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야구경기에서 체력 소진이 가장 많이 되는 포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3기 경제팀에 거는 국민 기대가 매우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서민 생활을 안정시키고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달라는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어야겠다”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군입대 기간 중 학자금대출에 대한 이자면제와 관련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소득이 발생할 수 없기 때문에 이자를 물리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을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는 공감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저축은행 사태 관련 정부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정부의 재정투자 확대를 통한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의 “정부가 2020년까지 고등교육 예산을 국내총생산(GDP)의 1% 수준(15조8000억~16조9000억원)으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5년 앞당기는 것에 어떻게 생각하냐”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대학 등록금 기부금 세액공제에 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정태근 한나라당 의원의 대학 등록금 기부금 세액공제에 대한 질의에 “세액공제제도는 사실상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본다”며 이 같이 답했다.
박 장관은 “선진국을 보더라도 교육 지원을...
대한민국호(號)가 정체성을 잃고 총체적 위기에 직면했다. 대통령은 주요 국책사업에 대해 말 바꾸기를 하고, 정치권에서는 재정건전성은 뒤로 한 채 표를 얻기 위한 선심성 포퓰리즘 정책만 쏟아내고 있다.
저축은행 사건은 관료사회의 막장드라마를 보여주고 있고, 잇따른 자살과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은 사회 구석구석까지 만연된 정체성 및 원칙 훼손의 단면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첫날인 3일 중소기업 제품 유통센터 등 현장방문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박 장관은 이날 중소기업 제품 유통센터인 ‘행복한 세상 백화점’을 방문, 중소기업 대표·영세상공인·청년 창업자 등과 간담회를 갖고, 경영애로·서민생활 활성화를 위한 건의를 청취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기업의 마케팅·영업과정은 제품의...
3기 경제팀 수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취임 일성으로 ‘무상 복지 포퓰리즘’에 강력한 반대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따라 반값 등록금 등 복지정책을 추진 중인 한나라당과의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의 총애를 받아 ‘왕의 남자’로 불리는 박 장관의 입에서 나온 발언이라는 점에서 이 대통령의 의중이 짙게 깔려있어, 당정간 갈등의...
사랑하는 기획재정부 가족 여러분!
모든 면에서 부족한 제가 엄중한 시기에 장관직을 맡게 되어 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전임 윤증현 장관님은 탁월한 통찰력과 남다른 리더십으로 교과서에 실릴 금융위기 극복의 빛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온 국민을 대신해 경의를 표합니다. 위기 극복과 선진일류국가 진입을 위해 불철주야 애써 온 여러분의 노고에도...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물가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완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위기 국면을 지나면서 성장과 분배 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서민 살림살이는 더 어려워졌다는 목소리가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서민생활...
글로벌 평가지표로 경영평가를 받는 공공기관이 확대된다.
기획재정부는 2일 글로벌 경쟁지표를 올해 실적평가부터 한국전력·인천공항·가스공사 등 공기업에 우선적용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평가지표는 공공기관 경영실적을 전년 실적이 아닌 글로벌 우수기업의 실적과 직접 비교 평가하는 지표로 지난해 12월 도입했다.
예를 들어...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이임사를 통해 후배들에게 무상복지 확대에 맞서기를 주문했다.
윤 장관은 이날 오후 기획재정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떠나가는 장관으로서 드리는 마지막 당부"라며 "우리는 재정의 마지막 방파제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무상(無償)이라는 주술(呪術)에...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누적 결손액이 지난해 18조9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10년 국가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평형기금 당기순손실은 5조1000억원으로, 누적 결손액은 2008년 9조1000억원에서 2009년 13조8000억원, 지난해 18조9000억원 등으로 2년 만에 배로 늘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나라의 경제수장으로서 헤쳐 나가야 할 숙제는 물가·성장률 등 굵직한 현안 외에 부처 간 갈등 조짐이 일고 있는 정책들도 쌓여 있다.
한 마디로 흔들리기 쉬운 경제수장으로서의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하느냐다.
특히 박 장관이 신임 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직후 “부처의 칸막이를 낮추겠다”며 재정부 장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한 만큼...
MB정부 3기 경제팀 수장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2일 취임하는 박재완 장관의 어깨가 상당히 무거워 보인다.
물가·성장률을 중심으로 한 균형성장은 물론, 감세·전셋값·일자리·국가채무·가계부채 등의 현안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이 지시한 내수시장 확대 방안은 당장 발 등에 떨어진 불이다. 박 장관은 이달 안에 서민들이 느낄 만큼...
감세, 경기회복에 가장 좋은 수단 평가도
정책 일관성·신뢰도 위해 예정대로 추진해야
한나라당의 오락가락 행보로 감세를 중심으로 현 정부가 취임 당시부터 강력히 추진해 온 ‘MB노믹스’가 누더기가 돼 가고 있다.
한나라당은 30일 의원총회에서 소득세율 인하를 없었던 일로 최종 확정했다.
MB 정부 출범 당시고소득층의 감세를 통해 소비와 성장을...
현대증권(대표이사 최경수, 이승국)은 31일 스마트폰 이용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어렵지 않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실시간 교육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일반인이나, 이미 스마트폰을 사용하지만 활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러한 고객들을 위해 온라인 방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