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븐 자회사이자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씨브이에스는 올해 1월 21일 일본 이온그룹 소속 미니스톱으로부터 한국미니스톱 주식 100%를 3133억 원에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자인 코리아세븐과 한국미니스톱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에서 세븐일레븐 편의점 1만1173개, 미니스톱 편의점 2602개를 각각...
포스코그룹이 14일 경상남도 양산시에 전기차용 전고체전지 핵심소재인 고체전해질 공장을 착공하고 차세대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전고체전지는 리튬이온전지(LiB)의 4대 소재인 양·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중 전해액과 분리막을 고체상태의 이온 전도 물질로 대체한 차세대 전지다.
이날 착공식에는 포스코홀딩스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이경섭...
SC제일은행과 TRD 계약을 체결한 엘앤에프는 200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전기차 리튬 이온 배터리의 핵심 물질인 양극재를 주로 생산한다.
배터리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앞선 기술로 양극재 분야에서 세계 수위권 생산 업체로 꼽히는데, 특히 세계적으로 드물게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소재 양극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전기차에 필요한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를 생산·판매하기 위해 LG에너지솔루션과 각각 50%를 출자해 인도네시아에 합작회사를 설립한 사례를 꼽을 수 있다.
공정위는 시장에 다수의 유력 경쟁자가 존재하고,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경쟁 전기차 제조사들의 배터리 수요도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결합에 따른 봉쇄 우려가 적다고...
롯데지주는 지난 21일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번 롯데의 미니스톱 인수로 편의점업계는 CU, GS25, 세븐일레븐의 3강 체제가 굳어지게 됐다. 한국미니스톱 점포 수는 2020년 말 기준 2603개다. 세븐일레븐이 미니스톱을 인수하면서 매장 수는 1만501개에서 1만3104개로 늘어난다. 1만5000개 안팎인 CU...
롯데지주는 21일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인수금액은 약 3134억 원이다. 롯데와 같이 본입찰에 참가한 이마트24의 신세계, 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은 2000억 원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롯데는 한국미니스톱 인수 예비입찰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뒤늦게 본입찰에 참가...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은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입찰에는 롯데와 이마트24의 신세계, 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 등이 참여했다. 롯데는 인수 가격으로 3000억 원대를 제시했지만, 나머지 두 곳은 2000억 원대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롯데가 품을 가능성이...
18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의 미니스톱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이번 주중에 통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롯데그룹이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의 인수가격으로 3000억 원 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쟁자들은 2000억 원대에 그쳤다는...
기존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충전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면서도 70% 이상의 출력을 더 발휘하는 배터리 상용화에 성공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Made In USA’ 정책에 따라 대다수 미국 2차전지 회사들이 현지에 대규모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며 “이엔파워 외에도 신화아이티가 현재 고성능 리드탭을...
롯데케미칼은 6일 바나듐이온 배터리 제조업체인 ‘스탠다드에너지’ 지분 약 15%(약 650억 원 투자)를 확보해 2대 주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와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계약체결식을 연 이후 지분 투자 방식, 협력방안 등의 논의를 거쳐 최종 투자 금액 등을...
매각대상은 일본 이온그룹 자회사 미니스톱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 전량이다.
2018년에도 한국미니스톱은 매물로 나와 본입찰까지 진행됐다. 하지만 매각가를 둘러싼 이견으로 매각 작업이 중단됐다. 당시 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사모펀드 운용사 등이 참여했다.
2020년 기준 미니스톱 매장 수는 2603개이다. 이마트24가 미니스톱을 인수하면 점포 수가...
이번 매각 대상은 일본 유통 기업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이르면 이달 중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스톱이 매각을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2018년 매각을 시도하며 롯데그룹에 매각 직전까지 갔지만 막판에 불발된 바 있다. 당시 롯데는 4000억 원 넘는 가격을 써냈다.
이마트24가 이번 입찰에 뛰어든 것은...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MGL은 2000년 4월 설립돼 리튬이온배터리, 2차전지용 음극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계 선두기업이다. MGL은 석유화학, 자동차, 부동산, 건설, 신에너지, 물류, 벤처캐피탈, 은행, 보험 등 광범위한 산업 체인을 보유한 총자산 60조원, 매출 40조원 규모의 룽셍지주그룹의 계열사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전기버스용 배터리...
내부적으로 파트너 그룹과 협업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공급 추이를 분석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대해 장 사장은 “미국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뿐 아니라 글로벌 수준인 한국 배터리 제조사와도 협력하고 있다”라며 “리튬이온과 리튬금속 배터리는 모두 연구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SK에코엔지니어링은 전기차 배터리,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수소 등 그린에너지 분야의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하고,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하게 됐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반도체, 연료전지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한 플랜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고, 이를 자회사(지분 100%)로 신설된...
이번 매각 대상은 일본 이온그룹이 보유한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로 예상 거래가는 2000억 원 대로 추정된다. 앞서 한국미니스톱은 2018년에도 매각 절차를 진행했으나 당시 4000억 원 안팎의 비싼 가격으로 인해 인수전에 참가한 신세계, 롯데와 가격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하지만 이후 미니스톱의 점유율과 실적이 하락하면서 몸값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한국-비세그라드 그룹(헝가리ㆍ폴란드ㆍ체코ㆍ슬로바키아 협의체)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한 데 이어 SK온 배터리 공장을 찾아 현지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SK이노베이션은 헝가리에 있는 1공장에 더해 내년 1분기에는 2공장을 양산 가동하기로 했다.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폴란드에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는 6일(현지 시각) 유럽 첫 생산 거점인 폴란드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완공한 SKIET의 폴란드 제1공장은 2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6월 기계적 준공에 이어 8월 테스트 가동에 들어갔다. 4분기에 상업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연산 3억4000만㎡의 생산 규모로 전기차 30만 대 이상에...
공장은 연간 1만2000톤 규모의 블랙 파우더(리튬이온배터리 스크랩을 파쇄 및 선별 채취한 검은색의 분말)에서 니켈, 리튬, 코발트 등을 추출하게 된다.
폐전지 스크랩에서 이차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자원순환 친환경 리사이클링 시장은 전기차 성장과 함께 2040년 28조 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포스코그룹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추가 증설도 계획하고 있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은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신기술을 적용한 고성능 NCMA 리튬이온 배터리셀이다. 고함량 니켈(N)과 코발트(C), 망간(M)에 출력을 높여주고 화학적 불안정성을 낮춰줄 수 있는 알루미늄(A)을 추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오랜 기간 축적한 완성차와 각종 부품 양산 능력을 바탕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전체 배터리 시스템 및 완성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