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푸드 상품·O4O전략 강화…퀵커머스도 활용CU, 연말 앞두고 주류 상품 강화…자체 앱 기능 개선
편의점 업계 1위를 다투는 GS25와 CU의 매출 격차가 한때 100억 원대로 좁혀졌으나, 3분기 300억 원대로 다시 벌어졌다. CU의 맹추격을 GS25가 잘 따돌렸다는 평가 속에 GS25는 4분기 온라인 포 오프라인(O4O) 전략·퀵커머스(Quick Commerce)에 힘을 줄 계획이다. 이에...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이종 업계 선두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커머스 유통 트렌드를 리딩해 가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활동에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유휴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이종 업계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공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순 팝업 스토어가 아닌 호텔 및 리조트의 매력과 지역 감성이 담긴 공간을 조성해 2030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령인구의 감소 등 경영 환경 변화로 장기 사업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교육업계가 기존 분야에서 사업 확장을 모색하거나 이종 분야와 협업하는 등 크로스오버를 통해 생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6~21세 학령인구는 저출산으로 인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최근 10년간 추이를 보면 2014년 918만1000명에서 올해 725만9000명으로 20.9%가...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이사는 “신기술 내재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이종 업계인 무역 분야에 당사 우수 기술을 적용한 첫 사례로 매우 뜻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을 선보이며 기술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애 교수는 “유통업계가 당시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는데서 멈추지 않고 이종간 협업을 많이 하는데 그런 것도 젊은 세대에게는 큰 재미 요소”라며 “SNS에 경험을 공유하면 남들도 따라하는 동조현상이 생기고 유행이 계속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K콘텐츠가 전세계를 장악하면서 글로벌 주류로 부상하자. 우리나라 전통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할매니얼...
수제맥주 업체들은 주세법 개정으로 가파르게 시장 규모를 키웠지만 편의점업계 및 이종업계와 협업 마케팅에만 치중하면서 질적 성장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수제맥주 시장에는 라면, 치약, 캐릭터 등이 붙은 수제맥주들이 범람했다.
협업 수제맥주가 연일 쏟아지면서 수제맥주 고유의 맛은 사라졌고 과당경쟁에 따른 소비자 피로감만 남았다. 소비자들은 하나둘...
공정위는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 이후 불거진 온라인 플랫폼의 무분별한 문어발 확장을 막겠다며 이종 혼합형 기업결합을 일반심사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의 M&A가 위축될 경우 스타트업 생태계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깔리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AI...
정부 '혁신ㆍ국민편의' 미명 아래…공정위 제제ㆍ은산분리 등 완화 조치네카오, 혁신금융서비스로 금융 내 영토 확장… '후불결제 서비스' 등 수혜문어발 확장에…공정위, 플랫폼 이종산업 결합심사 '간이→일반' 행정예고 계획
‘국민 포털’, ‘국민 메신저’ 등으로 불리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위기 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지난 10년 동안 혁신이라는 미명...
그간 ‘간이 심사’로 처리된 플랫폼 기업의 이종(異種) 혼합형 기업결합을 ‘일반 심사’로 전환하는 것이다. 국내외 대규모 플랫폼 5~6개를 집중 감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 업계는 플랫폼 기업 M&A에 이처럼 촘촘한 잣대를 적용하는 것은 스타트업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봐왔다. 지난해 12월 열린 ‘공정위 M&A...
카드업계가 빅데이터 산업 육성에 팔을 걷어부쳤다.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충당금 적립 등업황 악화로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이 신 수익원 발굴을 위해 데이터 사업을 정조준 한 것이다.
2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 제14차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카드·삼성카드·BC카드를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했다. 비금융정보와 결합한 다양한...
산업부는 “최근 유럽연합의 과불화화합물 제한 확대에 대한 이번 대응이 특정 규제에 대한 일회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신설·강화되는 해외 규제에 대해 우리 산업계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상시 지원체계, 민·관 공동 대응체계, 이종 산업별 협력 체계 등을 보완·마련하는 계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불화화합물은 탄화수소의 기본...
KT가 미디어 광고 산업에서 ‘TV+모바일’의 이종 영역 간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성장 동력을 선보인다.
KT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기업 아이지에이웍스와 함께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어드레서블 TV 광고 활성화를 위한 방송광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KT가 아이지에이웍스와...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머스크와 저커버그의 이종격투기 대결이 ‘농담이 아닐 수 있다’고 보도했는데요. NYT에 따르면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데이나 화이트 회장의 주선으로 두 사람 간 실전 대결을 성사시키기 위한 물밑 조율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화이트 회장은 “저커버그가 문자로 ‘머스크가 싸움에 대해 진심인지’ 물었다”면서 “머스크에게...
상담에 특화된 자동화기기로 터치스크린을 통해 은행원과 직접 대면하며 업무 처리를 맡길 수 있다.
신종하 BGF리테일 경영기획실장은 “하나은행과 선보이고 있는 금융 특화 편의점이 고객 편의 증진과 이종 업계간 윈윈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과 업계를 선도하는 금융 특화 편의점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카드업계가 데이터 신사업 진출을 위해 이종산업과의 동맹에 나서고 있다. 카드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타 업권에서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삼성·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의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은 뒤 본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데이터전문기관은 데이터를...
카드사들이 데이터 사업에 뛰어든 이유는 포화된 카드업계의 악화에 대응하고 새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 문제로 신용판매, 카드론 등 기존 수익원의 업황이 악화되며 신사업 발굴의 필요성이 커진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카드사들이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선정되면 향후 이종산업으로의 진출이...
세븐브로이가 대한제분과 협업한 곰표 맥주가 히트를 치자 업체들은 앞다퉈 편의점업계 및 이종업계와 협업 마케팅에 나섰다. 당시 주류시장에는 라면, 치약, 증권사, 항공사, 껌,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업종의 브랜드를 비롯해 캐릭터까지 붙인 수제맥주가 등장했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지난해 5월 기자간담회에서 “맥주의 본질은 사라졌고 맥주 굿즈만...
신세계그룹은 향후 이종업계 등으로 멤버십 혜택 확대를 예고했다.
강 대표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픈 플랫폼형으로 멤버십 구조를 설계했다”며 “고객들이 원한다면 여행, 엔터테인먼트, 게임, 항공, 통신 등 외부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갈 수 있다.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는 통합적인 멤버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