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기재위 소속인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이 22일 연봉 2000만 원 초과 근로자에게 연 12만 원, 즉 월 1만 원씩 근로소득세를 부과하는 법안을 발의하면서 논의의 물꼬가 트이게 됐다.
이외에도 한국당이 당론으로 택한 담뱃세 인하와 경유세 인하 법안, 민주당 김진표 의원 등 4개 정당의 25명 의원이 공동발의한 종교인 과세 유예 법안 등의 처리 여부가 관심거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은 2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칭 ‘당당국민법’, 소득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최저임금 이상의 소득이 있는 국민, 즉 총급여 2000만 원 초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소한 월 1만 원, 연간 12만 원의 근로소득세(세액공제 적용 이후 기준)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 경우 세수효과는 연평균 2263억 원...
이번 개정안은 이종구, 강길부, 이학재, 하태경, 정양석, 경대수, 김무성, 정병국, 주호영, 오신환, 김현아, 홍철호 의원 등 12명의 야당 의원이 공동발의했다.
앞서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도 비슷한 내용의 군인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은 심의대상이 징계위를 구성할 수 없는 고위 장성일 경우 국무총리 소속 징계위원회에서 심의할 수...
김 의장은 바른정당 이종구 의원이 연 소득 2000만 원 이상의 모든 소득자에게 연 12만 원의 세금을 추가 부담시키는 법안을 준비 중인 점을 언급하면서 “서민증세인데 국민개세주의라는 의미를 부여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를 낮추고 서민 증세한 이후 소득 불평등 순위는 31위”라면서 “세금의 가장 큰 의미는 부의...
수석대변인에는 재선의 오신환 의원이 임명됐고, 전지명 광진갑 당협위원장과 이종철 강서병 당협위원장이 나란히 원외 공동 대변인에 선임됐다.
한편 바른정당은 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종구 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정책위의장을 새로 선출한다. 다만 김세연 의원이 단독 입후보한 상황으로, 3선의 김 의원이 사실상 차기 의장으로 낙점됐다.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왼쪽부터)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여야 교섭단체 4당 정책위의장 회동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우니까 민간 부문에 활력을 불어넣는 그런 조치도 같이 해야 한다는 점을 (우리 당은)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년 위의장은 “오늘 정책위의장단이 모여 속내를 다 꺼내놓고 이야기했으니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그런 의미도 있다”면서 “내일, 모레도 계속 회의를 이어나갈 것”이라곡 강조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의 안내를 받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과 이용호 국민의당 정책위의장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만나 대화를 하고 있다. 이날 김 부총리는 이종구 바른정당 정책위의장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차례로 만나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협조를 요청한다. 고이란 기자 photorean@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김 부총리를 만나 “저희는 많은 청년들이 일자리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을 안다”면서 “기본적으로 일자리 추경안에 대해서 바른정당이 무조건 반대한다고 생각하진 말아 달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이어 “지난번에 야당이 추경 요건으로 우선, 추경의 편성 요건이 여러 가지로 부족하다는 것과 두 번째는 세금을 가지고...
한국당 이현재, 국민의당 이용호, 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중심 추경예산안에 대해 “법적 요건에 부합하지 않으며 국민 세금으로 미래 세대에게 영구적인 부담을 주는 공무원 증원 추경에는 동의할 수 없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며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다.
그러나 문 대통령에게 이달 말...
한국당 이현재·국민의당 이용호·바른정당 이종구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조찬 회동한 뒤 “야3당은 법이 정한 추경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어 야3당은 “특히 국민 세금으로 미래세대에게 영구적인 부담을 주는 공무원 증원 추경은 동의할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했다”며 “의장단은 이번...
양천갑은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강남갑은 한국당에서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긴 이종구 의원이 각각 현역으로 뛰고 있는 지역이다.
김성태 전 성균관대 행정대학원장은 서울 송파을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 지역구로, 최 의원은 최근 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 원을 선고 받고 항소한 상황이다.
김호중...
이종구, 이학재, 이혜훈, 하태경, 홍철호, 황영철 등이다.
방송에서 이 의원은 또한 더불어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지사와의 일화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안희정 지사에게 독자 출마하라는 요구가 있었다. 그런데 한 번도 그 제안에 대해서 (안 지사는) 솔깃해 본 적이 없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도 고백했다.
한편 채널A '외부자들'은 정치 ·사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