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서울 광화문 유세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건진법사'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 이재명은 주술사가 아닌 국민에게 길을 묻겠다. 주술사가 가라는 길이 아니라 국민이 가라는 길을 가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우리의 미래가 불안할수록...
안성에선 민주당 공약 두고 "믿지 말라"용인 찾아 "與, 암 걸려 헤어나오지 못해"가는 곳마다 대장동 의혹 제기하며 비판尹, 지지율 40%대로…李 31%로 9%P 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유세를 통해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특히 원색적인 용어를 동원해 대장동 특혜 의혹을 제기하며 지지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들의 합숙소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야권에서 ‘불법선거’ 운동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하고 나섰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20년 8월 이 후보 부부가 거주하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아파트 옆집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7일 경기도 안성을 찾아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윤 후보는 민주당이 내놓은 공약을 믿지 말라며 국민을 속이는 전문가들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적폐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한 민주당을 정면 공격했고, 대장동 의혹도을 집중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안성 중앙시장을 찾아...
윤 후보는 "상대 정당의 후보를 인신공격하고 싶은 생각 추호도 없다"면서도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의혹'을 정조준했다.
그는 "국가의 미래에 관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 이건 마타도어도 아니고 네거티브도 아니다"라며 "3억5000만원을 부은 사람이 8500억 원, 1조 원 가까이 가져가면 그게 부정부패 아니고 무엇이겠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서울 강남역 유세에서 가상자산을 통해 전 국민에 국토개발 투자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가상자산을 통해 국토개발 관련 투자 기회를 전국민에게 드리겠다”며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어제 구룡마을 개발에 시범적으로 (가상자산 이익공유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을 활성화하고 투자...
1000조 부동산 코인, 공식 공약화…이재명 "구룡마을 시범, 전국민 투자 기회"부동산공급TF "가칭 G코인 설명하며 구룡마을ㆍ용산 외 추가 적용부지 발표"추가부지, 상정했던 김포공항 가능성…"공항이전, 집권하면 추진"주택공급 311만호 중 신규 대규모 공급은 G코인 적용…인수위서 부지 선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공약화한 부동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공약이 기업 규제 강화에 치우쳐져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16일 각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약과 의견 보도 내용 등을 비교하며 “지금 공약들로는 ‘기업 경영 효율성 제고-일자리 창출-경제 성장의 선순환’(은) 사실상 기대할 수 없다. 경제 성장 목표에 기업 성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6일 현재 만 18세 이하 아동 청소년에게 연간 120만 원을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학계에선 전 국민 기본소득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온다.
선대위 정책본부와 포용복지국가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아동권리보장 7대 공약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수당 지급을 제시했다.
현행 만 7세까지만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16일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전국 단위 공공택시호출 어플리케이션(앱)과 버스전용차선 운행 허용 검토를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구 전국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열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단체와의 정책협약식에서 카카오의 횡포 등 택시 단체의 호소를 청취한 뒤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매도 폐지’가 아닌 ‘공매도 도입 후 바로잡기’를 말하는 것도 공매도 재개에 속도를 붙이는 요인이다. 지난달 이 후보는 “공매도 제도를 아예 폐지하는 것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라는 정책적 방향에 어긋나고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윤 후보도 이달...
여기에 이재명, 윤석열 여야 대통령 후보들도 앞다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공약으로 들고 나왔다. 그러자 지난 4년간 말도 없던 현 정부의 관련 부처까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추진을 공식화 했다.
문제는 증시 선진화와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다면서, 은근슬쩍 전면 공매도를 또 들고 나왔다는 점이다.
증권게시판등에서는...
들며 “이재명”을 연호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겨냥해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곳곳에 모여 대한민국을 바꿔왔다. 그런데 대한민국을 바꾼 촛불 집회를 사법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또 대전에서 윤 후보의 ‘사드배치 공약’을 직격하며 “제 아내 고향 충청도에 사드같이 흉악한 거 말고 보일러를 넣어드리겠다....
윤 후보는 연신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선 후보를 비판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부산 지역 의원들도 현장에 함께하며 유세를 도왔다. 다만 청년과 함께한다던 취지와 달리 윤 후보는 유세 현장을 곧장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윤 후보는 15일 오후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 쥬디스 태화 앞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예고했던 가상자산을 통한 부동산 개발이익 공유가 15일 공식 공약으로 등장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서울 강남 구룡마을 공공개발 계획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코인을 통한 이익공유를 제시하면서다.
송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의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통한 임기 내 1만2000가구 공급...
그러면서 "누구나 약속은 하지만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충청의 사위 이재명은 지킬 수 없는 약속은 하지 않았고 한번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 공약 이행률 95%라는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하기가 정말 어렵다. 김대중 대통령은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고 할 수 있는 게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