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가 글로벌 무대에서 롯데의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린다.
10일 롯데에 따르면 이원직 대표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USA)'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새롭게 출범한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한편 롯데가 도전하는 바이오 사업의...
이원직 롯데지주 신성장2팀장은 “시러큐스 공장은 임상 및 상업 생산 경험이 풍부해 즉시 가동할 수 있는 공장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바이오 산업에서 롯데가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는 최적의 매물로 판단했다”며 “사업 초기 항체 의약품 CDMO 집중을 통해 바이오 사업자로서 역량을 입증하며 사업 규모와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성장 2팀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출신 이원직 상무가 이끌고 있다.
롯데지주는 사업 방향성과 관련해 매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지켜보는 단계"라며 "바이오USA 부스 운영 계획도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바이오USA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로 이름을 올렸다가 현재는 롯데(LOTTE)로 수정한...
ESG 경영혁신실 산하에 헬스케어팀, 바이오팀을 신설하며 40대 상무급 임원들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헬스케어팀을 이끄는 우웅조 상무는 2014년 11월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헬스 서비스 및 플랫폼 업무를 수행했다. 바이오팀장인 이원직 상무는 2010년 삼성전자 사업추진단에 합류, 삼성바이오로직스 품질팀장을 거쳐 DP사업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