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출범 후 각 업계 최고 수준의 파트너들과 16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전, 문화, 레저, 헬스케어, 금사, 물류 등 다양한 이종 산업과 협력을 맺고 기업 간 거래 사업의 폭을 확대하고 하고 전 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클라우드 사업의 일환으로 종합 업무 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선보였다. 올해에는...
지난해 12월 공인인증서 폐지 후 분산신원인증(DID, Decentralized Identity) 기술이 대두, 시장 선점을 위한 관련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일각에서는 4년 뒤 30조 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DID는 ‘데이터 주권’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그간 한국정보인증ㆍ금융결제원 등 공인인증기관만이 공인인증서를 발급할 수 있었고, 공개할...
라인은 내부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이종의 플랫폼과 연동했고, 이를 기반으로 이종 블록체인 연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한 상태다.
더불어 최근 네이버는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과 라인플러스를 통해 한국은행의 CBDC 모의실험에 참여하기 위한 준비 팀을 발족한 상태다. 라인은 한국은행이 연구 목적으로 진행한 지난 CBDC 파일럿 시스템 컨설팅...
커피전문점인 투썸플레이스는 론칭 당시부터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며 케이크에 주력해 베이커리 업계의 강력한 라이벌로 자리잡았다. 투썸플레이스의 지난해 매출은 3655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3% 올랐는데 이중 베이커리 매출은 146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스타벅스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1조9284억 원이었는데 이중 베이커리를...
금융업계는 또 통신3사 등 IT업계와 마이데이터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이종산업 간 융합도 구체화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업이 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개별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개인화’ 비즈니스 시장이 열리는 마이데이터 시대를 앞두고 은행과 핀테크 업체를 중심으로 합종연횡이 더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진로는 출시 7개월만에 1억병 판매 돌파, 4월 현재 누적판매 6억 5000만 병을 기록했다.
진로의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두꺼비 캐릭터 마케팅을 손꼽을 수 있다. 두꺼비의 인기에 힘입어 패션ㆍ통신ㆍ금융ㆍ유통 등 이종 업계와 컬래버레이션으로 MZ세대를 공략했고 이들 협업 제품은 실판매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동서발전은 4차 산업혁명기술 전담조직인 디지털기술융합원 주도로, 4차 산업 얼라이언스 협약기업인 맥스로텍과 협력해 발전업계 최초로 산업용 3D프린터를 이용해 발전소 부품 수리에 착수했다.
동서발전은 산업용 3D프린팅 제조 기술 중 하나인 ‘직접에너지 적층방식(DED)’에 주목했다. 이는 기본물체 위에 이종 재질의 금속분말을 고출력 레이저로 용융시켜 급속...
과거 콜라보가 자체 브랜드내에서나 패션업계, 화장품업계와 연계해 이종업계를 넘나드는 형태로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동종업계 내에서도 콜라보 열풍이 번져가고 있다. 이미 상품력이 입증된 기존 장수 브랜드를 콜라보를 통해 더욱 안전하게 ‘신상효과’를 노리고, B급 마케팅에 열광하는 MZ세대까지 잡을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농심은 자체...
향후 새로운 연구 주제를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함께 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는 “증권업계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데이터 결합 비즈니스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융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혁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NIP는 앞으로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의 요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ESG 투자 트렌드로 △기후 변화 대응의 긴급성 △투자의 긍정적 임팩트 창출 △이종산업 간 협력 △업계를 재편할 수 있는 규제 조치 등을 꼽았다.
NNIP는 “지속가능 투자의 변화를 주도하는 가장 큰 요인 두가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과 EU의 지속가능 금융규제에 관한...
상품정보와 거래정보, 날씨·지역 등 이종 데이터가 연계된 ‘유통데이터 활용 플랫폼’도 만들어 공개할 방침이다.
정부는 다품종 소량거래와 빠른 배송이 가능하도록 풀필먼트센터 확충도 지원한다. 풀필먼트는 판매자 상품 보관부터 주문에 맞춰 포장, 출하, 배송 등을 일괄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현재 업계는 규제 등으로 용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식품업계에서 패션, 생활용품 등 이종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미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식품업계끼리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라면으로 새롭게 탄생한 ‘꽃게랑면’은 쫄깃하고 찰진 식감의 면발에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탕 국물과 푸짐한 게 어묵 건더기가 어우러진 용기면이다....
신한은행은 먼저 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API)을 활용해 기존 스크래핑 대비 더 다양한 업계의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 분석을 정교화할 예정이다. 단편적인 상품 추천이 아닌 생애 전반의 자산을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종합 금융상품 솔루션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서다.
또 은행 데이터 및 투자, 보험, 카드 등 고객의 모든 금융 경험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인수ㆍ합병(M&A)이 크게 위축됐다. 사태가 세계 경제 위기로 이어지면서 도약보다 생존이 더 문제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까지 활발한 M&A를 이어왔던 자동차 업계의 지난해 M&A 건수와 금액은 크게 줄었다.
회계컨설팅그룹 KPMG와 PwC 등에 따르면 2015년 글로벌 자동차...
우리카드는 AK플라자와 갤러리아 백화점과 손을 잡았고, 하나카드는 토스와 PLCC를 내놓기도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PLCC를 통해 카드사는 기업고객을 유치할 수 있고, 기업은 카드사의 혜택으로 충성 고객을 잡을 수 있어 서로 윈윈(Win-Win)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이종 데이터 확보 측면에서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구축에 따라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반면, GS홈쇼핑의 온라인 사업이 눈에 띄지 않는 데다 이종 유통 플랫폼이 합쳐져 성과를 낸 적이 없다는 점에서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양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단순 합산으로 자산 규모만 8조 원대에 이르고, 매출은 10조 원이 훌쩍 넘는 또 하나의 유통공룡이 탄생하게 된다. 연간...
김 대표는 “제가 평생 연구해온 기술은 이종 물질의 결합과 그 결합 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와 관련된 것”이라며 “주목한 소재가 기능성 소재로 쓰이는 비타민 C”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비타민C는 모든 화장품 회사가 원하는 소재이지만 여전히 유통기한 제한 등 다루게 어려워하고 있다”며 “당사의 DDS 기술은 화학적으로 불안정한 비타민C를...
기존에도 바이오 사업 진출을 선언한 기업이 여럿 있었지만, 성과를 내기 전 사업을 중단하는 바람에 이종업계의 바이오 사업 진출에는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공존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에이코넬’은 2018년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아리바이오’ 지분을 취득했다가 지난해 전량 처분했고, 전자부품 자동차 생산시설 설비업체 ‘인터불스’ 역시 바이오...
지스타에서 넥슨은 2005년 첫 개최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며 게임업계 ‘큰 형님’ 역할을 해냈다. 업계에서는 넥슨과 지스타를 합쳐 ‘넥스타’라는 명칭을 사용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불참을 선언하긴 했지만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