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팜은 형질전환 돼지의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가 180일(6개월) 넘게 생존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옵티팜과 건국대학교병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로 구성된 국내 연구진은 올해 2월 16일 6개의 유전자가 변형된 돼지의 심장을 영장류에 이식했다. 이종 심장을 이식받은 영장류는 5월 2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존 기간 100일을 돌파했고 이날 182일째 생존 중이다....
정재호 안암병원 성형외과 교수의 집도 아래 흉터 이완술 및 피부 이식술을 시작으로, 구축 이완술까지 2차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통해 이전보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할 수 있게 됐다. 환자의 수술비는 의료원 사회공헌 브랜드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를 통해 전액 지원됐다.
정...
통상적으로 신장이식 수술이 끝나면 거부반응 확인을 위해 환자에게 16~18 게이지(직경 약 1.5㎜, 길이 9~12㎝)의 바늘로 생검을 하고 조직염색 화학분석을 시행한다. 이후 신장이식 병리 분류를 위한 고급 시스템(밴프·Banff)에 따라 등급을 매긴다.
밴프(Banff) 분류는 형태 및 분자적 소견을 통합해 신장이식 생검에 대한 진단을 표준화함으로써 이식 병리의 정확한...
그는 “1월 이식 수술을 받기 전에는 입에 막대를 물고 태블릿 화면을 두드려야 했다”며 “이식 덕분에 이제는 컴퓨터 화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길 바라는지 생각하면 되고, 그러면 기계가 그 일을 실현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기계 덕분에 어느 정도 독립성을 얻었고 간병인에 대한 의존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신장이식이 필요한 젊은 환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져, 환자가 먼저 찾아보고 피부 최소절개 신장이식수술을 요청하는 건이 늘고 있다”라며 “예전에는 주로 여성환자가 선호했지만, 최근에는 100례 중 12명은 남성으로 남성 환자들의 요구도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비교적 마른 체형의 만성신부전 환자 위주로 최소절개 신장이식...
유진수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교수는 “간이식 수술 이전 잘 준비된 계획이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생체 간 공여자의 숭고한 뜻을 살리고, 환자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간이식 AI모델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부의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이식외과 의사 1명이 담당해야 하는 환자 수가...
1987년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인간애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증진에도 기여했다. 그가 서울시 관악구 난곡동 주민을 위해 2000만 원을 출자해 실시했던 긴급재난지원제도는 정부 제도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당시 출자했던 금액이 종잣돈이 돼 ‘SOS 기금회’가 설립됐고, 2006년 긴급복지지원법 제정을 통한 긴급생계비 지원 제도 시행에 초석이 됐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다미르는 수차례에 걸쳐 피부이식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허벅지, 입 주변 피부가 오그라들며 걷거나 먹는 것조차 힘들었다. 손가락도 갈수록 오그라들었고 밤에는 극심한 고통으로 잠도 자지 못했다. 의료진은 더는 치료가 힘들다며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 치료받기를 권했다.
이에 다미르의 부모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의...
성형외과의 재건술은 작은 흉터를 제거하는 것부터, 결손 부위 양쪽의 피부를 끌어당겨 꿰매는 일차 봉합술, 다른 신체 부위에서 피부를 이식하는 피부 이식술, 유리피판술 등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이 고려된다.
일차 봉합술의 경우 대부분 결손 부위가 작을 경우에 시행하고, 일반적인 크기의 병변일 때는 국소피판술로 재건이 가능하다. 국소피판술은...
현재 상용화된 이 제품은 피부 결손 부위 이식에 사용된다. 특히 유방 재건술 시 유방 하부의 피하 포켓 보강과 피부함몰, 화상 등 연조직 재건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주사제형 신제품인 `셀루덤 필(CELLUDERM FILL)’은 현재 연구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동종진피는 유방 재건 수술부터 비뇨·피부 미용...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년간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의료기기를 개발하여 소아 심장 기형, 국내 첫 생체폐이식 등 의료진의 고난도 수술을 돕고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한 혁신적인 치료 방법을 개발해왔다. 최근에는 3D 차원을 넘어 ‘시간’의 축을 더한 4D프린팅이나 폐 보형물 임플란트를 활용하며 의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3D프린팅 출력물은 의료진의 수술...
이어 “저녁 약속 중 그냥 아빠 다리를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며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은 쉬는 중”이라고 전했다.
박지연은 “촬영가야 하는데 아침까지 병원에서 밤새 옆에 있는 남편 보며 감동받았다”라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정신 차리자, 나를 사랑하자 다짐했는데 다리의 아픔이 덜해질수록 또 나 자신의 아픔보다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이 10대에서 30대 사이의 환자에게도 효과적이며, 청력 손실의 발생 시기와 수술 전 발음 명료도가 중요한 수술 예후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최병윤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최병윤 교수, 1저자: 세종 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최고운 교수)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인공와우...
국내 뇌전증 수술 전 검사 기기가 모두 외국산으로, 우리 제품이 허가를 받으면 국산화를 이룰 수 있다”라면서 “이후에는 병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뇌파로 외부 기기를 컨트롤하는 분야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장기적으로는 뇌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 이식해 이식 으료기기 치료 시장을 석권하는 것이 목표”라고 힘줘 말했다.
이 대표원장은 “AAI 수술은 매우 민감한 부위인 경추를 치료하는 만큼 사전에 필수적으로 영상검사 결과에 따른 철저한 수술계획과 고난도의 숙련된 기술을 통한 이식물 적용 수술이 필요하다”면서 “수술 후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할 수 있다. 수술 후에도 일정 기간 통증 관리와 신경학적 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질병이 재발하지 않도록 적절한 운동제한과...
수술 후 7일째 되던 날 수혜자 CT검사 결과 이식 수술 때보다 이식간의 용량이 45.3%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좌엽이 자라나 제 기능을 하는 것을 확인하고, 간세포암이 있던 수혜자의 간 우엽을 절제하는 2차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 합병증도 전혀 없었다.
김종만 교수는 “적절한 생체 기증자 없이 뇌사자 간 이식만을 기다리던 중증 간질환 환자들에게 생체 기증자의...
The Liver Week은 대한간학회를 비롯해 총 4개의 국내 연관 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간질환에 대한 다학제적 접근을 통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글로벌 간질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Towards Precision Medicine in Practice and Research of...
1987년에는 국내 최초로 췌장이식수술에 성공해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한국 의학 발전에 공헌했다.
윤 이사장은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을 거치며 의술 보급에 매진하고 경영철학을 새겼다. 외과의사였던 아버지 윤덕선 일송학원 설립자의 뒤를 이어 1989년 학교법인일송학원 2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
장진우 교수는 “비록 12명 대상자 모두가 아닌 수술 후 1년 경과한 첫 3명 저용량 투여 대상 환자의 임상 평가이지만 대상자 3명 모두 이식 수술과 세포 관련 안전성에서 특이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고 임상적 유효성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배아줄기세포유래 세포치료제의 개발자인 김동욱 연세대 의대 생리학 교실 교수는 “본 임상 연구용...
중앙대병원은 김경우 안과 교수팀(책임저자 김경우, 주저자 하동희)이 ‘초발 익상편 환자에서 자가윤부결막이식을 동반한 익상편 절제술에 있어 수술 후 광학적인 각막의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한 최적 타이밍’ 연구논문을 과학인용색인확장판(SCIE)급 국제안과학술지 ‘안과학회보(Acta Ophthalmolgica)’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눈의 검은 눈동자에 하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