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감독은 "기성용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홍정호는 물론 이용래(수원)와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컨디션이 좋아 기성용의 빈자리를 메워줄 것"이라며 "구자철을 섀도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홍정호와 이용래에게 중원을 맡길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성용 자리에 홍정호를 세워 수비적인 측면을 강화할 작정"이라며 "이정수(알...
아크 정면에 있던 이용래가 지동원에게 패스하자 지동원이 볼을 건드리는 척하면서 뒤로 흘리자 수비진 뒷공간을 파고든 박주영은 바로 오른발 슛으로 쿠웨이트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아간 한국은 전반 17분 오른쪽 풀백 차두리가 부상으로 나온 뒤 흔들렸다.
한국이 수비 조직력을 갖추지 못한 사이 쿠웨이트의 파하드 알 에네지는...
이후 기성용이 찔러준 볼을 박주영이 패스해 김정우에 넘겼고 이내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김정우의 골로 대한민국이 2대 0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반이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박주영을 원톱으로 미드필더에는 김보경 이용래 기성용 김정우 이청용이, 골키퍼로는 정성룡이 출전했다.
조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미드필더진에 김보경, 이용래, 기성용, 김정우, 이청용을 포진시켰다.
수비에는 김영권, 황재원, 이정수, 조영철로 포백라인을 구성했고 골키퍼는 정성룡이 출전한다.
조 감독은 “박주영을 원톱으로 출전시키고 미드필드에서의 패스 플레이와 상대 문전에서의 세밀한 부분 전술 완성에 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정우는 이용래(수원)와 짝을 이루는 수비형 미드필더(더블 볼란테)로 뛰게 된다.
대신 기성용(셀틱)이 공격형 미드필더 겸 섀도 스트라이커로서 '중원의 조율사'로 나선다.
포백(4-back)에도 변화를 줬다.
대표팀에서 은퇴한 이영표(알 힐랄)의 공백을 김영권(오미야)에게 먼저 맡기고, 오른쪽 풀백도 측면 공격수로 주로 활약해온 조영철(니가타)을...
기성용은 "최근 대표팀에 복귀한 김정우(상주)와 이용래(수원)의 컨디션이 좋다"며 "경쟁을 통해 자리를 지켜야 되지만 오히려 3명이 힘을 합치면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또 셀틱에서 한솥밥을 먹는 온두라스의 왼쪽 풀백 에밀리오 이사기레에 대해선 "한국에 오기 전에 이사기레가 '온두라스가 이길...
대표팀에서 주전 자리를 굳힌 골키퍼 정성룡(수원)과 미드필더 이용래(수원), 윤빛가람(경남FC)도 변함없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이와 함께 공격수 김신욱과 아시안컵 예비 엔트리에 들었다가 최종 명단에서 빠졌던 미드필더 고창현(이상 울산), 골키퍼 하강진(성남)도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반면 수비수 홍정호(제주)는 관중에 '주먹 감자' 욕설로 K리그 5경기...
2011 아시안컵을 통해 합격점을 받은 이용래(수원)와 기성용(셀틱)이 중원을 맡았고, 포백(4-back)은 홍철(성남)-이정수(알 사드)-황재원(수원)-홍정호(제주)가 선발 출장했다. 홍철은 이영표가 떠난 자리를 맡아 배번 12번을 물려받으며 A매치 첫 출전의 기쁨을 맛봤고, 중앙 수비를 담당했던 홍정호는 차두리(셀틱)의 컨디션 난조로 포지션을 바꿔 오른쪽 풀백을 담당했다....
조 감독은 “이영표 자리에는 홍철을 먼저 전반에 투입해 체크해보겠다”며 “미드필드에는 당초 계획대로 이용래와 기성용을 기용해 수비에 치중하도록 하고 구자철과 지동원, 남태희를 앞선에 세워 공격 쪽에도 비중을 둘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상대팀인 터키의 전력에 대해서는 “체력적으로나 기술 면에서나 많은 장점을 가졌다”며 “최근 성적은 좋지 않지만...
전반 18분 상대의 오프사이드 벽을 절묘하게 깨면서 이용래(수원)의 패스를 이어받은 구자철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고 침착하게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또 전반 28분에는 이영표-기성용-이청용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지동원(전남)에게 연결하며 어시스트 1개를 추가했다.
대회 5호 골을 기록한 구자철은 큰 이변이 없는 한 대회 득점왕에 오를...
지동원 밑의 2선에는 왼쪽부터 구자철, 기성용(셀틱), 이용래(수원), 이청용(볼턴)이 섰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홍정호(제주)가 배치됐다. 홍정호는 수비 시에는 중앙 수비수, 공격 시에는 미드필드까지 전진하는 `포어 리베로'의 역할을 맡았다.
수비진은 왼쪽부터 이영표(알힐랄)-이정수(알사드)-황재원(수원)-차두리(셀틱)로 꾸렸고, 골문은 성남에서 수원으로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에 홍정호(제주), 공격 미드필드 요원으로 왼쪽부터 구자철(제주), 기성용(셀틱), 이용래(수원), 이청용(볼턴)이 늘어서고 원톱에는 변함없이 지동원(전남)이 출격하는 4-1-4-1 포메이션이다.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출전하지 않는다.
구자철이 1번 키커로 나섰지만 중압감을 이기지 못한 탓인지 실축하고 말았고 뒤이은 이용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일본의 세번째 키커 나가토모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넘어가 불씨를 살렸지만 세번째로 나선 홍정호 역시 상대 골키퍼에 막혔고, 뒤이은 일본의 네번째 키커 곤노가 침착하게 골망을 가르면서 결국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젊은...
4골을 넣어 득점 공동 선두인 구자철(제주·22)이 처진 스트라이커로 공격을 뒷받침하고 기성용(셀틱·22)과 이용래(수원·25)가 미드필더에 포진했다.
수비 라인은 왼쪽에 이영표(알힐랄·34), 오른쪽에 차두리(셀틱·31)가 출전했고 골문은 정성룡(성남·26)이 지킨다.
이영표는 이날 아시안컵 통산 15번째 경기에 나와 이운재(전남·38), 이동국(전북·32)과 함께...
미드필더로는 기성용(셀틱·22), 이용래(수원·25)가 나서고 처진 스트라이커에 구자철(제주·22), 좌우 측면 공격으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30), 이청용(볼턴·23)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에 지동원(전남·20), 골키퍼에 정성룡(수원·26) 등 조별리그에 선발로 나섰던 선발 선수들이 대부분 이란과 경기에도 먼저 그라운드에 출전한다.
지동원(전남)이 원톱 스트라이커를 맡고 그 뒤를 구자철(제주)이 받친 한국은 좌우 날개에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을 세우고, 중앙 미드필더에 기성용(셀틱)-이용래(수원) 듀오를 배치했다.
또 포백(4-back)은 이영표(알 힐랄)-황재원(수원)-곽태휘(교토)-차두리(셀틱) 조합이 맡은 가운데 골키퍼는 정성룡(성남)이 나섰다.
전반 시작과 함께...
미드필더에는 기성용(22.셀틱), 이용래(25.수원)가 세 경기 연속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변함없이 정성룡(26.성남 일화)이 출전한다.
한편 인도는 유일한 해외파인 체트리 수닐(미국 캔자스 스포르팅)이 공격에 나서고 바레인과 두 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은 거라망기 싱이 미드필더에 자리 잡는 등 호주, 바레인과 1,2차전과 똑같은 선발 라인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