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합동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 주주 142명은 전날 코오롱티슈진 및 이우석 대표, 이웅열 전 코오롱 그룹 회장 등 9명을 상대로 6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청구했다.
제일합동법률사무소는 6월 15일까지 추가로 피해를 입은 주주를 모집해 2차 공동소송도 진행할 방침이다.
최덕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이번...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은 올해 역시 동일인 지위를 유지했다. 이들은 공정위의 대기업집단 집단 지정 과정에서 동일인 변경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부친(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와병으로 동일인으로 지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올해도 동일인 지위를 유지했다.
김성삼...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보유한 그룹 계열 상장사 지분 가치가 종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보사 사태의 영향으로 약 4000억 원이 증발했다.
13일 에프앤가이드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이 보유한 코오롱 등 5개 상장사 지분가치는 지난 10일 기준 4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
이외에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과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에 대한 동일인 변경 여부도 관심사다. 업계에서는 두 회사가 동일인 변경을 신청하지 않았고, 지분 역시 유지되고 있어 이들의 동일인 지위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년 말 자산총액 기준 재계 2~3위인 현대차그룹과 SK그룹의 순위가 역전될 수 있을 지도 주목할...
그는 "미국은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코오롱이 매우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막대한 손해를 입은 개미 투자자들과 달리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은 퇴직하면서 수백억 원대의 막대한 퇴직금과 연봉 등을 수령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과 건강과 대안, 건강권실현을위한...
이 교수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이후 인보사는 박기영 전 대통령정보과학 비서관이 수립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에 선정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임상 3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한 '바이오미래전략 핵심산업'의 후원을 받았다. 정 사무처장에 따르면 인보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들어간 국가 사업비만...
지난해까지 계열사 등기이사를 맡았지만, 현재는 자리가 없는 오너 일가는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조양래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김신연 전 한화이글스 대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 모두 22명으로 조사됐다.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은 16일 회장직에서 물러났으며...
더불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이 사상 최대 퇴직금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제약바이오주 약진...동양네트웍스 ’27.60%‘ =한편 제약바이오주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동양네트웍스는 자회사인 독일 면역 항암제 개발사 메디진이 사이토반트와 고형암 치료법 TCR-T 및 수지상세포 백신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차명주식 보유 현황을 숨긴 혐의를 받는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자본시장법 위반, 독점규제법 위반, 금융실명법 위반 등 혐의로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회장은 2016년 자본시장법상 대량보유보고를 하면서 차명주식 38만 주를 본인 보유분에 포함하지...
이웅열 회장 퇴임 이후 새로운 해를 맞은 코오롱그룹이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힘찬 도약에 나선다. 특정 인물이 아닌 주요 사장단 협의체 ‘원앤온리(One&Only) 위원회’ 명의로 발표된 신년사에서 코오롱그룹은 ‘혁신’을 재차 강조했다.
코오롱그룹은 2일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사장단과 팀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통합...
은퇴를 선언한 이웅열 코오롱 그룹 회장이 상속세 탈세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호영)는 최근 국세청이 이 회장 등 코오롱그룹 계열사를 조세포탈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 관계자는 “기존 진행하던 사건을 마무리하면서 최근 코오롱 그룹에 대한 수사를...
이웅열 회장의 자진 퇴임은 오너 경영인이 맞느냐, 전문 경영인이 옳으냐, 그리고 소위 ‘금수저’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사회고위층에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는 무엇이냐, 나아가 한국 지형에 맞는 경영인은 어떤 모습이냐는 등 재계에 많은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우선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에서도 전문 경영인과 오너 경영인...
최근 경영에서 물러난 코오롱 이웅열 회장도 방미 때 부시 전 대통령과 골프 회동을 하며 가까운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이건희 회장은 부시 전 대통령의 고향인 텍사스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며 부시 전 대통령과 만나 친분을 쌓았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도 오랜 인연을 맺고 있다. 부시 전 대통령은 2005년 현대차 앨라배마 준공식에 직접...
코오롱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이웅열 코오롱 회장이 아들 이규호 코오롱인더스트리 전무가 경영 능력을 입증하기 전까지 경영권 승계는 없다고 단언했다.
이 회장은 29일 오후 신문방송편집인협회 회장단 초청 간담회에서 경영권 승계 시기에 관한 질문에 “기회를 준 것뿐이지 본인이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야 한다”며 “아들에게도 ‘스스로 (회사를)...
◇떠나는 이웅열…'뚝심 경영'으로 성장동력 남겼다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던 이웅열 회장이 퇴임을 선언하면서 인보사,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등 그동안 그가 쌓아올린 성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28일 오전 매주 수요일 열리는 임직원 행사에서 사퇴 의사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시험발사 성공..목표비행시간 140초 넘어서
순수 국내...
23년간 코오롱그룹을 이끌던 이웅열 회장이 퇴임을 선언하면서 인보사,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등 그동안 그가 쌓아올린 성과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회장은 28일 오전 매주 수요일 열리는 임직원 행사에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내년 1월 1일부터 그는 그룹 회장직을 비롯해 지주회사 ㈜코오롱,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 63세의...
이웅열 회장이 사퇴한 코오롱그룹은 집단 경영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회장의 공백에 대비해 차세대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협의체를 신설해 4차 산업 혁명에 걸맞은 유연한 의사 결정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그룹은 28일 주요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성격의 ‘원앤온리(One & Only)위원회’를 신설했다. 코오롱은 그동안 이...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이 내년부터 회장직을 내려놓는다. 이동찬 코오롱 명예회장의 아들로 회장직에 올라 그룹을 이끈 뒤 23년만에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이다.
코오롱은 이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그룹 회장직을 비롯 지주회사 ㈜코오롱과 코오롱인더스트리㈜등 계열사의 모든 직책에서 물러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검정 터틀넥과 청바지...
“오늘 내 옷차림이 색다르죠?"
이웅열(63) 코오롱 회장의 퇴임 선언은 예고 없이 나왔다. 28일 오전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매주 수요일 열리는 임직원 행사 '성공퍼즐세션'에 이 회장은 검정색 터틀넥과 청바지 차림의 캐주얼한 복장으로 등장했다. 이 회장은 "지금부터 제 말씀을 듣게 되시면 제가 왜 이렇게 입고 왔는지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