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소바헬기 교체 과정에서 정부가 1조30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국산 기동 헬기 '수리온(KUH-1)'의 입찰을 배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국제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헬기를 선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과도한 입찰요건으로 국산 헬기를 원천 배제한다는 비판이 거세지만, 서울시는 안전을 이유로 계속 내세우고 있어 특정 헬기 지명...
박원순 서울시장은 26일로 예정된 광화문 촛불집회에 최소 150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평화로운 집회가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개방화장실 확대, 대중교통 증편 등 안전관리와 불편해소 등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25일 서울 시청 브리핑실에서 '도심집회 안전관리 및 불편해소 주요 대책'에 대해 발표하며 "우리는 지금 새로운...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관리 추진실태를 종합평가하고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될 2017년도 재난관리평가는 재난안전 분야 전반에 대한 올해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와 현장 확인을 통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업무 실태를 점검한다. 평가기간은 다음달부터 2017년 1월까지이며...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국정농단 사태 책임을 물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6일 5차 주말 촛불집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최 측이 계속 시도하고 있는 청와대 앞까지 행진이 가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하 국민행동) 측은 “(26일 집회에) 서울에서만 150만 명, 전국적으로 200만 명이 참가할 예정”이라며...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통합이 노조의 찬성으로 드디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하철통합 관련 노사정 잡정 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의 2개 노조와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노조...
"힘들고 어려운 시대일수록 사람에게 거는 희망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마을이 활성화된 곳은 사회의 희망등대가 잠시 꺼져 있어도 길을 잃고 울며 앉아만 있지 않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함께하는 삶의 시작점이자 나와 우리를 풍요롭게 하는 공간인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순옥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장이 이번에는 '마을의 순기능...
서울시는 시민부터 시장까지 한 자리에 모여 더 나은 '협치'를 위해 머리를 맞대는 '협치서울 시민대회'를 27일 연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앞서 지난 9월 협치조례(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조례에 따라 민관협치 활성화정책을 수립·시행하고 발굴될 정책 등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할 '서울협치협의회'를 지난달 25일 발족했다.
서울시는...
서울시 지원으로 '제1호 결혼이민여성 협동조합이 출범했다. 다문화 강의활동을 해오던 5명의 결혼이민여성들이 주축이 돼 설립한 조합은 '비비아카데미 이중언어ㆍ이중문화 협동조합' 강의를 통한 다문화 인식개선과 결혼이민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협동조합은 유아, 초ㆍ중ㆍ고ㆍ대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이중언어강의...
서울시가 도로함몰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시내 주요간선도로 986㎞에 대해 탐사한 결과 총 421개의 동공이 발견됐다. 1km 당 0.4개의 동공이 발견된 셈이다. 동공 10개중 9개 이상은 도로함몰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서울시는 도로함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형 동공관리등급'을 개발해 적용할 방침이다.
김준기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졸속 통과는 최순실씨 국정농단 파문에서 비롯된 시국을 전환해보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고 민족의 문제로, 한일 관계뿐 아니라 동북아에서 굉장히 중요한 협정"이라며 "국가의...
서울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소통 CEO 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는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에서 종합 대상과 브랜드미디어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신설된 '소통 CEO 대상'은 소셜미디어서비스(SNS)로 가장 소통을 잘하는 기관장에 수여한다. 광역·기초자치단체장, 부처 장관 등...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2일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출신 학교인 청담고에 대한 두번째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정씨를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한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학교 측은 끝까지 특혜 의혹을 부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청담고 교사 등 모두 10여명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난 비정상적으로 관리된 정유라의 출결과 관련해...
서울과 뉴욕, 파리 등 47개 세계 주요 도시 시장들이 모이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포용적 성장 회의가 내년 6월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포용적 성장 회의 제2차 회의(파리총회)에서 서울이 제3차 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OECD 도시 내 포용적 성장 회의(Inclusive Growth in Cities Campaign)는 OECD와 미국...
서울시가 오는 2025년 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국내 최대 규모(3만5000석 이상)로 신축되는 잠실야구장의 구장 형태를 최종 결정하기에 앞서 다양한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적 공론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이는 300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지만 선수도 관객도 불편하고, 교통체증마저 심각해 골칫거리로 전락한 고척돔구장의 전철을 밟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국무회의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황교안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 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가 끝난 뒤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무위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고, 태도가 여전히 매우 실망스러워서 계속 앉아있기 어려울...
우리나라 어린이들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인 평균 5살 이전에 사교육을 받기 시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월평균 26만 원가량으로 조사됐다.
22일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에 따르면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학부모의 74.3%가 취학 전 자녀에게 사교육을...
서울 강남권의 주요 재건축사업이 줄줄이 보류되고 있다. 2018년에 부활하는 초과이익환수제를 피하기 위해 재건축 추진 단지들은 사업에 속도를 내는 반면 서울시는 과열양상을 보이는 강남권 개발에 대해 속도조정을 하는 모양새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아파트지구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이...
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한 식수라는 것을 인증 받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ISO22000 인증은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MS) 구축과 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이행 여부를 평가하기 때문에 아리수가 국제적으로 안전한 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공공 일자리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서울시는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뉴딜 일자리' 사업의 실내공간정보·도시시설물 분야 참여자들이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 성과를 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8∼39세 청년들에게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