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 겸 송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주열 총재 모두말씀과 질의응답은 이날 2시부터 실시간 유튜브로 중계되며, 앞서 배포하는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도자료도 이날 2시에 맞춰 보도키로 했다.
커브 버터플라이, 30-10년 금리역전 2개월10일만 해소안전자산 선호 속 미국채 강세+외국인 선물매수 전환이주열 총재 남은 총알은 한발뿐 인식도..외국인 움직임+한은 소통 주목
채권시장이 사흘째 강세를 이어갔다(통안2년~국고20년물 기준). 특히 국고채 5년물 금리는 10bp 넘게 급락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발 이후 한국은행...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전날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인상했다. 한은이 내년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한 가운데, 26일 전문가들은 1분기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앞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금통위 직후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융 안정 목적으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동안 여러 차례 추가 금리인상 신호를 보내왔고 시장도 이번 인상을 예상했다.
금리인상이 경기에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한은은 이날 함께 발표한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국내총생산(GDP) 실질성장률을 4.0%로 제시했다. 지난 8월 전망치 그대로다. 코로나19 상황이 최근 갈수록 악화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이주열 한은 총재는 25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기준금리 수준은 여전히 실물 경제를 뒷받침하는 수준”이라며 “위기시 이례적으로 낮췄던 금리 수준을 경기 개선에 맞춰 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은뿐만 아니라 주요국 중앙은행도 앞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다. 연준도 내년 하반기부턴 올릴 것”이라면서...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금리결정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리인상 이유로 “국내경제가 글로벌 공급 차질 등에도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물가상승 압력은 당초 예상보다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점, 금융불균형 누적 위험에 유의할 필요성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꼽았다.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가 1%가...
이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시장금리는 국제 금리, 채권 수급 문제 등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준금리가 2%까지 인상을 전제한 것으로 보기 쉽지 않다”며 “물론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가 “이 총재, 기준금리 추가 인상 여지 집중해야”
국내 증권사들은 이 총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