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호조로 인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난 가운데,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역지원금 등으로 공적이전소득도 증가한 결과다.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464만2000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436만2000원)보다 28만 원(6.4%) 늘어났다고 밝혔다. 4분기 기준으로는 2011년 4분기...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2020년 기준으로 국내 제조업체 10곳 중 3곳 이상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못갚는 이자보상배율 100% 미만인 부실징후 기업으로 파악됐다.
산업연구원이 17일 발표한 ‘산업과 기업의 부실징후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서다. 연구원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이자보상배율이 100% 미만인 경우를 부실징후 기업으로, 그 이상인 곳을...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것)이 3년 연속 ‘1’을 밑돌아 번 돈으로 이자 내기도 힘든 10년 차 이상의 좀비기업 100곳 중, 위기를 이겨내고 ‘정상 기업’으로 탈바꿈한 곳이 많아봤자 40곳이 채 안 된다는 얘기다.
이대로 방치하면 조만간 부실기업 문제가 대두되고 대출금융기관의 손실이 확대돼 금융의 중개기능 약화가 우려된다. 이와 함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총이자비용)이 1을 하회하는 취약기업수 비중은 2020년 기준 35.2%로 2015~2019년 평균(31.0%)을 크게 상회하는 등 상환능력이 취약한 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취약상태가 3년 이상인 한계기업수 비중은 15.3%로 2019년 대비 0.5%포인트(p) 상승했다.
결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되지 않을 시 채무상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는 셈이다....
이자율이 1%포인트 상승하면,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 비중인 약 4%포인트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이자보상배율은 기업이 한 해 영업이익과 그 해 갚아야 할 이자 비용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으로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사실상 한계기업으로 분류되며, 부실한 기업이 살아남아 경제...
이들 기업 중 3분의 2 이상이 이자보상배율 1 미만을 기록했다. 이자보상배율이 1보다 작다는 건 한 해 동안 벌어 이자조차 갚지 못한다는 뜻이다.
단기간 내 부도 확률이 높아진 경우, 실제 부도 가능성도 더 컸다. 기존 최상위 그룹에 소속됐던 기업의 평균 부도확률은 지난 2019년 10.55%에서 코로나19 이후인 2020년 15.71%로 5.1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새롭게 진입한...
◇“빨간 불 켜졌다” 100곳 중 7곳은 부도 직전 = 한국은행이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실제 부도로 이어졌던 기업들의 발생 직전 7년간의 재무지표 변동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당 기업들은 모두 2~5년 전에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자비용)이 1을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차입금상환배율(차입금/상각전영업이익)은 5배를 초과했고, 부채비율(부채/자기자본)은 200%를...
21일 박용민 한국은행 거시경제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발표한 ‘BOK이슈노트, 기업 재무상태 전환의 주요 특징: 한계기업의 회생을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새롭게 한계기업에 빠졌던 외부감사기업(외감기업) 중 15%만이 이후 10년간 평균 이자보상배율 1 이상을 회복해 정상상황(회생)으로 돌아왔다. 5년간으로 기간을 좁혀보면 36.3%의 회생률을...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도 내지 못하는 상태(이자보상배율 1 미만)가 3년간 이어진 기업을 의미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들을 대상으로 한계기업 비중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18.9%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의 한계기업 비중은 2016년 15.7%에서 2017년 15.2%로 소폭 줄어든 뒤...
한국은행의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총이자 비용이 영업이익보다 커 이자 지급능력이 취약한 기업(이자보상배율 1 미만 기업) 비중은 2019년 35.1%에서 2020년 39.7%로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은 비중이 절반 수준인 50.9%(대기업 28.8%)에 이르고 있었다. 실제 7월 한 달간의 기업대출은 11조3000억 원 규모로 7월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를 보였고, 6월(5조1000억 원)...
한은 조사에서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이 작년말 기준 분석대상기업(2520개)의 39.7%(1001개)에 달했다. 2019년에 비해 2.7%p 늘고,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33.2%)보다도 높다. 기업 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이라는 얘기다. 이 중 중소기업 비중이 절반을 넘는다.
가계와 기업들이 직면한 부채의 위기로,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우려도 크다. 취약계층 고통이...
올해 1분기 3.0배의 이자보상배율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 매각에 따른 현금유입으로 재무구조는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또한 한라는 펀드를 통해 한국자산평가에 투자하는 등 건설 이외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동산정보 스타트업 '디스코'에 투자해 프롭테크 시장에 진출했다. 국내 유일의 기체분리막 양산...
금융안정보고서에서 2020년 이자보상배율 1 이하인 한계기업이 분석 대상 2520개 가운데 39.7%인 1001개였다. 기업 5곳 중 2곳이 영업이익으로 대출이자도 감당하지 못한다는 얘기다.
주목되는 건 한은이 이번에 처음 산출한 ‘금융취약성지수’(FVI)다. 자산가격과 신용축적, 금융기관 복원력을 평가해 금융불균형 정도를 가늠케 한다. 1분기 58.9로, 코로나19...
한계기업은 3년 이상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업력 5년 이상의 기업이다. 이자보상배율이 1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이익으로 이자도 지급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조업 부문에서 한계기업 비중은 꾸준히 증가해 2011년 5.0%에서 2019년 11.9%로 배 이상 늘었다. 9년 이상 한계기업 상태로 존속 중인 장기한계기업도 2009년 34개에서 2019년 164개로 증가했다....
벌어서 이자도 못내는 이자보상배율 100% 미만 기업은 100곳 중 35곳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이자의 다섯 배(이자보상배율 500%)를 벌어들인 기업은 41곳으로 3년만에 가장 많았다.
반면, 반도체 등 정보통신(IT)과 K방역에 따른 의료용제품 및 의약품 호조에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영업이익률은 되레 반등했다.
3일 한국은행이 2만6000여개 외부감사대상...
특히, 가계보단 기업쪽에서 이자보상배율 1이 안되는 기업들이 많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조치들을 줄였을 때 아직 안전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다. 소수의견으로는 자산시장 강세 관련 언급이 있을수 있겠다.
내후년 인상을 예상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보나 쉽지 않다. 내년 3분기(7~9월) 정도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자산 500억~5000억 원 구간의 한계기업(이자보상배율이 3년 이상 연손 1미만인 기업) 비율이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과도한 정책자금 지원은 수익성이나 경쟁력을 상실한 중소기업의 좀비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실장은 “전체 중소기업 부채자금 조달 중 정책자금 비중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과도한 규모의 정책자금이...
현재 이자보상배율이 낮다고 무조건 한계기업으로 볼 수 없다는 의미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사례가 여기에 해당한다. 뛰어난 기술력을 갖췄지만, 일본 기업이 선점한 시장에 밀려 있다가 ‘화이트리스트’ 이후 재조명받으며 성장한 중소기업을 예로 들었다. 이전까지 낮은 이자보상배율을 기록하고 있다가 대외환경 변화로 전환점을 맞이한 셈이다....
이자보상배율은 3배 이상으로 재무구조에서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라는 1분기 주택시장에서도 '양평역 한라비발디' 1602가구를 정당계약 기간 내 100% 분양 완료하는 성과를 보였다. 현재 부천 소사역 인근에서 주상복합시설을 건축하고 있으며, 내년 16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양평과 부천 외에도 경기도 이천 부발역 인근 부지와 인천 계양구 작전역...
금융연구원에 따르면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은 영업이익 급감 등으로 상당폭 하락했다. 작년 1분기 4.7배였으나, 3.1배로 떨어졌다.
다만, 아직까지 기업대출의 연리는 1월 잔액 기준 2.84%, 신규 취급액 기준 2.69%에 불과해 작년 초 3%대에는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구정한 금융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