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금', '이산' 등을 연출한 이병훈 감독 특유의 빼어난 영상미와 대나무 숲을 배경을 펼쳐진 화려한 무술신 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이'는 조선조 제21대 영조임금의 생모이자 19대 숙종임금의 후궁이었던 천민출신 여인 숙빈 최씨(淑嬪崔氏)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그녀의 아들 영조임금의 극적인 성장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사극 드라마다
숙종 역할은 예전 '대장금'에서 열연한 지진희가 맡았으며, 동이 역할은 SBS TV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호흡을 맞운 한효주가 맡는다.
찬란한 유산에서 현대 여성 역을 주로 맡았던 한효주의 사극 연기 도전이라는 점과 서동요, 이산, 대장금 등을 통해 사극 드라마의 명장이라는 이병훈 감독이 총괄을 맡아 동이는 방송 이전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축제의 예술감독을 맡은 이병훈 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아카데미 책임교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 아동극단이 고르게 발전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좋은 공연을 자주 보고, 보다 넓은 세계를 알아가길 희망한다”며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번에 공연되는 작품들은 지난 7월 공모와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것으로, 작가, 평론가 등 공연관련 전문가 5인으로...