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비박주자 3인방 가운데 우선 이재오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를 이날 비공개로 만나 경선룰에 대해 논의한다고 당 관계자가 16일 전했다. 이어 주초에는 정몽준 의원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과도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황 대표를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박 3인방의 대리인들이 15일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경선룰 조율을 위한 조찬회동을 가졌으나...
황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김문수 경기지사, 이재오 의원, 정몽준 전 대표의 대리인인 신지호·권택기 전 의원, 안효대 의원과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두 달 가까이 경선 룰 갈등이 이어졌지만 지도부가 비박 주자 측과 머리를 맞댄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는 논의에 들어가기 앞서 “멋지고 생산적이며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18대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SNL코리아’에 전격 출연해 장진 감독과 정면으로 입담 대결을 펼친다.
이재오 의원은 16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에서 장진 감독이 진행하는 고정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 코너에 특별 출연한다. 현 정치권 인사의 생방송 출연은 지난 시즌1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에 이어 두 번째.
‘위켄드...
하지만 이러한 안을 두고 비박(非박근혜)계 주자인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측은 물론 친박(친박근혜)계에서 반발이 심해지자 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비박계 3인은 ‘선(先) 경선 룰 확정, 후(後) 경선 참여’를 내걸면서 별도기구를 둘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친박 일색인 최고위 산하에 논의기구가 설치되면 공정성·중립성이 담보되지 않을 것이란...
지난 11일 오후 차모(70)씨는 서울 종로경찰서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아들이 박 전 위원장 살해를 모의하고 있다"며 "아들은 과거 청와대에 있다가 지금은 이재오 의원 측근으로 있다"는 신고를 했다.
이어 차씨는 "아들이 이틀 전에도 비박계 대선주자가 돈을 주면 다른 대권주자들과 힘을 합쳐 박 전 위원장을 살해하겠다는 말을 했다...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非朴)계 주자들은 오픈프라이머리로의 경선 룰 변경 논의를 위한 경선준비위 구성을 요구, 경선관리위 출범에 강력 반발했었다.
김 위원장은 거듭 비박 주자들을 겨냥, “대선 후보자들은 한결같이 우국애당의 정신이 투철하고 경륜많고 희비애락을 같이 하며 걸어온 동지들”이라면서 “약간 이견이...
이들은 또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 대선주자들과도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 전·현직 어우러진 ‘경제민주화실천모임’ = 현재까지 최대 규모의 모임은 전·현직 의원 30여명이 참여하는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이다.
모임은 남경필 의원이 주도하고 재선의 김세연 의원이 간사를 맡았으며, 정두언·황영철·홍일표 의원, 구상찬...
앞서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근혜계 주자 3인방이 먼저 경선준비위 구성을 통해 경선 룰을 논의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이를 묵살한 것이다.
향후 후보등록 일정 확정 등 경선 관리 전반에 관한 업무를 진행할 경선관리위는 국회의장 출신인 김수한 위원장을 비롯,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다만 이 가운데 경선관리위원 12명만이 이날...
‘대세론’을 형성한 박 전 위원장, 이에 맞선 ‘비박주자 3인’(김문수·이재오·정몽준), 그리고 중립세력인 임태희·안상수 진영으로의 개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인 건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다. 그는 시작부터 박 전 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워 비박 주자로 분류됐었다.
최근까지도 “박근혜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유신 문제’도 지적이 나올 것”...
새누리당 정몽준·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계 대선주자 3인방은 10일 “경선 룰을 결정해야 후보등록을 하겠다”며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후보등록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의 대리인 안효대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 김해진 전 특임차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와 정·이...
대권 도전을 선언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대선공약으로 ‘천만 시장 약자를 위한 공동체 시장경제’를 제안했다.
이를 통해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6개월 안에 대통령실 산하에 ‘공동체 시장경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600만 비정규직근로자, 700만 저신용국민, 360만 영세자영업자 등 민생이 불안한 계층에 삶의 희망을 주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非박근혜계) 대선주자 3인의 경선준비위 구성 요구를 또다시 일축한 셈이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19대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취재진들과 만나 “지난 대선에선 룰이 없었기 때문에 경선준비위를 발족한 것이지만 이번엔 당헌·당규에 룰이 다 나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이 이날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연 연찬회에는 오후 6시 현재까지 비박계 대선주자인 정몽준 이재오 의원을 비롯, 김정훈 김용태 안효대 이군현 정병국 의원 등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는 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총150명임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으로, 비박 또는 반박(反박근혜)계 세가 18대에 비해 급속히 쇠락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그는 당내 김문수 경기지사,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 비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이 경선 보이콧까지 시사하며 오픈프라이머리 도입을 요구하고 있는 데에는 우려를 표했다.
그는 “대선후보 경선 룰은 주자들 간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견임을 전제로 “오픈프라이머리를 포함해 경선 룰의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한 논의를 공론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새누리당 이재오·정몽준·김문수 등 비박(非박근혜)진영 대권주자 3인이 8일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가 도입되지 않으면 대선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피력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재오 의원 측 권택기 전 의원, 정몽준 전 대표 측 안효대 의원, 김문수 경기지사 측 김용태 의원 등 비박주자 3인의 대리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뜻을...
대권도전 중인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8일 당 지도부가 경선준비위 구성 요구를 일축하고 관리위를 출범키로 한 데 대해 “참 곤란하다. 준비된 내용이 있어야 관리를 하든 할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지도부를 당권파(친박근혜계)가 장악하고 있고 그 사람들이 편하게 경선 치르겠다는 건 좋은데 본선 가서 국민...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로 당선된 장하나 의원이 8일 “이재오 의원은 국회의원을 지낸 14년간 26개의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지적했다.
장하나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연간 의원실 당 5억여원의 경비가 소요된다”며 “국회의원의 소임이 입법 발의만은 아니지만 14년간 대표 발의한 법안이 26건, 연평균 1.85건이라는 건 너무 초라하지 않느냐”고 밝혔다.
장...
이재오 의원은 과거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1964년 중앙대학교 재학시절 한일회담 반대 투쟁(6.3 항쟁)을 주도해 제적되었으며,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정권을 거치면서 긴급조치 9호 위반 등으로 30년간 5번이나 투옥됐다. 1974년에는 대성고등학교, 1979년엔 송곡여자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했다.
이 의원은 1989년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