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지역자원 연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여가부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민간단체,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이주배경청소년이란 다문화가족의 청소년, 탈북청소년...
이날 시상식에서는 48년간 우리 사회의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이바지 가톨릭근로자회관이 아산상을 수상했다. 아산상 상금은 3억 원이다.
가톨릭근로자회관은 오스트리아 출신 박기홍(본명 요셉 플라츠, 1932~2004) 신부에 의해 1975년 대구에 설립됐다. 오스트리아에서 근로자 권익 옹호 활동을 해온 박...
국무총리표창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한 용인가정상담센터와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힘쓴 행복이주여성쉼터 신영숙 원장이 수상한다.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은 아동‧여성폭력 방지에 기여한 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검찰, 경찰, 교사, 공무원 등 개인 및 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폭력예방교육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서울 소재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을 찾아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15일 여가부는 "이번 방문은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앞두고 가정폭력 등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보호·지원을 돕고 있는 현장의 의견을 듣고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여성폭력 추방주간은 매년 11월 25일~12월 1일이다.
여가부는...
이후 결혼이주여성이나 비정규직 노동자, 성소수자와 같은 사회적 약자의 건강과 사회와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서울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나오고 지금도 교수이자 의사인데 왜 이런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건가요에 대한 그의 대답은 “‘그냥’ 사람에게, 사회문제에 관심이 간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인권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12일 기준 이스라엘 측 사망자는 1300여 명, 부상자는 3200여 명으로 집계됐고, 팔레스타인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에서만 어린이 447명과 248명의 여성을 포함해 1417명이 숨졌습니다. 서안지구에서 발생한 사망자 31명을 더하면 총 1448명입니다. 팔레스타인 측 전체 부상자는 6868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양측을 합하면 사상자 규모는 1만 명을 훌쩍 넘겼습니다....
아울러 가정폭력 피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봄봄 공동작업장’과 소상공인 30여 곳도 함께 참여한다.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앞으로도 환경 경영과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ESG 경영 문화...
한편 LG유플러스는 이주배경 가정 지원 사업 후원을 위해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김대호 아이들나라 최고제품책임자(CPO)와 이홍렬 ESG추진실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최운정 본부장과 주한베트남대사관 마이 디유 투이 2등 서기관, 재한베트남여성연합 이홍옥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과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다누리콜센터가 24시간 정상 운영되며 13개 언어로 부부·가족 갈등상담, 한국생활 정보 등을 제공한다. 긴급 구조·위기 개입을 위한 보호시설·유관기관 연계 서비스도 지원된다.
위기청소년을 위한 보호 및 지원 체계도 정상 가동된다. 가정 밖 청소년 보호·생활·자립시설인 청소년쉼터(전국 137개소)...
이어 “여성에 대한 국가 주도의 광범위한 강간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후다야르 총리가 언급한 2014년은 신장 위구르 우루무치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가 있었던 때다. 당시 시 주석이 처음으로 신장을 시찰하던 것과 맞물린 데다 범행에 위구르족이 가담했다는 이유로 중국 정부는 본격적인 탄압에 들어갔다고 후다야르는 설명했다.
그는 또 “수용소는 한 방에 20...
가톨릭근로자회관은 48년간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근로자와 외국인 이주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난민 등을 지원하며 복지증진에 기여해왔다.
의료봉사상 수상자로 22년간 베트남 호찌민 인근 농촌지역에서 소외지역 주민들과 고엽제 환자 치료에 헌신한 우석정 베트남 롱안 세계로병원 원장(62·남)이 선정됐다.
또 학대와 방임 등으로 돌봄을 받지 못한 아동과...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로 보이는 여성들이 지난 5일부터 열린 '방글라데시·네팔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눔 바자회' 부스 앞에서 난동을 벌였다.
이 행사는 비명(비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용진 민주당 의원·전태일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이주노동희망센터가 주관했다. 바자회에선 떡, 견과류, 생과자 등을 판매하고 시식 코너도 운영했는데...
정부는 또 연말까지 비정상거처 거주자 1만호에 대해 정상주택 이주를 지원하고 민간임대 이주 시 보증금 무이자 대출을 5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초과분은 1%대 저리로 융자해준다.
생계상 이유로 인해 건보료를 장기체납한 취약계층에 대해 심사를 거쳐 9월말 결손처분(징수권 유보)를 추진한다. 지난해 3분기 기준 1021억 원 규모다.
6개월 이상...
기후변화가 아동, 이주민, 여성, 장애인, 노인, 저소득국가 또는 소규모 도서 국가 거주민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관한 국제기구와 하계의 노력은 최근 급증하고 있다. 국제연합 산하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2015년 12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파리협정을 채택한 다음 해인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기후변화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반면 이주민들은 서양 옷을 입은 여성들을 전통을 어겼다는 이유로 매춘부라고 비난하는 등 도시 주민들과 맞서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이라크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다. 사회학자들은 문화적 다양성에 관대한 도시 주민과 보수적이고 변화에 더딘 농촌 주민 사이에 오랫동안 갈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도시와 건축 역사에 저명한 후마 굽타 브랜다이스대 건축학...
여성가족부는 다음 달 17일 ‘스토킹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스토킹 행위 발생 단계부터 주거, 의료, 법률구조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또 3년마다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스토킹 예방교육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에는 이달부터 은둔형 청소년과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수급자 자녀를...
KMI는 건강검진이 필요한 자립준비 청소년, 학교 밖·가정 밖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등 총 30명에게 건강검진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20일 서울 중구 KMI 재단본부에서 진행된 ‘SOS 위기 청소년 무료 건강검진 지원’ 전달식에는 이상호 청소년행복재단 상임이사, 윤용범 청소년행복재단 사무총장,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사회공헌위원장), 이광배 KMI...
일찍이 필리핀계 미국인 사회학자 라셀 파레냐스는 2009년 한국에 번역 소개된 책 ‘세계화의 하인들’에서 여성과 이주와 가사노동 간의 유기적 고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바 있고, 그보다 먼저 앨리 혹실드와 바버라 에런라이크는 필리핀에서 치과대를 졸업한 여성이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가 변호사 부부의 자녀양육 도우미로 일하는 실제 사례를 보고하면서, ‘글로벌...
쟁점은 그럼에도 국가 차원에서 이주민 정책에 대한 통합적 전망을 하고 이에 입각한 각 부처의 유기적인 정책 입안과 추진이 부족하다는 것”
부처별로 용어부터 달라 통계도 정책도 제각각…'이주배경주민' 통일 제안
이주민 정책은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교육부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다. 정책 목적과 소관 법률이 각기 달라서 이주민을 칭하는...
이 책은 세이브더칠드런 사업본부장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김희경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동 학대, 해외입양, 독박 육아, 비혼모 차별, 미등록 이주 아동 등 한국 사회의 다양한 가족 문제를 다룬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며 저의 오랜 트라우마였던 아동학대를 마주하게 됐습니다. ‘트라우마’라는 단어의 가장 오래된 뿌리는 ‘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