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이원석 대검 차장검사를 새 정부 초대 검찰총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여권 핵심 관계자는 “특수통인 이 차장이 검찰총장으로 낙점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총장 인선이 늦어진 만큼 검찰 조직의 신속한 안정을 위해 대검 차장을 총장으로 올리는 방안이 고려된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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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중 최종 후보로는 이원석 차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른바 ‘검찰 총장 패싱’과 ‘식물 총장’ 등 우려를 진정시킬 만한 인물로 거론된다. 특히, 한 장관 취임 이후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으며 검찰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 등 굵직한 일을 함께 해왔다.
후보 선정 과정에서 큰 이견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추천위원장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은 “(위원들) 대부분...
이들 중 최종 후보로는 이원석 차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른바 ‘검찰 총장 패싱’과 ‘식물 총장’ 등 우려를 진정시킬 만한 인물로 거론된다. 특히, 한 장관 취임 이후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맡으며 검찰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 등 굵직한 일을 함께 해왔다.
한 장관은 이렇게 압축된 후보들 중 최종 한 명을 윤 대통령에게 제청한다. 이후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원석 대검 차장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꼽힌다. 이 대검 차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던 2017년 국정농단 특별검사팀에 합류해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구속을 끌어냈다. 한 장관과는 사법연수원 27기 동기다.
특히 검찰총장 공백 상태에서 단행된 대규모 검찰 인사...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가 검경 수사권 조정(일명 검수완박) 법안 시행에 앞서 선거사범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아서다.
이 직무대리는 11일 대검 월례회의에서 "대선 선거사범 공소시효를 한 달여 앞두고 있으나 사건 처리율이 60%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원석 검찰총장 직무대리(대검찰청 차장검사)는 “‘한 도둑을 열 사람이 막기 어렵다’는 말이 있다”며 “그만큼 여럿이 함께 힘을 모아야 16년간 해묵은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협업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고, 합수단은 사후적 형사처벌을 넘어 금융기관, 통신사 등과도 협력해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법조계에서는 다양한 인물이 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현직 검사인 여환섭 법무연수원장(사법연수원 24기), 김후곤 서울고검장(25기), 노정연 부산고검장(25기), 이두봉 대전고검장(25기), 이원석 대검 차장(27기)이 후보군에 오르내리고 있다. 검찰을 떠난 인사 중에는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21기), 조남관 전 법무연수원장(24기)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