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타입별로 신장 이식에 있어서 어떤 영향과 결과를 나타낼지 추가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최기명 옵티팜 이사는 “올해 하반기 1형 당뇨병 환자에게 요구되는 이종췌도 비임상을 앞두고 있다”면서 “대부분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신장합병증을 겪는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번 연구 성과로 이종췌도 이식 효과를 배가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사업개발을 통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이종장기이식 상용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이사는 “제넥신과의 협업을 통해 이종장기 이식의 임상이 본격화되면 상업화까지 조속히 이룰 수 있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각막을 시작으로 췌도, 간 이식 등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명 옵티팜 형질전환팀장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정웅 박사팀으로부터 유전자 조작관련 도움을 받아 완성된 이번 특허는 국내 형질전환돼지 생산 기술이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는 수준임을 입증한 것“이라며 “내년에 진행할 이종췌도 전임상 실험에 특허 등록된 차세대 형질전환돼지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넨바이오는 췌도 등의 이종세포나 신장, 심장 등 이종고형장기를 개발할 수 있는 TKO+DKI(Double Knock In), TKO+TKI(Triple Knock In) 세포주 연구도 동시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면역거부반응을 줄일 수 있는 2~3개의 인체유래 유전자를 주입(KI, Knock In)하는 과정을 거치면 강력한 면역억제제 없이도 면역거부반응을 통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주입을 고려하는...
DNP007은 제1형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이종췌도이식에서 이종이식에 대한 면역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1년 동안 당뇨병 치료에 효능을 나타냈다. 또 20~40대에 주로 발병하는 면역질환인 다발성경화증이나 골수이식 관련 이식편대숙주 질환에서도 효능을 보였다. 최근에는 글로벌 규모의 일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공동 실험 결과 DNP007은 초기 2번의...
생명공학업체 옵티팜은 이종췌도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특허명은 세포 피막화용 알지네이트 미세캡슐 및 이의 제조방법이다.
이번 특허는 미니돼지의 췌도 세포를 인체에 이식할 때 알지네이트와 에티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란 물질로 이중 피막화 처리해 인체 면역반응이나 저산소증 등 시술 후 부작용을 경감시켜 주는 기술이다
알지네이트는...
그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등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이종췌도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지만 국제 기준을 충족하지는 못했다.
이종장기사업단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췌도 이식 원숭이 5마리가 6개월 이상 정상혈당을 유지하고, 이 중 1마리는 약 1000일(2년 10개월) 간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결과를 내며 국제 임상시험 진입 조건을 충족했다.
임상시험은 9월 이후...
옵티팜은 지난해 말 중국 제노라이프사이언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조나단 래키 교수와 함께 이종췌도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한중〮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계약이 이뤄지는 대로 형질전환된 미니돼지의 췌도를 이용해 비임상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연구기간 동안 이종이식의 첫 단계로 불리는 이종 각막과 췌도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제넨바이오는 지난해 7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의 박정규 사업단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고 사업단 연구진을 대거 영입하면서, 국내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을 승계 진행하는 협력구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보건복지부 신규과제는 지금까지 사업단이...
간, 신장, 심장, 폐 등 고형장기는 이종장기 분야에서 최고 난이도를 가진 연구로 꼽힌다. 피부, 각막, 췌도 등 부분장기보다 이식에 따른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옵티팜은 형질전환된 미니돼지의 신장을 원숭이에 이식해 46일간 생존시킨 바 있다.
한성준 옵티팜 대표는 “현재 국가 과제로 이종 신장에 대한 비임상 연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DPF(Designated Pathogen Free, 원균제어시설) 돼지를 활용한 이종이식 비임상·임상시험 관련 연구의 기획, 자문 및 기술 상호교류 △DPF 시설·돼지의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정보 교류 △DPF 돼지를 이용한 이종췌도 이식 임상시험에 최적화된 프로토콜 확립에 대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제노라이프사이언스는 2008년 설립된 중국...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옵티팜, 제노라이프사이언스사와 UCI 래키 교수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공동연구를 진행, 이종췌도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를 조기에 상용화해 한국, 중국,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옵티팜 관계자에 따르면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옵티팜은 장기이식을 위해 개발한 원료동물인 형질전환 메디피그 공급과 이를...
이종췌도를 이용한 당뇨병 치료제를 조기에 상용화한 후 한국, 중국,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옵티팜은 장기이식을 위해 개발한 원료동물인 형질전환 메디피그 공급과 이를 이용한 이종췌도 분리배양 기술개발을 담당하고, 제노라이프사이언스사는 영장류 대상 비임상 시험과 환자 대상 임상시험 부문, UCI 래키 교수는 췌도의...
계획하고 있는 췌도 및 고형장기 이식에 대한 비임상 시험에서 월등히 진전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 췌도의 경우 비임상 시험 기관과의 계약을 통해 올해 안에 영장류 비임상 시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신장 등 고형장기의 영장류 이식을 진행하는 등 이종장기 개발을 앞당기는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단장은 “현재 국내 이종장기 이식 관련 법제도가 부족한 가운데, 사업단은 연구성과들이 학문에 머무르지 않고 상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현재 환자 대상 이종췌도 및 각막이식 임상은 지난해 국제이종이식학회 윤리 위원회 심의를 통해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승인을 획득했고, 최종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임상 허가를...
국내에서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돼지의 췌도세포를 사람에게 이식해 당뇨병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을 추진 중이지만 법률 미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연구의 관건은 면역이 결핍된 돼지에서 사람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것이다. 그래야 돼지에서 자란 장기를 면역거부반응 없이 사람에게 이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센터에서 2014년 자체...
난치성 당뇨 치료제로 기대감이 높은 이종췌도(Opti-islet)제품은 2023년 임상 종료 후 2024년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박 대표는 “일부 국가에서 이종장기개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지만, 대다수 엄격한 규제 하에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2016년 장정은 의원의 대표발의로 ‘첨단재생의료의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등 2건이 발의돼 국회에...
서울의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췌도 및 각막 이식에 대한 임상시험을 세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의대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은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종췌도 이식과 각막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이종 각막 이식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이종췌도...
또한 이종각막(Opti-Cornea)제품은 2023년, 올해 영장류 대상의 비임상 진행 예정인 이종췌도(Opti-islet)제품은 2024년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김현일 옵티팜 CTO(최고기술책임자)는 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코스닥 시장 상장계획을 밝혔다.
옵티팜은 2000년 설립된 인체 이식용 이종장기, VLP(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 인체 백신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