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차남 세금 탈루 의혹' '진선미 의원'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 후보자의 차남의 국외 소득세 탈루 의혹을 제기한 진선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진선미 의원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의 차남이 2억 대 연봉 중 일부만 신고해 소득세를 탈루한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 [포토]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오전 인사청문회에 출석하기 위해 여의도 국회로 들어서고 있다. 이 후보자는 당초 청문회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황제 특강’, 삼청교육대 근무 이력, 부동산 투기, 병역 특혜, 차남 건강보험료 미납 등 잇단 의혹에 ‘언론사 외압’ 논란까지 일면서 청문회 통과 여부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총리가 되면 국무위원 해임 건의, (임명) 제청권을 정확히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책임 총리로서의 역할을 묻자 “책임 총리는 법률적 용어는 아니지만 각부 장관을 통할하면서 대통령을 보좌해서 국정을 잘 수행하는 게 책임 총리”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헌법과 법률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병역회피 목적으로 재검을 받을 당시 사무관 지위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야당에서 제기됐다. 특히 처음 신체검사를 받은 곳이 엑스레이도 없는 시골이었다는 처음 해명했던 내용과 달리 서울 수도육군병원으로 알려져, 위증 의혹도 불거졌다.
새정치연합 진선미 의원은 “제가 병역회피의혹을 제기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10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의혹을 증폭시킬 또다른 자료가 공개됐다.
인사청문특위 새정치민주연합 김경협 의원은 이날 청문회장에서 언론외압 의혹 관련한 음성파일을 재생하려다 여당이 반대하자, 청문회장 스크린을 통해 음성은 뺀 ‘추가 협박발언 2’라는 제목의 자료를 공개했다.
‘추가협박 발언’은 “막...
여야는 10일 열린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상청문회에서 시작부터 자료제출 여부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야당은 최근 논란이 된 ‘언론사 통제’ 관련 녹취자료를 틀 것을 요구했지만 여당은 전례가 없고 취재윤리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야당은 당초 인사청문회 시간을 넘겨 입장했다. 이는 녹취 자료 공개여부와 관련해 국회 인사청문특...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언론 통제 논란에 대해서 “적절치 못한 처신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관련 언론인과 언론 전반에 걸쳐서 사죄 말씀과 함께 통렬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사죄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자는 “평소의 언론관에 관계없이 불찰과 부덕의 소치, 그리고...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적용 대상 확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정안)에 언론인이 포함되는 것을 반대했다.
이 후보자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언론이 포함되는 것을 개인적으로 반대한다”면서 “언론은 정부가 정책을 펴는 데 중요한 한 축이다. 언론은 정부와 국민과 소통하는 축이고...
공교롭게도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와 일정이 겹친 것도 여러 해석을 낳는다.
애초 무난한 통과를 기대했지만 부동산 투기 의혹에 본인과 차남의 병역면제, 논문표절, 언론외압 의혹까지 터져나오며 청문 전망이 험로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총리 인준 이후로 느긋하게 계획했던 일정을 당긴 것은 이번에도 총리 인준이 무산되면 떠안게 될 국정 부담이...
이완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각종 의혹을 따지는 동시에 정책 역량 등을 검증하고 있다.
특히 야당은 부동산 투기 의혹을 비롯해 타워팰리스 재산 누락, 경기대 교수직 채용, 삼청교육대 관련 역할, 본인의 병역(보충역)과 차남의 병역면제, 동생의 변호사법 위반 행위, 논문표절...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10일 총리 준비 과정에서 제기된 의혹과 관련, “무엇보다 가슴 아팠던 것은 국민 여러분께 크나큰 심려와 실망을 드렸다는 점”이라며 사죄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총리지명을 받고 청문회에 서기까지 부모, 형제, 자식, 처가, 사돈을 비롯한 수많은 지인들에게 본의 아니게 걱정을 끼쳐 대단히 괴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