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로 이 나라를 정쟁으로 내몰지 않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여야 의원 211명이 찬성하고 국회의장이 중재까지 한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 행사 입장을 밝힌다고 한다”며 이 같이...
24일 열린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의는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계 인사들이 전날 오후 단행된 문재인 대표의 당직 인선 강행에 항의성으로 불참해 ‘반쪽’ 회의에 그쳤다. 진통 끝에 당직인선을 매듭짓고 새출발하려던 지도부의 기대와는 달리, 이날 회의는 벌집을 쑤셔놓은 듯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24일 문재인 대표의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강행에 반발해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 대표의 ‘최재성 카드’를 강하게 반대해온 비노(비노무현) 진영을 대변해온 이 원내대표가 사실상의 당무거부에 돌입하면서 전날 강행한 문 대표의 인선 후폭풍이 몰아치는 형국이다.
이 원내대표는 전날 밤 일부 주변 인사들과의 논의를...
하지만 이종걸 원내대표 등 비노 진영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인선을 강행한 것이어서 당은 내홍에 흔들릴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문 대표는 이날 사무총장에 최 의원, 전략홍보본부장에 수도권 출신 재선인 안규백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국회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북 출신 초선인 김관영 의원은 조직사무부총장에서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자리를...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임명동의안 통과 직후 “소통하지 않는 정권의 상징처럼 보이는 총리 후보자가 이제 총리가 돼서 그런 모습이 국정에 얼마나 큰 방해가 될지, 얼마나 큰 재앙이 될지 두고보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야당과의 관계가 악화함에 따라 야당과 협조가 필수인 경제활성화 법안과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 구조개혁과 관련된 법안...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 표결 이후 “불소통, 소통하지 않는 정권의 상징처럼 보이는 후보자가 총리가 됐다”며 “국정에 얼마나 큰 방해가 될지, 얼마나 큰 재앙이 될지 두고 보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표도 “저희로선 굉장히 아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여당도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위해 야당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임명을 강행한...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 입찰에서 호텔롯데와 호텔신라의 신규특허를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도 “"매출 세계1위로 황금알 낳는 거위인 면세점시장에 덩치 큰 고래들만 우글거린다. 관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상임위 차원에서 법적 문제를 검토하겠다”면서 독과점 문제를 지속적으로 다루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7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와 관련, “인사청문회 제도개선 및 재발 방지책에 대해 오늘 새누리당과 어느 정도 협의를 끌어낸다면 대승적으로 정정당당하게 부적격 판단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 보장을 근거로 표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이종걸 원내대표은 “검찰이 박 시장에 대해 또 쓸데없는 수사를 한다고 해서 경악했다”며 “정치검찰로서 나쁜 악습을 보이는 데 대해 경고한다”고 했다.
전병헌 최고위원도 “어떻게 국민에게 경고하고 조기조치를 취한 박 시장에 대한 수사를 운운할 수 있나”라며 “검찰이 수사할 사람은 유비무환의 박 시장이 아니라 근무태만과 직무유기를 한 무사안일한 행정부...
새정치연합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국회법 개정안 문제에 대한 모든 결정을 이종걸 원내대표에게 위임하기로 했고, 이 원내대표는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자구 수정 절차를 통해 국회의장 중재안을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시사하는 부분과 정쟁을 유발하는 듯한 정부 태도에 대해 초당적으로...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문제에 대해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17일까지 의견 수렴 시간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서 유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인준 표결이 처리가 되고 대통령께서 임명하셔야지 총리일을 할게 아닌가”라고 물으며 “총리 인준 18일까지는 여야가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늦어도 17일까지는 국회에서 표결 처리가...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총에서 “메르스 전쟁 중에도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법 개정안을 거론하며 정쟁을 유발해 정말 실망스럽다”며 “청와대가 정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열린 태도로 바뀌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우리 당도 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오늘 아침까지 (청와대의) 어떤 변화도 없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잘못된 대통령제에 의해...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우리 당은 국민적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황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절차 진행은 지금으로선 검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핵심자료를 늑장 제출해 청문회 검증을 회피한 황 후보자는 총리자격이 없다”며 “(황 후보자는) 진실을 내놓지 않고, 은폐하고, 마치 게임하듯 국민의 눈을...
의장실 관계자는 이날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의장께서 오늘 오전 중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만나기 위해 계속 접촉하고 있다”며 “야당에서 중재안 수용에 전혀 의지가 없다고 판단하면 정부 이송 시기를 다시 고민할 것”이라고 했다.
최대 관건은 정 의장이 야당을 설득할 수 있을지 여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정국 속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현재 전반적으로 우리는 총리후보자로서의 적격성 심사에서 부적격 판단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특위 야당 간사인 우원식 의원은 “(법조윤리협의회가) 만약 (송무사건) 100건을 줬을 때 (자문 수임내역에)사면까지 줬다면 지금쯤 다 드러났을 것”이라며 “사면을 가리려 했던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후보자가) 국가적 과제를...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어제 그제 당 의원들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의총에 준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본다”면서 “의원들 생각은 약 간 스펙트럼은 있지만 대부분 정 의장의 중재안에 대해 취지에 공감하고 그 노력에 대한 이해를 하나 그 내용대로 받아들이긴 어렵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새정치연합으로서는 여야간 절충이 불발돼 결국 박 대통령이...
이종걸 새정치 민주연합 원내대표와 같은 반 친구로 성균관대까지 같이 진학한 막역지우로 알려져 있다.
금융권에서는 김석동 금융연구원 초빙연구위원(전 금융위원장)과 하영구 은행연합회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68회 동창생이다.
KDB산업은행에 경기고 출신이 많다. 우선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신희택정혜영 사외이사가 동문이다. 신 이사와 홍...
없는 청문회는 청문회 기능을 다할 수 없다”며 “우리는 인사청문회를 해서 제대로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제대로 (검증)할 수 있도록 자료를 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를 비롯해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인 장윤석 의원,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 등은 긴급 회동을 열었다.
한편 유 원내대표는 ‘국회법 개정안’ 논란과 관련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의 답을 의장님께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야 원내수석부대표 간에는 이야기를 하고 있고, 여당 입장에서 의장 중재안에 대해서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