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에 부채비율이 200%를 넘기면서 청호컴넷은 한계기업이란 오명이 따라붙게 됐다.
한계기업은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내지 못하는 기업들을 일컫는다. 특히 부채비율이 200%를 넘으면 재무건전성이 악화된 것으로 판단하며 400%를 넘으면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청호컴넷은 1977년...
이에 따라 이자보상배율은 2015년 1배에서 이듬해 0.2배로 낮아졌고 이후에는 적자로 산출이 어렵게 됐다.
또 선박 인수에 따른 부채 증가로 이자 비용이 늘어난 것과 외환 손실, 자산 손상 등의 영향으로 순손실이 급증했고 회사의 재무 안정성을 흔들었다. 흥아해운이 2017~2018년 2년간 지출한 이자가 632억 원이다. 아울러 작년 3분기까지는 전년보다 7.2% 늘어난...
수년간의 적자로 이자보상배율은 측정 불가였다가 흑자를 낸 2018년 0.6배를 기록했다. 다만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작년 3분기까지는 0.2배에 그쳤다.
한진중공업은 작년 1분기에만 5000억 원이 넘는 차입금을 상환했으나 여전히 1조 원이 넘는 장단기 차입금이 남아있다. 한진중공업의 차입금의존도는 2015년 51.6%에서 2018년 78.1%까지 늘었다가 작년 3분기 52.8%로...
2016년 10.69였던 이자보상배율은 상반기 0.5까지 내려갔다가 3분기에 1.90을 기록했다. 공장 증설 완료로 추가 차입은 제한적이고, 부채비율도 71.37%라서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다만 2016년부터 매출 증가보다 원가 및 비용이 더 큰 폭으로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부진하다.
여기에 이자성 부채도 늘면서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아 보인다. 장ㆍ단기 차입금도 2016년 71억...
기업 이자보상배율도 2017년 9.4배에서 2018년 8.8배로 떨어지기 시작해 올 상반기 4.4배에 그쳤다. AA이상 등급 기업의 경우도 같은기간 11.9배에서 11.1배, 5.7배를 기록했다.
작년말 대비 10월말 기준 예상부도확률은 AA등급은 0.39%에서 0.47%로, A등급은 1.33%에서 1.56%로, BBB등급은 3.83%에서 4.51%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신용스프레드 상승을 통한 차입비용 증가와...
그동안 코나아이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을 기록해 한계기업 신세를 면치 못했다. 한계기업은 영업활동 수익으로 대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한 상태를 의미한다. 2016년 영업손실은 58억 원에서 2018년 319억 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키워왔다.
하지만 올해는 급반전하면서 흑자를 내고 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케이엠더블유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해 한계기업에서 탈출했다. 3분기 이자보상배율은 47.09로 한계기업 상장사(278곳) 가운데 압도적인 개선세를 보였다.
연간 순차입금비율도 2015년 241.72%에서 매년 줄어 2018년에는 두 자릿수(36.97%)로 감소했다. 또 부채비율은 2015년 437.07%를 기록했지만, 올해 3분기에는 166.67%로 큰...
실제 한은이 6월과 9월에 발간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기업 셋 중 하나(32.1%)는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충당키 어려운 이자보상배율 1미만이었고, 기업 100곳 중 15곳(14.2%)은 3년간 벌어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소위 좀비기업)이었다.
이 밖에도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직전 분기 4조 원에서 이번 분기 1조9000억 원으로, 서비스업이 16조2000억...
2014년부터 5년간 이자보상배율은 마이너스 상태다. 매출액 역시 2014년 957억 원을 기점으로 2016년 576억 원, 2017년 346억 원으로 하락세를 보이다 작년에는 36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14년부터 작년까지 적자상태다.
청호컴넷 관계자는 “대왕제지 공장 매각이후 신규 사업을 재개하려고도 했지만 업황 개선과 추가 자금 조달이 어렵다고 판단해 파산을...
특히 최근 4분기 연속 0점대의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했다. 사실상 돈을 벌어 이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에이치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675억5600만 원, 영업이익은 51.19% 감소한 14억1111만 원이다. 당기순손실은 약 1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3분기 이자비용이 33억4954만 원임을 감안할 때...
기업들의 총자산수익률은 3% 초반까지 하락했으며, 이자보상배율이 100% 미만인 기업 비중은 20%에 달하고 있다. 또 채무불이행 기업은 지난해부터 급증해 올해 1분기에만 40여 개에 달했다. 은행 건전성 측면에선 28개 은행이 아직도 2018년 결산을 마무리하지 않았으며, 은행의 전체 부실 규모는 최근 3년간 50% 이상 증가했다. 은행의 순이자수익률은 2% 초반까지...
22일 이투데이와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3년간 상장사의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한계기업에서 벗어난 곳은 278개사 가운데 19곳으로 6.8% 수준에 불과했다.
탈출에 성공한 19개사를 업종별로 살펴보면, 통신 장비(3개)ㆍ디스플레이 및 관련 부품(3개)ㆍ내구소비재 및 의류(3개)ㆍ휴대폰 및 관련 부품(2개) 등 11개 업종이다. 전체 46개 업종 중...
22일 이투데이와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3년간 상장사의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한계기업에서 벗어난 곳은 278개사 가운데 19개로 6.8% 수준에 불과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약ㆍ바이오에 전체 한계기업의 12%(33개)가 속해 가장 많았다. 이어 의료 장비ㆍ서비스(21개), 내구 소비재ㆍ의류(13개), 자동차부품(13개), 미디어(12개) 순이다.
한계기업...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의 한계기업은 결국 영업손실이 4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된다. 특히 자본이 잠식되면 자본이 줄어들게 되므로 부채비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부채비율 높은 곳도 유의해서 봐야 한다.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배 미만인 기업 중 상반기 기준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메디파트너생명공학으로 6544....
20일 이투데이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지난 3년간 상장사의 이자보상배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2152곳의 상장사 중 278곳이 한계기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경우를 뜻한다. 거둬들인 수익으로 이자비용도 갚지 못하는 열악한 수준이라는 의미다.
시장별로는 코스닥에서 205곳...
크레딧 시장 한 관계자는 “특징적인 점은 하위등급의 부채비율이 높지만 저금리, 등으로 인해 이자보상배율 면에서 갭이 크지 않고, 오히려 축소되고 있다”면서 “부채중에서 차입금과 같은 이자발생 부채의 구성 비중(차입의존도)차이가 크지 않은 점도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상만 연구원은 “올해 A급 회사채의 순발행은 2012년의 6조1000억원을...
한계기업은 영업이익을 이자 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 1 미만인 부실업체를 뜻한다.
이들 한계기업 중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83.6%에 달해 대형 기업보다 경영 사정이 더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그동안 양호한 실적을 보였던 건축, 건설장비, 설비관련 업종의 수익성이 악화하면서 한계기업이 늘어난...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이자보상배율도 4.7배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9.5배)과 견줘 큰 폭 하락한 것이다.
특히, 기업 100곳중 15곳은 3년동안 벌어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 소위 좀비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부감사를 받는 2만2869개 외감기업에서 차지하는 좀비기업 비중은 작년말 현재 3236곳(14.2%)인...
이자비용 대비 영업이익 비율인 이자보상배율도 4.7배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9.5배)과 견줘 큰 폭 하락한 것이다.
금융권 연체율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보인 가운데 상호금융만 증가했다. 2분기(4~6월) 현재 시중은행 연체율은 0.30%로 직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상호금융은 1.88%로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향후 좀비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은 2년 연속 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비중도 2017년 19.0%에서 2018년 20.4%로 늘었다.
좀비기업에 대한 여신규모는 107조9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7조8000억원 증가했다. 이는 외감기업 전체 여신 중 13.8%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또한 전년말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은 11.3%로 전년말보다 0.1%포인트 늘어나는데 그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