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낸 세금이 나의 안전과 이익, 공익적 가치를 위해 사용되야 하는데 특권층과 특정인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 낭비되고 있다는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둘째, 지하경제 비중이 높아 주변에 세금 안 내는 사람이 너무 많다
성실납세의 전제조건은 “다른 사람도 세금을 동일하게 낸다”는 공평의 신뢰가 있어야 한다. 한국에서 부자 된 사람...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던 박 씨는 법 개정 이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자, 대출희망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됐다. 박 씨는 오피스텔 사무실을 얻어 3개의 콜센터를 운영하고, 100명 이상의 조직원을 끌어들이는 등 조직적인 범행을 기획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인영상정보의 제3자 제공, 유출 등 위반행위와 관련해 취득한 금품ㆍ이익을 몰수 또는 추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불법촬영물 유포로 피해자가 정신적ㆍ경제적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 피해자 중심의 대책도 마련했다. 당정은 가해자에게 불법영상물 삭제 비용을 내도록 하고 피해자가 경제적ㆍ의료적ㆍ법률적 지원을 한 번에 받을 수...
또 정부 지원을 받은 재물이나 재산상 이익은 전부 몰수 또는 추징 대상으로 본다.
헌재는 위헌정족수 6명이 되지 않아 이 규정에 대해 합헌 결정했다. 헌재는 "필요적 몰수·추징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에 의한 지원금 수령을 근절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효적 지원을 담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급증하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동물ㆍ인체 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대한뉴팜이 157억 원의 세무조사 추징금과 함께 52주 신저가로 내려앉았다. 다만, 일회성 재료 따른 일시적 하락에 저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장기 실적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기 때문이다.
13일 대한뉴팜은 전일대비 20.00%(2470원) 내린 98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14년 7월 14일 9580원을 기록한 후 3년 만에...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김인겸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상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직 ING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장 두모(46) 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벌금 2700만 원, 추징금 1억 3108만 원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두 씨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증권사 브로커 등 10명에게도 유죄가 선고됐다.
'채권파킹 거래'는 채권을 매수한 증권사가...
9명의 탈세자중 1명을 골라내 세무조사를 하고 세금을 추징하면 그는 “다 탈세하는 데 왜 나만 처벌하느냐”고 오히려 억울해 한다.
국민들이 세금을 스스로 잘 내도록 하기 위해서는 3가지 공평이 잘 지켜져야 한다.
첫째 동일한 소득에는 모든 국민이 동일하게 세금을 내야 하는 수평적 공평, 둘째 소득이 많은 사람이 더 많은 세금을 내는 수직적 공평, 셋째 국민이 낸...
이에 개정안은 유사수신행위를 한 자가 해당 행위와 관련해 취득한 금품이나 그밖의 이익을 몰수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몰수가 어려울 때에는 그 가액을 추징할 수 있게 해 피해자구제기금을 설립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또한 유사수신행위 조달액이 5억 원에서 50억 원 사이일 경우 3년 이상의 유기징역, 50억 원 이상이면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으로 처벌 강도를...
검찰은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남성민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부장검사의 결심 공판에서 "검사의 직무를 향한 국민 신뢰를 무참히 훼손했다"며 징 역 7년 및 벌금 1억300만원, 수수이익 전체에 대한 추징을 구형했다.
이와 함께 김 전 부장검사에게 돈을 건넨 친구이자 이른바 '스폰서'인 김씨에게는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1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신 이사장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4억4700여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신 이사장이 롯데백화점ㆍ면세점 입점 대가로 네이처리퍼블릭 등으로부터 받은 14억4700여만 원을 유죄로 봤다. 재판부는 특히 "네이처리퍼블릭은 신 이사장의 지위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변호사에 대해 징역 6년에 추징금 45억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00억 원 상당의 부당 수임료를 챙김 혐의를 모두 유죄로 봤다. 최 변호사에게 돈을 준 정 전 대표와 이숨투자자문 송창수(41) 전 대표의 진술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모두 재판에서 최 변호사가 보석이나...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지난해 영업이익 2805억 원을 기록하고도, 당기순손실이 1451억 원 적자전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0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743억 원의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지난해 자기자본의 3.78%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3년 코오롱글로벌이 393억 원의 추징금 이후 3년 만에 최대치다. 재계 일각에서는 이번...
검찰이 피해자로 지목한 벤처회사 5곳 중 한 곳을 제외하고는 더벤처스로부터 유·무형의 이익을 받았고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말한 점도 근거가 됐다.
호 대표는 이날 선고 직후 "검찰의 기소는 팁스(TIPS·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제도의 오해에서 비롯됐다"며 "이번 판결이 팁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 같아서 기쁘다"고...
앞서 1심은 이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추징금 27억 3498만 원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범행이 오랜 기간 계속됐고 수수한 금액도 매우 크며 개인의 이익 추구행위로 인해 피해가 가맹정사업자들에게 일부 전가됐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가맹점에 계속 납품할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식자재 납품업체와 인테리어 설계...
이날 특수단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전 행장이 산업은행장으로 재직하면서 친구 관계를 가장해 지속적으로 경제적 이익을 받으면서 한성기업과 극동수산에 대출 편의를 제공했다, 권한을 이용한 지속적 사익추구형 부패 사범"이라고 지적했다.
법원은 전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배임...
애플 자회사 아이튠스가 일본 세무당국에 120억 엔(약 1320억원)의 소득세를 추징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16일(현지시간)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튠스에서 아일랜드 자회사로 이전된 이익 일부가 원천소득세의 대상인 소프트웨어 사용료로 인정됐다. 도쿄국세국에 따르면 해당 사용료가 2014년까지 2년간 약 600억 엔에 이른다. 일본...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애플에 막대한 세금 추징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해 아일랜드 내각에서 균열이 일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엔다 케니 아일랜드 총리는 이번 EC의 결정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항의하려고 했으나 내각에서 일부 장관들이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신중론을...
방산비리와 관련된 재산상 이익에 대해서는 가혹하다고 할 만큼 추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시 관련 법령을 손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방산비리를 막는 게 튼튼한 안보의 첫걸음이고 조국을 지키다 희생된 용사들의 정신을 지켜나가는 길이다. 안보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훈련과 헌신, 그리고...
앞서 1심은 "범행이 오랜 기간 계속됐고 수수한 금액도 매우 크며 개인의 이익 추구행위로 인해 피해가 가맹정사업자들에게 일부 전가됐을 수도 있다"고 판단, 이 전 대표에게 징역 2년 6월의 실형과 추징금 27억 3498만원을 선고했다.
이 전 대표는 가맹점에 계속 납품할 수 있게 해주는 대가로 식자재 납품업체와 인테리어 설계·시공업체로부터 61억여원을...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천대엽 부장판사)는 1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상 재산국외도피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 대표에 대해 징역 15년에 벌금 1억원, 추징금 357억6564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대표의 ‘돌려막기 대출’이 1심과 마찬가지로 사기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허위물품대금 채권과 관련 서류, 계좌, 분식회계 등을 통해 반복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