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을 수사하겠다’고 언급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또 누구를 상대로 악어의 눈물을 흘리겠다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공식 앱 ‘이재명플러스’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윤 후보는 이명박 정부가 야인으로 소박하게 살아가시던 노무현 대통령님을...
이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참혹했던 순간을 잊기 어렵다"며 눈물을 보였다. 그는 이날 발표한 '남부 수도권' 구상과 관련해서도 "그것이 노 전 대통령이 꿈꾸신 자치와 분권, 지역균형발전의 꿈"이라며 "저 이재명이 그 꿈을 반드시 실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남부 수도권’ 구상은 이른바 ‘메가리전(Mega-region)...
반 전 총장 역시 현 대선 구도를 두고 "정치인들은 국민의 눈물을 씻어주는 그런 역할을 해야 한다"며 "너무 근시안적인 게 많고 서로 말싸움하듯이 한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아주 넓은, 원대한 비전을 가지고 세계를 향하는 대한민국을 이렇게 해야 하는데 너무 토론하는 범위가 좁다"고 지적했다.
반 전 총장은 또 "나라를...
눈물을 닦아주는게 정치다. 집값이 오르면 이사도 못가고 세금도 많이 나온다. 물론 기분은 좋을 것"이라며 "1기 신도시도 재건축을 하던지, 리모델링을 하던지 대책을 세워야할 때"라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1기 신도시도 규제 완화해 재정비 기회를 갖도록 해야한다. 대한민국에서 (국내 기초자치단체 중 인구가) 수원이 제일 크고...
이번 대선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던 ‘눈물 정치’가 결국 등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24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 성남에서 ‘눈물 유세’에 나섰다. 이어 25일에는 더불어민주당이 페이스북에 “울지마라 이재명”이라는 문구와 함께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는 흑백 사진을 올리며 이 후보의 발언을 공유했다.
이 후보와 민주당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수도권 순회 닷새째인 25일 경기 북동부 지역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대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지지세를 다지는 행보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을 비롯해 가평, 남양주, 하남, 구리, 의정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 후보는 농어촌 주민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 기본소득 지급, 통장·이장 수당 인상...
그는 연설 내내 감정에 북받치는 듯 눈물을 보여 지지자들로부터 응원을 받았다.
그는 “여기(상대원시장)가 바로 이재명과 그의 가족들이 생계를 유지했던 곳”이라며 “아버지는 청소노동자로 일하셨고, 어머니는 이 건물 자리에서 공중화장실 청소를 하셨다. 소변 보면 10원, 20원을 받았다. 제 어머니와 여동생이 함께 화장실을 지켰다.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지금까지 어떻게 여성을 일터로 보낼까 고민했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남성을 집으로 보낼까 고민해야 할 때다.”
우리 부부가 이런 고민을 풀어내고 있을 때, 이재명 대선 후보의 이 말이 귀에 들어왔다. 격하게 공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재작년 육아휴직을 한 남성은 3만8500명(전체 16만9300명)을 기록했다. 10명 중 2명이 아빠란 얘기다. 10년 전(1960명)과 비교하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정부ㆍ여당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민주당을 향해선 ‘무식한 삼류 바보’, 이 후보를 향해선 ‘변신술’ 등의 단어를 사용해 긴 시간 비꼬기도 했다.
윤 후보는 29일 오후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경북 선대위 출범식 모두 발언에서 이 후보를 향해 “도대체 뭔지...
이재명 후보도 많이 들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난 20일 새벽 이 후보가 SNS를 통해 경선 과정에 대한 논란에 반성하고 사과한다는 글을 올린 것에 대해서는 “그 글을 보니 저는 잘 알지 않느냐, 어떤 마음일지. 진심이 느껴져서 그날도 혼자 눈물이 났다”고 털어놨다.
김씨는 최근 이 후보와 따로 가는 유세 현장이 늘어나고 있다는...
‘”쌀 사 먹게 2만 원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1월 7일 페이스북에 22살 청년 간병인의 비극적 살인’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 “희망 잃은 청년을 구하기 위해 포퓰리즘이 필요하다면 포퓰리즘이라도 기꺼이 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도 한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청년 등 미래 세대를...
이어 “상대 당 후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연일 눈물을 흘리고 넙죽 엎드리고 있다. 모든 과오를 반성한다고 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쇼라고 침 한번 뱉고 말겠지만 솔직히 무섭다”고도 했다.
또 “상대는 숱한 선거를 치뤄온 후보다. 어찌됐든 지자체 평가에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던 후보다”라며 “이런 귀신같은 사람을 상대로 우리는 너무 안이한...
송 대표는 “저희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내고 나서 눈물로 보냈던 세월을 생각하며 하나로 모아갔으면 하는 생각”이라며 “그런 용광로 선대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송 대표는 ‘무효표 논란’ 처리를 두고 자신을 비판한 이 전 대표 측의 일부 지지자들을 겨냥해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했다”고 언급해 논란이 인 바 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최종 득표율 50.29%로 제20대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으나, 이 전 대표 측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김두관 의원이 얻은 2만9399표를 유효투표수로 처리할 경우 이재명 후보의 득표율이 49.32%로 떨어져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하는 셈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당무위를 열고 이낙연 전 대표 측의 이의제기를 수용하지 않고 당...
이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업자의 탐욕에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강제로 수용당한 대장동 원주민의 눈물이 떨어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아무 곳에나 질러대는 막말에 국민의 원망 소리가 높다"며 "대장동 설계를 본인이 했다는 이 지사의 이야기는 특검과 더 체계적이고 강한 수사의 근거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이 대표는 3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업자의 탐욕에 대대로 살아온 터전을 강제로 수용당한 대장동 원주민의 눈물이 떨어지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위기를 모면하고자 아무 곳에나 질러대는 막말에 국민의 원망소리가 높다"며 "대장동 설계를 본인이 했다는 이 지사의 이야기는 특검과 더 체계적이고 강한 수사의 근거가 되기에 충분하다...
김두관 의원은 "윤 의원의 울먹이는 목소리에 속아 KDI(한국개발연구원) 전수조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이재명 경기지사는 "KDI 전수조사는 너무나 당연하다"고 했다.
앞서 윤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DI 연구원 시절 내부 정보를 투기에 이용한 적이 없다"며 "저 자신을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특히, 수사 결과 문제가 없다면 여당 의원들은 물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선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2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직 사퇴 후 불거진 각종 의혹에 대해 이같이 정면 반박했다. 다만 부친 농지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며 자세한 해명을 하지 못했다.
앞서 25일 윤 의원은 의원직 사퇴...
일각에선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속 보이는 사퇴 쇼로 국민을 기만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김영배 최고위원도 “임차인이라고 큰소리치던 윤희숙은 어디로 가고 경자유전 원칙을 어긴 탐욕스런 집안의 딸만 있다”고 비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