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깜짝 사퇴’를 선언했다. 그룹의 총수로선 전성기 축에 속하는 60대 초반의 나이에 회장직을 내려놓은 이 회장은 새롭게 창업에 도전하며, 이른바 ‘금수저’를 포기했다.
코오롱그룹은 28일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들로 회장직에 올라 그룹을 이끈 뒤 23년만에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다.
코오롱은 후임 회장은 없이 내년부터 지주사 중심으로 각 계열사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주요 사장단 협의체를 통해 그룹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석진 ㈜코오롱 대표이사가 신설되는 사장단...
1996년 1월 제 나이 마흔에 회장 자리에 올랐을 때 딱 20년만 코오롱의 운전대를 잡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나이 60이 되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보자고 작정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3년이 더 흘렀습니다.
시불가실 (時不可失). 지금 아니면 새로운 도전의 용기를 내지 못할 것 같아 떠납니다.우물쭈물하다 더 늦어질까 두렵습니다.
‘청년 이웅열’로 돌아가 새로...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불확실한 미래에 코오롱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 자리를 비키고 젊은 경영인들의 무대를 마련해주겠다는 용단을 내린 것이다.
이 회장의 아들 이규호 ㈜코오롱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전무로 승진해 본격 경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코오롱그룹은 지난 23년 동안 그룹 경영을 이끌어온 이 회장이 2019년 1월 1일부터...
이웅열 회장은 “CPI는 저희의 희망”이라고 말할 정도로 이 사업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CPI 필름 양산체제를 갖춘 회사가 됐다. CPI와 관련해 국내 특허의 약 80%를 차지하는 104건의 특허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도 앞서있다.
그러나 폴더블폰의 선두업체격인 삼성전자 제품의 투명 PI 필름 초도...
이에 따라 이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의 장남 이규호 ㈜코오롱 상무의 경영수업도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오롱글로벌 등은 지난 2일 이사회를 열고 주거공유사업의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에 리베토 Pte. Ltd.(가칭)의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분 변동은 현물출자를 통해...
이번 POM 합작 공장은 이웅열 회장이 직접 챙기며 공을 들인 사업이다. 2015년 6월에는 이 회장이 직접 바스프 독일 루드빅스하펜 본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 회장의 방문은 합작사 설립을 가속화했다. 실제로 라이마르 얀 바스프그룹 기능성 원료 사업부문 총괄 사장은 “파트너사를 찾던 과정에서 코오롱이 눈에 띄었고, 특히 이 회장과 미팅을 하고 난 뒤 잘...
"공간이 문화를 만든다"
과천·송도·강남에 이은 코오롱의 4번째 전략 거점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 타워에는 이웅열 회장의 ‘소통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연스러운 소통과 협업, 그리고 융복합 연구개발에 최적화된 공간을 위해 건물의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평가다.
25일 오전 5호선 발산역에서 차로 5분가량 달려 도착한...
18일 진행된 준공식에는 마이 훙 융(Mai Hung Dung) 빈증 부성장 등 베트남 정부 고위관계자와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고객사, 그리고 코오롱그룹 이웅열 회장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본격 가동을 축하했다.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베트남 신공장에 대한 빈증성 정부와 고객사의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올 상반기 8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장은 급여 8억 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연간 금여 총액 16억 원의 1/12인 1억3333만 원을 매월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역작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세계 최초로 폴더블(접히는) 스마트폰의 핵심소재인 CPI필름 양산화에 성공한 코오롱은 글로벌 메이저 제조사에 시제품을 공급하면서 퀄리티를 맞추는 단계까지 이르렀다.
특히 양산 체제를 갖추고 있는 유일한 업체인 만큼 폴더블폰 시장이 본격 성장할 경우 시장 선점에 유리한 위치에...
이에 따라 작년 말 기준 정 대표의 보유 상장사 주식 평가액 순위는 50위에서 현재는 29위로 올라섰다.
허재명 일진머티리얼즈 대표의 지분 가치도 2900억 원 늘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2300억 원)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586억 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544억 원) △함영준 오뚜기 회장(295억 원) 등도 주식 재산이 증가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우리나라와 UAE의 우호관계가 점차 증진되는 시점에서 코오롱의 혁신적 기술이 양국의 선린과 의료발전 그리고 질병치료에 촉매제가 되길 희망한다”며 “인보사 등 코오롱의 핵심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셰이크 사우드 빈 사크르 알 카시미 국왕은 “지금까지 골관절염은...
코오롱 관계자는 “코오롱 원앤온리타워 건물명은 이웅열 회장이 제정한 그룹 경영방침의 핵심가치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원앤온리(One&Only)는 고객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코오롱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독특하고 차별화된 역량을 갖추고 최고의 경쟁력을 유지하자는 의미다.
코오롱 원앤온리타워는 코오롱의 R&D...
코오롱은 2016년 서울 강동구 ‘달님어린이공원’, 지난해에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위치한 ‘색동어린이공원’ 환경개선에도 사업비 전액을 지원했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은 “코오롱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희망을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그동안의 준비를 바탕으로 결실을 맺고 성공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신년사와 함께 ‘CATCH 2018’을 올해의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2일 이 회장은 경기도 과천 코오롱타워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그룹 통합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은 혁신, 소통, 실행을 통한 성과 창출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미래 환경사업을 하는 코오롱에코원과 코오롱이엔지니어링, 코오롱환경서비스의 지분을 정리했다. 미래 환경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정거래법상 사익 편취(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 회장은 현물출자 방식으로 123억 원 규모의 코오롱에코원 지분 18.20...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장남 이규호(33)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보도 2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올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 가운데 오너 일가가 임원으로 근무 중인 77개 그룹, 185명의 승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사 후 임원에 오르는 데 걸리는 기간이 평균 4.2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19년간 투자한 무릎 골관절염의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가 마지막 관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인보사의 원개발사인 티슈진은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을 목표로 증시에 상장하며 연구개발(R&D) 자금을 마련하는 등 막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보사의 성공 여부에 따라 코오롱그룹의 제약사업의 명운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