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일제히 뛰어드는 CCUS…탄소 감축에 필수시장 커지는데 규제 多…준용해야 할 관련법만 40여 개정부 ‘CCUS 제도기반 구축 TF’ 발족…규제 완화될까
산업계가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여겨지는 ‘CCUS(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걸음마 단계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규제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관련 업계는...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ㆍ저장해 탄소 배출을 줄인 청정수소를 말한다.
한국종합기술은 케이이아이, 법무법인 광장과 함께 연간 블루수소 25만 톤을 생산하기 위한 플랜트 구축을 위한 사업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
과업 기간은 6개월로 시장 분석과 법률 및 제도 분석, 기술성 검토 등이 이뤄진다.
또 배터리 소재를 포함해 라임케미칼, 내화물 전 사업 부문에서도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 기술 도입을 통한 공정 중 배출 감축, 저탄소 원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한다.
배터리 소재를 제외한 타 사업 부문에서는 생석회 등을 제조할 때 원료의 화학적 반응으로 인해 공정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감축 제로화를...
투자계획이 있어도 각종 규제, 제도 미비, 인허가 지연 등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제 12건을 담았으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 가연성 고압가스 저장시설, 유증기 액화기술 등에 대한 투자애로 해결이 포함됐다.
대표과제로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CCU) 사업화를 꼽았다.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는 공장에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정부가 이산화탄소 대규모 저장소 후보지 시추를 위한 플랫폼 완공식을 1일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다부처 공동으로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의 ‘대심도 해양 탐사 시추를 통한 대규모 저장소 확보’ 과제를 위한 플랫폼을 완공했다.
이 CCUS사업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총 478억 원을 투입한다.
1차년도인 2021년에는 CO2 저장소...
탄소중립 프로젝트 유형별 기업수는 △자원순환형이 10곳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정유·석유화학, 시멘트·철강 각 4곳 △수소생산·차세대 태양광, 이차전지·전기전자, 섬유·제지, 에너지효율향상·산업공통설비 각 3곳 등이다.
산업부는 접수된 51개 업체에 대해 적합성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적합성 검토 완료 후 기술성 평가를 진행해 7월 말...
CCS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이송한 후 땅속 저장소에 주입하는 과정을 말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가 보유한 석유개발 및 CCS 기술을 교류ㆍ발전시키고, CCS 처리 과정상 저장 후 모니터링 영역에서 장기적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사는 SK어스온이 보유한 해외 석유개발 인프라와 해상 탐사ㆍ시추 역량에 에이에이티가 보유한 OBS(해저면 지진계)...
자연과환경은 탄소포집물을 콘크리트 블록에서 혼입해 탄소를 영구저장하는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전세계는 현재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포집에 사활을 걸고 있다.
포집물을 처리하는 방법에는 포집물을 땅에 매립하는 CCS(Carbon Capture and Storage)와 포집물을 다양한 산업에 활용하는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두 가지...
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선박해양 박람회 중 하나인 ‘포시도니아’에 참가해 그리스 해운선사인 가스로그 및 미국 선급 ABS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기술(OCCS)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선박 운항으로 배출되는 배기가스 중 일부 이산화탄소를 흡수, 재생한 후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 다시 선내로 돌려보내...
SK E&S는 추형욱 사장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가스총회(WGC2022)’에서 케빈 갤러거 산토스 최고경영자를 만나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CCS) 기술을 비롯해 천연가스 및 청정수소 분야에서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호주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 활용을 장려하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태경비케이와 현대오일뱅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탄산칼슘 제조 기술 개발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 방안으로 꼽히는 CCU(탄소 포집 및 활용ㆍCarbon Capture Utilization)기술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CCU 기술은 탄소를 모아서 단순히 저장하는 단계를 넘어 탄소를 활용해 다른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다.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 배출하지 않고 제품 생산에...
CCUS는 탄소 포집, 활용, 저장 기술로 대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 외에 산업 공정 중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기술이다. 석탄과 LNG발전, 블루수소, 시멘트, 석유화학 등에선 유일한 CO2 대량 감축 수단이다.
산업부가 TF에 참여한 이유는 CCUS가 개별법 없이 40여 개의 관련법을 모두 아울러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관계 부처와 협력이 필수적인...
SK E&S는 미국을 대표하는 에너지 기업 등과 함께 북미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프로젝트 투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국 중서부 지역 5개 주, 32개 옥수수 에탄올 생산설비 시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1200만 톤까지 포집ㆍ저장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CCS 프로젝트다. 각 공장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총 길이 3200...
또한 "탄소중립, 분산화, 디지털화 등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됨에 따라 에너지‧ICT 융합 및 수소, CCUS(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친환경 기술) 등 기술혁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발굴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기가격 원가 입각에 따른 한국전력의 부담에 대해선...
호주 북쪽 해상에 위치한 바로사 가스전에서 천연가스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CO₂)를 분리·포집한 뒤, 조만간 생산을 마치는 바유운단 가스전에 영구 저장할 예정이다.
SK E&S는 CCS 기술을 활용해 CO₂를 직접 감축하는 동시에 이번 동티모르 조림·산림보전 사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함으로써 ‘2040 넷제로...
특히 LNG추진엔진을 탑재하고, 선박용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장치를 설치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여 각종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또 이번 인증에서 대우조선해양의 화물창 디자인 및 화물관리시스템은 ABS 선급 규정은 물론 국제 해사 기구 IMO의 IGC Code(산적 액화가스 운반선의 건조와 장비에 관한 국제 규정)도 준수하는...
그는 “이산화탄소 포집, 저장, 활용 기술은 국내에서 실용화된 적이 없다 보니 기술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가 낮은 편”이라며 “CCUS의 기술적 성과들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CCUS 사업의 부족한 경제성을 보완하는 것도 주요 과제다. CCUS 기술은 처리 비용이 매우 많이 들어 수익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가 보유 중인 생산가스전을 활용, 블루수소사업 및 CCS(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앞으로 세넥스에너지에서 만든 가스를 LNG화 해 국내에도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은 "세넥스에너지 인수는 단기적으로는 천연가스 추가매장량 확보...
공정 중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이다. 앞으로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것을 넘어 미래 친환경 에너지로 다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도 계획 중이다.
새로운 친환경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폐윤활유 재활용 △바이오 연료유, 바이오 나프타, 바이오 플라스틱 개발 △수소 에너지 기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원장은...
1996년 채택된 런던의정서는 자국 해역에서의 포집한 이산화탄소저장은 허용하는 반면 수출(국가 간 이동)은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2009년 당사국총회에서 수출을 허용하는 개정안이 채택됐으며 2019년에는 개정이 발효하기 전이라도 잠정적용을 선언하는 국가 간에는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결의가 채택됐다.
정부는 상당수의 국내 기업들이 수출을 고려하고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