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7시 1분 마지막 주자로 발언대에 오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시31분간 테러방지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단상을 내려왔다. 이는 지난달 27일 같은 당 정청래 의원의 11시간 39분을 뛰어넘은 국내 최장시간 발언기록이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이 원내대표의 발언이 끝나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의사봉을 두드려 필리버스터의 종료를 선언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마지막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가운데 새누리당은 종걸 원내대표의 필리버스터가 종료되는 즉시 테러방지법을 단독으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종걸 원내 대표는 2일 오전 7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마지막 연사로 단상에 올랐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수정안이 합의될...
이는 2011년 캐나다 새민주당 의원 103명이 세운 세계 최장 기록을 뛰어넘는 수치다.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동안 총 5131명의 일반시민들이 본회의 방청을 신청했다. 주말인 29일에는 시민 1000명 가량이 국회 본회의장을 찾았다.
한편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가 마지막 무제한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의원을 시작으로 이종걸 원내대표이 마무리 짓기까지 과정에서 나온 의원들의 발언들 역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필리버스터에 참가한 의원들의 발언이다.
△“역사의 시계추는 국민의 기본권과 자유가 철저히 유린당했던 국가 비상 사태와 계엄의 시대인 36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다.” “국회를 36년 전으로 돌려버린 정의화 국회의장은...
현재 단상에서 토론 중인 이종걸 더민주 원내내표를 마지막으로 종료되는데요.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을 막을 수는 없다. 하지만 필리버스터를 통해 시민들은 이 법이 얼마나 위험하며, 또 그동안 정보기관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고 얼마나 못된 짓을 해왔는지 배울 수 있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 이후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이종걸 원내대표를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를 종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야는 의원총회를 소집하고 본회의 속결을 준비 중이다.
본회의 속결에는 뜻이 맞았지만 표결법안 순서는 여야가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새누리당은 국회법 절차에 따라 필리버스터로 저지됐던...
마지막 주자로 이종걸 원내대표가 발언 중인데요. 단상에 선 이 원내내표는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난다"며 필리버스터에 나선 38명의 의원들의 이름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 “저 이종걸, 그리고 한 두사람의 잘못으로 28명 의원들이 보여준 열정, 열망을 제가 한순간으로 날려버릴 수밖에 없다는 데에 정말 죄송하다. 정말 죽을 죄를 졌다”며 눈물을...
하지만 더민주당은 이종걸 원내대표의 토론을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를 종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버스터가 끝나면 테러방지법은 물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등이 처리될 전망입니다.
◆ "짜게 먹지 마세요" 내년부터 영양성분에 나트륨 1순위로 표기
내년부터 건강에 해로운 나트륨 함량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됩니다. 식품포장에...
대북 제제 결의안, 러시아 요구로 수정…표결은 3일 0시로 순연
[카드뉴스] 이종걸 ‘필리버스터’ 마지막 주자… 새누리당 “필리버스터 중단 불행 중 다행”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본회의 처리를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토론 중인 심상정 정의당 대표에 이어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가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이...
심 대표는 당초 필리버스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더민주가 필리버스터 중단을 결정하자 급하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심 대표의 토론이 끝나면 이종걸 더민주 원내대표가 마지막 주자로 나설 예정입니다. 필리버스터가 종료된 안건은 지체 없이 표결해야 한다는 국회법이 적용돼 본회의에서 우선 테러방지법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더민주는 이종걸 원내대표의 토론을 마지막으로 필리버스터는 종결할 계획이다. 이 대변인은 “이 원내대표는 국민에게 호소하는 심정으로 마지막 필리버스터를 최선을 다해 할 것”이라고 했다.
더민주는 필리버스터를 마무리 짓고 본회의에 참석해 테러방지법은 물론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북한 인권법을 비롯한 무쟁점 법안 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 본회의석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원들이 테러방지법 직권상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달 23일부터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1일 필리버스터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마지막 주자는 이종걸 더민주원내대표가 될 예정이다.
감사한다"며 "민주주의의 함성이 국회에서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필리버스터 중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막판 내부 의견 조율을 위해 이를 무제한 연기했다.이에 임수경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경 전정희 무소속 의원의 바톤을 받아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필리버스터 중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막판 내부 의견 조율을 위해 무제한 연기했다.
임수경 의원은 필리버스터에서 울릉도 간첩단 사건에 대해 거론했다. 울릉도 간첩단 사건은 1974년 중앙정보부가 울릉도 등지에 거점을 두고 간첩활동을 하거나 이를 도왔다며 전국에서 47명을 불법 구금하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필리버스터 자료로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9시 필리버스터 중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계획했으나 막판 내부 의견 조율을 위해 이를 무제한 연기했다.이에 임수경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5분 경 전정희 무소속 의원의 바톤을 받아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원내대표는 1일 테러방지법 처리 저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이날 중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더민주는 뜻깊은 3월 1일, 오늘 중으로 소위 테러방지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을 마칠 예정"이라며 "더민주는 의원총회를 통해 의견을 모아 자세한 입장을 발표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